간판 뉴스프로그램인 뉴스데스크를 통해 리포트를 내보내며 상암동 신사옥 시대를 선언한 MBC에 대해 미디어스가 “MBC는 현재 ‘닫혀있다’는 비판을 가장 많이 받는 집단 중 하나”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미디어스는 5일 제하의 기사를 통해 “MBC는 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를 통한 자체 규제가 안 될 뿐 아니라, 세월호 참사 오보 문제 등에 대해 국회 출석까지 거부하면서 내외부로부터 규제에서 벗어난 집단이라는 비판을 받았다”며 “법원이 해직기자들의 복직 판결을 내렸음에도 이를 따르지 않아 사법부 위에 MBC가 있다는 비난을 받기도 했다. 그런 MBC가 “열려 있는 곳”이라고 한다면 가장 코웃음 칠 곳은 ‘국회 세월호 국조특위 소속 의원들’일 것”이라 주장했다. 이어 미디어스는 MBC ‘상암동 시대 개막’ 리포트와 관련해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이라고 이야기했는데, 말도 안 되는 헛소리”라고 힐난한 새정치민주연합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이 관계자는 미디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국회의원 5명이 찾아가도 문조차 열어주지 않고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국정조사까지 거부하는 MBC가 담장을 없애 열린공간으로 변모했다면 누가 믿겠느냐? MBC는 현재 그들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사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권오훈, KBS언론노조)는 길환영 전 KBS 사장 체제 하에서 국장급으로 재직했던 간부들에 대한 평가를 실시하고 100점 만점에 36.3점 이라는 결과를 내놨다.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KBS언론노조 소속 조합원 93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평가는 ▲ 공영방송 철학 구현 능력 ▲ 부서원들과의 소통 능력 ▲ 민주적 리더십 등 3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본사와 지역 국장급 간부 62명에 대해 실시됐으며, 매우 우수(100점), 우수(75점), 보통(50점), 미흡(25점), 매우 미흡(0점)의 5가지 선택지를 놓고 평가를 내렸다. KBS언론노조 측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업무수행능력이 ‘우수’인 75점 이상의 평점을 받은 간부는 평가 대상 62명 가운데 10%도 안 되는 6명에 불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와는 반대로 평점이 ‘미흡’인 간부는 17명인 것으로 확인됐다.KBS언론노조는 이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은 간부들과는 정확히 반대로 구성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려 하기 보다는 일방적 지시를 일삼는 비민주적 리더십을 발휘한 인물”이라며 “길환영 사장에 대해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인 전형적인 ‘해바라기형’ 간부들이
지난 1일 단행된 조대현 신임 KBS 사장의 첫 임원 인사에 대해 내부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 KBS노동조합은 “상식과 원칙 인사는 허언이었느냐”며 이날 성명을 내고 조 사장을 강력 비판했다. 반면 언론노조 기관지 미디어오늘은 조 사장 첫 인사와 관련해 “조대현 사장의 이번 인사는 대체적으로 평이하다는 지적이다. 9명 모두 ‘큰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없다.”고 비교적 후한 평가를 내렸다.KBS노동조합은 “취임식에서 조대현 사장은 ‘상식과 원칙에 맞는 인사하겠다’ ‘성과, 실적, 평판 등을 검토 후 인사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리고 매우 파격적으로 인사청탁하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했다. 인사청탁하는 사람들은 공개하겠다며 소신있는 인사를 예고하였다.”면서 “그런데 막상 뚜껑을 연 첫 임원인사를 보면 그 약속들이 모두 허언이었고 기만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사 진행과정도 말도 안 되는 일들이 벌어져 아연실색케 하였다. 사장이 결재도 하기 전에 발령 명단이 온 회사에 다 펴져 온갖 구설수가 떠돌아 다녔다.”며 “대체 누가 무슨 의도로 퍼트렸는지 색출하여 일벌백계하여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KBS노동조합은 “하마평 오른 인물 측에서 굳히기에 들어가려고 의도적
