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5일 오후 2시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의 힘으로 광주를 바꿔 정권교체의 초석이 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세가 없는 줄 알지만 광주시민과 광주정신을 믿기 때문에 어려운 선택이 될 줄 알면서도 광주의 변화를 위해 이런 선택을 했다는 중앙당의 발표내용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며 “당이 얼마나 고뇌에 찬 결단을 내렸는지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광주의 원로와 종교지도자들을 찾아뵙고 지혜를 구하는 시간도 가졌다는 윤 후보는 “거대한 기존 정치권의 벽에 도전하는 것 자체가 무모한 일로 보였겠지만 광주정신을 생명처럼 여기며 평생 광주에서 살아왔다”며 “지금 광주의 모습은 너무나 부끄럽고, 광주가 이대로 가면 대한민국도 희망이 없다는 오직 그 생각 하나로 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강조했다.“현실의 벽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높고 거칠고 험했다는 것을 느꼈고 새로운 가치를 지닌 새 인물이 정치 현장에 나서기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절감했지만 광주를 바꿔야 한다, 광주정신이 바로 서야 한다는 그 신념 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또한, 윤 후보는 “광주가 지역감정의 희생자로 외
4일 오후 3시 10분쯤 전남 해남군 해남읍 금강곡 저수지에서 중학교 2학년인 14살 장 모군(마산면 호교리)이 물에 빠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 조사에 따르면 장 군은 이날 친구들과 이곳 저수지 여수로 물가에서 놀다가 물속에 고기떼를 보고 친구중 한명과 함께 고기를 잡기위해 물가로 내려갔다가 발을 헛디뎌 수심 5미터 높이의 물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함께 빠진 친구는 다행히 헤엄쳐서 나왔지만 장 군은 수영을 못해 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남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며 5일 부모에 의해 사망한 장 모군의 장례식이 치러졌다.이날 익사사고가 발생한 해남읍 금강골에 위치한 금강곡 저수지는 지난 2010년에도 이번 장 모군이 사망한 같은 장소에서 15세 학생이 소변을 보러가다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진 친구를 구하려다 사망한 사고가 잇었다.한편,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지사 관계자는 "이 저수지는 고기잡이 등 행위가 엄격히 금지된 구역으로 특히, 사고발생 지역은 2중으로 쇠사슬을 치고 위험구역으로 접근을 엄금한다는 안내판을 세우고 구명환 등 안전장비가 비치되어 있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 공천후보자관리위원회는 4일 6·4지방선거 광주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 경선후보자를 선정했다.이번 확정 발표된 광주광역시 기초자치단체장은 5개구 13명, 광역의원 경선후보는 5개구 18개 선거구에 모두 53명의 후보자를 선정했고 기초의원 경선후보는 5개구 25개 선거구에 86명의 후보자를 발표했다.여성우선공천은 북구 라선거구 신수정 후보와 광산구 다선거구 김광란 후보 등 2명이 받았고 공관위 심사결과 1위의 여성후보자가 2위와 10점이상 차이가 나는 2명의 여성기초의원 후보자를 우선공천했다고 말했다.또한, 공천후보자관리위원회는 "최근 사회적, 당내 문제 등 어려운 환경에서 개최됐다"며 "뇌물, 알선수죄 등 금고이상의 형이 확정된 후보자와 음주운전 3회 이상 등은 후보자 자격을 부여하지 않았고 총 11명이 심사에서 배제됐다"고 밝혔다.한편,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당은 48시간 동안 이의신청을 받고 재심을 거쳐 경선후보를 확정한 뒤 100% 공론조사 선거인단 투표 방식으로 오는 10일 기초·광역의원 후보, 11일 기초단체장 후보 경선을 치른다.▲동구 양혜령(53), 오형근(53), 노희용(53)▲서구 신현구(55), 임우진(62)▲남구
3일 공관위 구성을 마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은 4일 오후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공천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었던 면접을 취소했다.도내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등 후보선정을 위한 면접심사가 잠정 보류된 가운데 6.4지방선거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자 경선을 앞두고 내홍에 휩싸인 분위기다.이날 오후 새정치 실현을 위한 전남 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30여 명이 민주계측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들에게 공정한 공천을 실시하라는 주장과 함께 도당 복도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침묵 연좌농성을 벌였다.이들 주장에 의하면 경선일정에 대해 합의없이 오늘 갑작스럽게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후보들에 대한 면접 일정이 잡혔고 경선방식 역시 결정된 것 없이 일부 후보들은 여론조사 문자를 돌리고 있다고 주장했다.한편, 6·4 지방선거와 관련 새정치민주연합중앙당의 윤장현 광주시장 전략공천 반발에 이은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의 이번 면접심사 보류 등 전남 지역 후보 공천 과정에서 '새정치계'와 '구 민주계' 사이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
