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파단체가 오는 20일 월요일 오후 2시, 프레스센타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제주4.3사건진상규명국민모임(이하 국민모임)’ 주최로 ‘대한민국 애국진영이 제주4.3추념일을 말한다’는 제하의 제주4.3 추념일 지정 문제점에 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진행되는 세미나에는 안병직 시대정신 이사장, 김영중 전 제주경찰서장, 양동안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 현길언 전 한양대학교 교수, 지만원 시스템클럽 박사가 발표자로 참여한다. 이들은 제주4.3사건 국가추념일 지정의 문제점과 제주4.3평화기념관, 제주4.3정부보고서의 문제점에 대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국민모임은 “4.3평화공원에 안치된 불량위패 정리, 제주4.3정부보고서의 수정 등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 없이 무작정 4.3추념일 지정만을 서두르는 것은 정치인들의 매표행위에 다름 아니며, 이런 행위는 앞으로 국민적 저항을 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 국민모임의 한 관계자는 “제주4.3추념일 지정 문제로 서울에서 수차례 가두집회와 세미나를 열면서 4.3추념일 지정에 대한 문제점을 여러 차례 관계부처에 탄원했으나, 응답이나 소통이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는 4.3추념일 지정은 문제가 많다”면서 “또 다른 갈등을 부를 것”
불법적 정치파업 과정에서 해고된 언론인들의 복직을 위해 국회가 이른바 ‘해직언론인’을 구제하기 위한 결의문까지 낸데 이어 작년 11월말 활동이 끝난 방송공정성특별위원회 이상민 위원장(민주당 소속)이 MBC와 YTN을 찾아가 해고자 사태 해결을 재촉한 것으로 알려졌다.근로조건 개선 등 쟁의의 대상이 아닌 사장 반대 투쟁 등 정치적 파업을 일으켰던 언론노조 문제에 정치권이 계속해서 개입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언론인협회 박한명 사무총장은 “언론노조의 문제에 야당 정치세력이 끊임없이 개입하는 것이야말로 당시 파업이 정당한 파업이 아닌 불법정치파업이었다는 사실만 증명해줄 뿐”이라고 지적했다.미디어스에 따르면 이상민 전 위원장은 13일 YTN 배석규 사장과 MBC 김종국 사장 면담을 위해 방송사를 찾았다. 이 전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해고자 복직 문제에 대해 사측에서 전향적인 태도를 보여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노조를 방문했다. 이날 오후 3시 YTN을 찾은 이 전 위원장은 “국회에서 여야 동의로 채택된 ‘해직언론인 문제 관련 결의문’을 전달하고, 해직언론인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향적인 모습을 보여달라고 요청하기 위해서 왔다”고 밝혔다. 이 전 위원장은 “달라진 부분은 이
오는 2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MBC 김종국 사장에 대해 한겨레신문이 부정적 평가를 내렸다. 한겨레신문은 9일자 ‘시청률·공정성·신뢰도 ‘3저’ MBC 사장 연임? 교체?’ 제하의 기사를 통해 △광고매출액 감소 △시청률 평균 4%대로 지상파 가운데 최하위 △시사·보도 기능 위축 △부적절한 인사 등을 지적하며 김 사장 연임 행보에 제동을 걸고 나섰다. 한겨레는 특히, 중도사퇴한 차경호 대구문화방송 사장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김 사장이 주주총회까지 앞당긴 것을 놓고 “임기 말 사장이 지역사 사장 임명을 강행하기 어려운데, 본인이 연임될 것으로 보는 것 같다”고 말한 방송문화진흥회 야당 추천 권미혁 이사의 발언을 전하기도 했다. 보기에 따라 한겨레가 김 사장 스스로 ‘김칫국’을 마시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최근 연이은 인사와 해직자 문제에 대한 불분명한 입장, 언론노조 MBC본부가 민주노총 산하임을 지적한 부분 등을 언급하면서 김 사장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내린 한겨레신문의 최근 보도는 얼마 전 김 사장의 연임이 유력하다고 보도한 미디어스의 논조와는 사뭇 다르다. 한겨레는 김 사장에 대한 부정적 평가와 함께 연임이든 새로운 인물의 등장이든 “이