7·30재보궐 선거에서 예상을 깨고 새누리당에 참패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세월호 정치공세’가 다시 시작됐다. 세월호 오보를 조사한다는 이유로 MBC를 찾아가 연좌시위까지 벌이는 등 세월호 집착을 여전히 버리지 못하는 모양새다.많은 전문가들을 비롯해 다수의 여론이 새정연 재보선 참패의 이유를 놓고 세월호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잘못된 선거전략 때문이라는 분석을 쏟아내고 있지만 정작 참패의 당사자들은 여전히 자신들의 오류를 고집하는 형국이다. 한 언론인은 “야당의 진짜 문제는 잘못을 지적해줘도 반복한다는 점”이라며 “국민이 세월호 피로도가 높고 한계에 이르렀다는 성적표를 받아들고도 또 정치 공세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구제불능이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고 했다.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의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소속 야당 위원들은 1일 세월호 침몰 사고 당시 '전원 구조' 오보를 낸 MBC를 방문해 보도 내용 검증 등 현장조사를 실시한다는 목적으로 MBC를 찾았지만 MBC측의 반발로 무산됐다.이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을 찾아 단원고 학생 전원 구조 오보 경위 및 MBC가 유가족 폄훼 보도와 거짓 자료를 제출했다는 야권 주장을
MBC는 일부 언론을 통해 보도된 세월호 국조 특위 야당위원의 MBC 방문과 관련하여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내용이 적법한 절차에 근거하지 않은 야당 의원들의 일방적인 주장이라 비판했다.MBC는 “31일 최민희 의원 등 야당 의원들이 MBC에 일방적으로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 현장조사를 하겠다고 보도 자료를 통해 알리고, 1일 상암동 사옥을 방문해 조사를 하겠다고 주장했다”며 “현장조사는 국정조사특별위원회의 의결이 있거나 여야 간사 간 합의가 있어야 하는데 이 경우, 관련 절차를 전혀 밟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조사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최 의원 등이 MBC를 찾아온다면 개인적인 단순 방문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표명한 MBC는 “일반적인 방문이라면 손님을 맞는 예우를 갖출 수 있으나, ‘현장조사’라는 이름의 근거도 없고 터무니 없는 정치공세에는 응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또한 MBC는 “법을 만들고 지키는데 앞장서야 할 국회의원들이 먼저 적법 절차를 무시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행동임에 분명하다”며 “현장조사는 위에 적시한 조건일 때만 성립한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을 야당 의원들이 공개적 보도자료를 통해 ‘현장조사’라는 적절하지 않은
문창극 전 총리 지명자에 대한 왜곡보도 등 방송의 여론왜곡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는 취지로 마련된 제 4차 애국포럼이 를 주제로 2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이날 토론에 나선 박한명 폴리뷰 편집국장은 를 주제로 문창극 왜곡보도와 KBS사태로 본 KBS언론노조(전국언론노조 KBS본부, 2노조)의 편향성, 공정보도를 위한 대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박 편집국장은 지난 6월 11일 문창극 전 국무총리 후보자의 교회 강연 동영상을 KBS 이 첫 보도하면서 일었던 사회적 파장과 반대세력의 정치공세, 전체적인 맥락을 완전히 무시한 의도적인 왜곡보도 등을 지적하고 “KBS의 이 보도는 길환영 사장이 해임(6월 5일)되고 며칠 지나지 않아 나온 것으로 게이트키핑이 무너진 KBS 내부의 현실을 여실히 증명한 것”이라며 “정부와 우리 사회가 왜곡된 여론에 얼마나 잘 휘둘리는 취약한 구조인지를 증명한 일”이라 비판했다.이어 문 전 후보자의 강연을 단독 보도한 홍 모 기자가 KBS언론노조 소속인 사실과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 안전불감증 사회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키고자 기획보도를 준비해야 한다는 취지로 말했던 김시곤 보도국장의 발언을 ‘세월호-교통사고 비교 논란’으
문창극 전 총리 지명자에 대한 왜곡보도를 계기삼아 방송의 여론왜곡을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로 기획된 제4차 애국포럼이 를 주제로 29일 오후 2시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이날 1주제 발제자로 나선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는 를 주제로 KBS를 장악한 민노총 노조(전국언론노조 KBS본부, 2노조)를 비판하고 그 과정에서 KBS 경영진의 잘못된 행태를 지적했다. 변 대표는 발제문에서 문 전 총리 후보자에 대해 왜곡 보도를 주도한 전국언론노조 KBS본부(위원장 권오훈, KBS언론노조)가 ‘민노총 노조’임을 환기시키고 이들의 탄생 배경과 이념, 성향에 대해 설명했다. 그리고 2012년 총선 당시 KBS 언론노조의 파업이 철저한 정치투쟁에 그 목적이 있었음을 지적했다.이어 변 대표는 총선이 끝난 후 파업 동력을 상실한 KBS언론노조가 다시금 권력의 중심에 들어서게 된 배경으로 2012년 대선 직전 선임된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방송통신위원장을 맡았던 이경재 씨의 행보가 부적절했다면서 “정권 초기 KBS에 대한 강한 개혁보다는 조용한 KBS를 원했던 길환영 사장과 이경재 위원장은 온건 노선으로 민노총 노조와의 타협에 들어갔다”고 비판했다.그러면서 “민노총 노