현직인 박철환 해남군수가 2일 예비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박철환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에 앞서 “‘군민과 함께 여는 활기찬 해남’을 실현하기 위해 부자농촌(富), 건강복지(溫), 문화강군(樂), 지역개발(活), 생태환경(快), 군민 감동(感) 정책을 적극 추진하는 군정방향을 설정하고 부단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 공직자와 함께 ‘강한 해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그래서 경쟁력 있는 해남군, 자랑스러운 해남군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인 박철환 예비후보는 “특히 대한민국 최대 식량창고인 해남의 특징을 살려 농어업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나가는데 본격 나서고 있다”고 강조했다.박 예비후보는 “어려운 농어촌 문제 혜결을 위해 현재 고부가가치 농산물 수출기반 조성과 남부권에 농기계임대사업장을 신규 조성, 농촌 고령화에 대비해 친환경농업단지 조성과 내실화를 꾀하고, 권역별 특화작목을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또, “수산자원 조성사업, 내수면 양식 소득사업, 쾌적한 어촌환경 조성 등과 동물복지형 녹색축산인 친환경 축산농가를 확대해 가고 있는 등 농어축산업에 상당한 지원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전남도당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구성과 관련하여 3일 09시 최고위원회에서 확정하기로 했던 위원 명단을 이날 오후 수정 재 확정했다.이는 애초 재심위원회 위원으로 명단에 올랐던 황주홍 국회의원이 관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 해줄것을 강력히 요구한데 따른 것으로 협의에 들어간 최고위원회는 오종환 광주전남 행복발전소장 대신 황 의원을 관리위원회 명단에 포함시켰다.4개 위원회 모두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관리위원회와 재심위원회는 김한길 측 8명, 안철수 측 7명이며 비례대표 후보자추천 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는 반대로 새정치 쪽 8명, 민주계 7명으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수정 확정된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윤석 국회의원, 위원에는 박지원(국회의원), 노관규(전 순천.곡성 위원장), 배기운(국회의원), 김승남(국회의원), 김영록(국회의원), 임재택(초당대교수), 홍기훈(전 국회의원), 김복일(서영대 겸임교수), 김병기(전남바른신문대표), 구승희(전 광주지법판사), 김철근(새정치 전략연구소장), 최용식(21세기 경제학연구소장), 황주홍(국회의원) 등이다.
2일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회는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의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및 재심위원회, 그리고 비례대표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을 마치고 위원 명단을 확정했다.위원회 구성은 김한길 측 8명, 안철수 측 7명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나 위원장을 제외하면 7개7 동수로 구성된 것으로 보인다.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윤석 국회의원, 위원에는 박지원(국회의원), 노관규(전 순천.곡성 위원장), 배기운(국회의원), 김승남(국회의원), 김영록(국회의원), 임재택(초당대교수), 홍기훈(전 국회의원), 김복일(서영대 겸임교수), 김병기(전남바른신문대표), 구승희(전 광주지법판사), 김철근(새정치 전략연구소장), 최용식(21세기 경제학연구소장), 오종환(광주전남 행복발전소장) 등이다.