민주당 강기정 의원과 청와대 경호실 직원의 몸싸움 사건을 보도한 MBC 뉴스데스크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통심의위)가 '문제없음'을 의결했다. 미디어스 등 언론에 따르면 방통심의위는 지난 9일 전체회의를 열고 강 의원과 청와대 측 직원간의 있었던 몸싸움을 보도한 '뉴스데스크'에 대해 심의를 진행했다. 방통심의위는 당시 보도가 사실 왜곡이 없고, 대통령 경호실의 주장과 강 의원의 주장을 함께 소개하는 등 전반적 내용이 일방에 치우쳤다고 보기어렵다고 판단해 '문제없음'을 의결했다. 그러나 야당 측 심의위원들은 뉴스데스크가 강 의원에 불리하게 보도한 사실이 명백하다며 법정제재를 주장했다. △제목 편향('몸싸움 피 흘린 경찰), △목덜미 잡힌 강 의원 영상 누락, △강 의원의 과거 폭력전과만 언급, △국회의장의 사과 촉구 등 사건 이후 관련 소식 보도 누락을 이유로 들었다. 야당 추천 김택곤 상임위원은 "강기정 의원 폭행 및 몸싸움 부분에서 앞 2분 장면을 외면했다”며 “그 장면은 강 의원이 경호원에 의해 목덜미가 잡힌 장면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미 국회 CCTV 등으로 파악이 됐을 것이고 해당 영상은 기자단 풀로 받은 것이지만 경호직
'제작 자율성 침해'라는 허울 좋은 구실을 앞세워 제 밥그릇 지키기, 제 식구 감싸기에 여념이 없던 '진품명품' 제작진을 비롯한 PD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태에 전문 감정위원이라는 외부인사가 끼어들면서 제작 총 책임자인 TV본부장이 교체되는 등 KBS 내부는 여전히 어수선하다. 해를 넘겨서도 계속되고 있는 '진품명품' 사태의 본질은 분명하다. 제작진의 얘기는 그 어떠한 일이라도, 심지어 KBS 사장마저도 담당 PD의 허락 없이는 아무것도 건드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들이 명분으로 내세운 '제작 자율성'이 그들 집단의 기득권을 지키는 '도구'로 전락했음을 여실히 보여준다. 이는 비단 ‘진품명품’ 제작진만의 문제가 아니다. ‘추적60분’ ‘서울시 공무원 간첩 사건 무죄 판결의 전말’ 편의 편파 논란도 그랬고, ‘역사저널 그날’ ‘왕과 왕의 아버지-고종 VS 흥선대원군’ 편의 방송 연기에 ‘제작 자율성 침해’를 외치며 황우섭 KBS 심의실장의 징계를 요구하고 나선 것도 그랬다. 결국 언론노조 KBS본부(본부장 김현석)의 고질적 병폐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감정위원의 KBS 인사권 개입이라는 어처구니없는 사태 물은 고이면 썩게 마련이다. 이는 비단 물
‘TV쇼 진품명품’ 사태와 관련해 제작진과 KBS본부노조 등으로부터 MC를 교체하라는 압력을 받던 장성환 TV 본부장이 취임 1년을 맞아 KBS노조와 본부노조로부터 신임평가를 받게 됐다.미디어스에 따르면 KBS 양대노조는 단체협약 25조(최소한의 제도적 장치)에 따라 취임 1년째를 맞은 장성환 TV본부장을 비롯해 이종옥 기술본부장, 문창석 시청자본부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한다.언론노조와 좌파진영 미디어 매체들은 그동안 장성환 TV본부장에 대해 날을 세워왔다. 작년 봄 개편 때 제작, 편성한 ‘다큐극장’은 박정희 시대 치적을 부각하는 내용이라며 반대에 부딪혔다가 끝내 폐지됐다.또 작년 10월 교학사 교과서에 비판적인 상명대 주진오 교수가 출연한 ‘역사저널 그날’ 방송을 미뤘다고 비난을 쏟아냈다.‘TV쇼 진품명품’(이하 )의 MC를 제작진과 사전 협의하지 않고 교체했다며 맹반발했다. KBS는 이 같은 조치에 항의하는 제작진을 교체했다가 결국 반발에 무릎을 꿇고 일부 복귀시켰다.제작진과 본부노조 측은 장성환 본부장이 작년 11월 TV위원회에서 △김동우 아나운서 포함한 후보군으로 제작진과 협의 후 MC 재선정 △김창범 PD를 포함한 제작진 복귀 노력 △ 사태 재발
MC 교체를 이유로 ‘TV쇼 진품명품’ 제작 파행을 빚었던 제작진에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 중인 전문 감정위원까지 본격적으로 나서서 MC 교체 요구를 하고 나와 진정세를 보이던 진품명품 사태가 다시금 논란이 되고 있다. 특히 감정위원들의 월권행위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언론노조 기관지 등의 보도에 의하면, 진품명품 감정위원들은 제작진과 언론노조 KBS본부, PD들의 피케팅 시위에 이어 녹화 보이콧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현재 갈등상황이 해결되지 않으면 향후 녹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며 사실상 김동우 아나운서 교체를 요구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또한, 이들은 같은 날 오후 장성환 TV 본부장과의 면담에서도 “다음 주까지 현재의 갈등상황을 해결하지 않으면 앞으로 녹화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감정위원들의 이런 행태를 두고 KBS 안팎에서는 프로그램 고정패널의 KBS 인사권 개입이라는 전대미문의 월권행위라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정작 감정위원들 가운데 한 사람인 이상문 감정위원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그런(녹화 보이콧) 발언을 했나? 