취임하자마자 “KBS가 왜 필요한지, 공영방송의 역할이 무엇인지 제대로 보여주겠다.”는 조대현 KBS 신임 사장의 발언을 놓고 언론노조 측이 한껏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KBS1노조인 KBS노동조합이 “조대현 사장의 모든 정책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강화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KBS노동조합은 이를 위해 KBS 내 소수노조와도 연대할 것임을 밝히며 조 신임사장에 대한 강도 높은 견제에 들어갈 것임을 천명했다. KBS노동조합은 29일 발행된 노보를 통해 “KBS이사회가 선임과정의 절차적 하자라는 떳떳하지 못한 과정을 거쳐 임명된 조대현 사장은 조합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장에 취임했다”며 “공영방송 KBS의 민주적 사장 선임의 꿈이 또다시 무너졌다”고 개탄했다.이어 “조대현 사장은 강의 형식의 취임식을 통해 KBS의 5대 위기를 진단했다. 정체성과 정당성의 위기 방송위기, 경영위기, 조직위기 등”이라며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국민이 원하는 방송을 만들겠다면 5대 비전도 제시했다. (그러나) 당장 사장으로 취임하기 위해 포장된 말잔치라는 의혹을 지울 수가 없다. 지금까지 거쳐 간 사장들처럼 우리가 처한 위기상황에 대한 인식도 다른 게
지난 1일 의장, 부의장을 포함한 각 상임위원장 선출을 놓고 의견충돌이 벌어져 파행을 겪고 있는 시흥시의회가 임시 의장으로 선출한 장재철 의원이 한 시흥시민에게 보복성 행정소송을 벌이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장채철 의원이 소유한 토지와 이웃한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오원균 씨는 2001년 해당 토지를 매입한 후 장의원 측과 가벼운 시비가 있었고 장 의원이 시 의원에 당선된 이후인 2009년부터 보복성이 농후한 행정소송이 이어지고 있다는 주장인 것.사건의 발단이 된 토지분쟁은 장 의원의 아버지 묘소가 오 씨 소유 토지에 만들어져있고 이를 장 의원 측에서는 자신의 토지라고 주장, 실측결과 묘소가 오 씨 소유의 토지에 위치한 것으로 확인됨으로서 일단락되는 것으로 보였으나 이후 시흥시청 측의 행정소송이 줄을 잇는 상황이다.이에 오 씨는 김윤식 시흥시장을 상대로 수차례에 걸쳐 면담을 요청했으나 면담은커녕 그 어떠한 해명도 없었으며 법원이 판결한 정보공개요청에도 불응하는 등 억울함을 호소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애써 외면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하지만 시흥시가 오 씨에게 수천만 원대의 과태료를 부과한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무단증축과 토지형질변경 건은 ▲ 무단증축이라 지적받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KBS 신임 사장에 조대현 전 KBS 부사장을 결국 임명했다. 조 사장의 취임식은 28일 열릴 것으로 보인다.앞서 KBS 이사회는 지난 9일 후보 6명을 대상으로 면접 심사와 표결을 거쳐 조 전 부사장을 최종 사장 후보로 선임, 10일 대통령에게 임명을 제청했었다. 조 사장은 야당 측 이사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여당 측 이사들의 일부 이탈표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KBS 이사회의 임명 제청 이후 약 2주간 대통령의 재가가 떨어지지 않아 사실상 야당 인사가 KBS 사장으로 임명된 데 대해 청와대가 부담감을 느끼는 것이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었다. 실제로 조 사장이 사장 후보로 선정되자 KBS 안팎에서는 언론노조와의 관계, 과거 노무현 정부 당시 조 사장의 행보 등을 지적하며 부적절한 인사라는 반발이 나왔었다. 길환영 사장 임명 당시에도 야당 추천 이사들이 조대현 후보를 전폭지지한 데 이어 이번에도 야당 추천 이사들의 몰표를 받은 조 사장의 향후 행보에 여전히 의혹의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한 언론관계자는 “조대현 사장은 길환영 사장 잔여 임기를 채우게 되는 ‘보궐 사장’ ‘땜방 사장’에 불과하다.”며 “언론노조와 야당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