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는 위원장에 김성곤 국회의원, 위원에는 황주홍(국회의원), 오연재(순천대교수), 신태균(전 고흥군의회 의장), 김경희(동아인제대교수), 양규모(함평군의회 의장), 김헌준(전 도당부위원장), 조홍호(전여수갑 사무국장), 윤재갑(전 해군 군수사령부사령관), 점표수(연세대항공전략연구원 부원장), 박민서(목포대 사회과학대교수), 류재민(전 동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저는 오늘 비통한 심정으로 잠시 당을 떠난다”고 밝혔다.3일 오전 11시 광주광역시의회 브리핑 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강 시장은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가 광주광역시장 후보 경선을 묵살하고 밀실야합 공천을 강행하고 말았기 때문에...저는 민주의 성지 광주를 모독한 반시민적·반민주적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탈당을 공식 선언했다.강 시장은 "새정치를 갈망하는 시민들에게 헌정치로 답한 안철수·김한길 두 사람 지배하의 정당에 더 이상 머무를 수 없다"고 말하고 "앞으로 저는 모든 것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에게 맡기겠다"전하고 "오는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여 광주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겠다"고 강조했다."모든 것을 존경하고 사랑하는 광주시민에게 맡기겠다"며 "6·4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광주의 자존심과 명예를 되찾겠다"고 강조하고 공천에서 떨어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무소속 연대나 결합 가능성을 시사했다.기자회견문 발표 후 강 시장은 이용섭 의원과의 단일화 여부에 대해서는 "시민이 결정한대로 따르겠다"고 말하고 공천에서 떨어진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무소속 연대나 결합의 가능성을 시사했다.강 시장에 이어 이용섭 의원도 곧바
새정치민주연합은 전략공천 가능성이 거론돼 왔던 광주광역시장 후보로 윤장현 예비후보를 공천했다고 2일 밝혔다..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이날 저녁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갖고 최고위원들과 협의한 끝에 “당헌 101조3항에 의해 광주광역시 광역단체장 선거구를 전략선거구로 정하고 윤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박광온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장현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확장성에 기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이 추구하는 가치에 가장 부합한 인물이며, 광주의 박원순 시장이 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당이 판단했다"고 후보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또한, 박 대변인은 “윤 후보는 의사로서 광주의 시민사회 운동에 헌신해 왔고, 새로운 정치를 위한 힘든 길을 개척해 왔다. 진정성 있고, 시민과 함께하는 인물을 키워내야 한다는 광주시민의 바람에 가장 부합하다는 판단에 의한 것”이라며 전략공천 배경을 덧붙였다.이에 대해 경쟁자인 이용섭 의원은 “김·안 두 공동대표의 낙하산 공천, 밀실공천은 민주화 성지인 광주의 혼을 짓밟는 것이고, 광주 시민들의 자존심을 훼손하는 것”이라며 즉각 반발하고 “전략공천하면 탈당하겠다” 기존 입장대로 3일(오늘)11시30분 광주시의회 브리
명량대첩 이튿날인 1597년 9월17일 해남 어란 마을 앞바다에 한 여인의 시체가 발견된다. 이를 본 한 어부가 여인의 시신을 근처 소나무 밑에 묻어 주었다.마을 사람들이 그 여인의 무덤앞에 석등을 세우고 불을 밝히고 넋을 위로 하였다. 지금도 매년 정월 초하루가 되면 동네주민 모두가 정성스러운 제사를 지내고 있다.1597년 7월의 칠천량해전에서 왜군의 기습을 받아 원균과 전라수사 이억기, 충청수사 최호의 수군이 전멸하자 선조는 다시 이순신을 수군통제사에 임명한다.이순신은 칠천량해전에서 전멸한 조선수군을 재건하기 위해 구례·곡성·순천·보성·장흥·강진·진도를 거쳐 해남 울돌목에 이르는 남도수군재건길에서 규합한 13척의 병선으로 1597년 9월 16일 133척의 왜선을 맞아 격전 끝에 대승을 거둔 세계해전사에 길이 빛나는 전쟁이 바로 명량대첩이다.명량대첩, 세계해전사에 전무후무하리만큼, 이 말도 안되는 승리를 두고 이순신도 “천행 이었다”할 만큼 기적의 싸움이었다. 이순신의 지략과 전술 그리고 첩보(정보)에 의한 사전준비에 기한 것으로 이순신의 전략이 이날 승리를 만들어 냈다.명량해전 이틀전인 1597년 9월 14일자 이순신은 난중일기에 ‘어란진에서 있었던 일로
광주광역시장 시민 참여·공정경선촉구 교수 모임인 전남대학교 조규종 교수외 287명은 1일 성명서를 통해 "새정치민주연합은 6.4지방선거가 채 한 달밖에 남지 않았지만 광주시장 후보경선을 여지껏 미루고 있다"며 “특정후보를 염두에 둔 전략공천을 위한 의혹 상황을 심각하게 우려한다”고 밝혔다.이들 교수 모임은 “광주시민은 민주당과 안철수 신당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통합함을 지지했던 것은 우리나라 정치발전을 위해 행사해 줄 것이라는 기대에 따른 고뇌의 결단이었지만 중앙당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고 지역 국회의원들은 불공정 경선에 앞장서고 있어 우리에게 환멸과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다”고 비난했다.이들 교수모임은 “특정후보를 전략공천하려는 듯한 지도부의 행보는 자기사람 심기와 줄세우기라는 구태 정치의 전형으로 심히 유감스럽지 않을 수 없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낙하산식 전략공천이나 불공정 경선 기도를 즉각 중단하라 ▲광주시장 후보선출권은 광주시민에게 돌려줘야 한다 ▲공정경선을 망친 지역 국회의원 5명은 광주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직을 당장 사퇴하라 등 세가지를 요구했다.이들은 또한, “만약 이같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우리는 불공정경선 무효화와 함께 광주