현재 각자 의견이 (달리) 나오는 상황이다. 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MBC 김종국 사장이 지난 3일 심원택 시사제작국 부국장을 시사제작국장으로 인사 발령한 것을 놓고 연임을 위한 우파진영 눈치보기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 사장은 작년 11월 중순 시청률 등을 이유로 권재홍·배현진 앵커를 뉴스데스크에서 갑작스럽게 하차시키는 등 설득력 떨어지는 행보를 보이며 언론노조 MBC본부에 진한 러브콜을 보냈다는 비판을 받았다. 그랬던 김 사장이 이번에는 김재철 전 사장 재임시절 노조 측으로부터 '김재철 체제를 유지하는 부품 역할'이라고 비판받던 심 부국장을 시사제작국장으로 ‘영전’시키며 뉴스데스크 앵커교체 때와 정반대의 인사를 단행한 것. 그러나 오는 2월로 임기가 끝나는 김 사장이 갑작스럽게 이런 인사를 단행한 것을 긍정적으로만 볼 수는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관성이 없는 오락가락행보에다 소신 없이 이쪽저쪽 다 눈치를 보는 행보라는 분석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MBC의 한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MBC뉴스데스크 앵커교체 때는 좌클릭, 이번 심원택 부장의 시사제작국장 보직 영전은 우클릭이라고 보는 것이 객관적으로 가장 정확한 표현일 것”이라며 “그러나 일관된 모습을 보이지 않고 막판에 눈치보기식이라서 이번 인사에 대해
새해 벽두부터 난데없이 KBS MC 교체 주장으로 논란을 일으킨 제작진과 PD협회, 언론노조 KBS본부 등의 행태에 대해 KBS 공영노조가 “어처구니가 없다”며 직격탄을 날렸다. 공영노조는 6일 KBS 내부게시판에 제목의 글을 올리고 올 들어 또다시 진품명품 MC 교체 건으로 논란을 키우고 있는 이들과 함께 동조에 나선 감정위원들의 월권행위를 강력 비판했다. 공영노조는 특히 감정위원들에 대해 “고미술품을 감정하는 감정위원들이 MC선정의 호불호를 논하며 녹화참여 여부를 놓고 사측 간부를 압박하는 등 자신들의 본분을 망각하고 프로그램 주인공 MC 감정까지 맡겠다는 말인가?”라며 “사측은 이러한 외부 인사들에 대해 읍참마속의 단호한 조처를 취해야 한다”고 강력 비판했다. 외부 출연자들이 사측의 인사권과 관련해 개입하는 것은 심각한 월권행위로 감정위원들을 즉각 교체해야한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공영노조는 “현재 KBS 가 새로운 MC 하에 높은 시청률 속에서 정착되어 가고 있는 시점에 KBS 본부노조를 비롯한 일부 PD들이 새로운 MC로 교체해 달라고 하는 현 사태에 대해 개탄해 마지않을 수 없다”며 “MC가 잘하고 못하고의 객관적인 잣대는 시청률인데 전임 MC의 마
서울역 고가도로에서 분신해 숨진 이남종씨와 관련해 각종 의혹이 불거지는 등 의문이 증폭되는 한편 좌파진영이 죽음을 반정부 투쟁에 이용한다는 비판여론이 일고 있는 가운데 미디어오늘과 미디어스가 ‘열사’로 미화하며 여론 선동에 나섰다. 미디어오늘은 3일 이란 제목의 글을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이 글을 쓴 주인공은 김주언 KBS 이사로, 공영방송 이사회의 이사가 죽음을 미화하고 부추기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주언 이사는 칼럼글에서 “계사년을 보내고 갑오년을 맞이하는 순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죽음을 목도했다. 2013년 마지막 날 ‘박근혜 사퇴, 특검 실시’를 외치며 분신한 고 이남종 열사가 주인공”이라며 “이 열사는 서울역 고가도로 위에서 두개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몸에 불을 붙였고 새해 벽두에 그는 숨을 거뒀다”고 적었다. 이어 “그의 죽음을 단순한 ‘자살’로 치부할 수는 없다. 결과적으로 지난 대선당시 불법을 저지르고 이를 은폐하려는 세력이 죽인 것”이라며 “이는 ‘자살’한 것이 아니라 ‘타살’이다. 그래서 ‘살인자’들은 불법선거와 은폐·왜곡의 진상을 명백하게 밝히고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정부가 사실상 이씨를 살해한 것이나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