이용섭 의원이 제 124회 근로자의 날을 맞아 “노동자들이 존중받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밝혔다.1일 이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세계 10위권의 경제규모를 가진 국가에 걸맞게 노동자들의 인권과 노동의 가치가 존중되고 있는지 다시 한번 돌이켜 봐야 한다”며 “노동자들이 단지 경제의 도구나 기업 이익의 수단으로 결코 전락되어서는 안되며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근로자들의 근로환경이 많이 개선됐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대한민국 근로자들은 ‘안녕하지 못하다’”며 “800만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임금을 받으며 불안한 고용에 시달리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자리가 없어 허덕이는 청년들, 열악한 근로 환경과 부당한 대우로 고통받고 있는 근로자들의 현실은 우리가 개선해 나가야 할 과제다”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 근로여건 개선, 비정규직 문제 해소, 성숙한 노사문화 정착 등 모든 근로자들이 일하면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사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5·18 34주기가 임박했는데도 정부가 아직까지 ‘임을 위한 행진곡’의 5·18 공식 기념곡 지정을 외면하고 있다.”라며 기념식에서 모든 참석자들이 함께 부를 수 있도록 ‘제창’을 식순에 포함시킬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강 시장 1일 직원 정례조회에서 “국회의 결의에도 불구하고 보훈처장과 국무총리가 기준과 국론분열 운운하며 기념곡 지정은 물론 제창까지 막고 있다.”라고 비난했다.강 시장은 “정부가 끝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을 거부한다면 국민들로부터 엄청난 저항을 받게 될 것이다.”라며 제창의 식순 포함을 촉구하고 “우리라도 이 노래가 널리 불릴 수 있도록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강운태·이용섭 의원은 “우리 두 사람은 중앙당이 전국에서 유일하게 광주에 대해서만 경선 방법과 일정을 확정하지 않고 시간을 끌고 있는 현상을 개탄한다”고 밝혔다. 1일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경선에 나선 강·이 두 예비후보는 공동결의문을 통해 이 같이 밝히고 “이미 윤장현 후보도 경선에 참여하겠다고 밝혔고, 광주지역 대부분의 언론과 사회단체가 정상적인 경선 실시를 강력 촉구하고 있는데도 중앙당이 이를 외면하고 있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모독”이라고 비판했다.두 사람은 또한, “더구나 국회의원 5인이 무리지어 윤장현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힌 전대미문의 사태가 벌어지고 이들이 공천 및 선거 관련 당직을 차지하는 희대의 불공정 선거가 벌어지고 있는데도 이를 바로잡는 아무런 조치가 없고, 특정후보를 당이 임명한다는 이른바 전략공천설이 난무하는데 대해 광주시민들은 울분과 분노를 참지 못하고 있다”고 성토했다. 또, “만약 풍설처럼 특정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이 강행된다면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당을 잠시 떠나 비상한 각오로 오직 시민과 함께 이같은 횡포에 맞서 싸우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민심의 준엄함과 사필귀정의 진리를 믿고 대한민국의 민주성지 광주의
세월호 사건으로 수면 아래에 있던 오는 6.4지방선거와 관련 해남지역에서도 현직인 박철환 군수가 2일 선거캠프로 합류하는 등 새정치민주연합 해남군수 후보 경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군수 경선일정에 대해서 새정치민주연합 전남도당에서 아직 결정되지 않았지만 익명의 핵심 당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5~7일 사이에 경선을 치르지 않겠냐”는 전망인 가운데 “경선방법은 국민여론조사100%로 결정될 것 같다”고 전했다.이와 관련, 30일 전남도당 공심위에서 2차 컷오프 심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3일 사이 공심위에서 공천 후보자들이 확정되면 곧 경선방식을 발표하고 새정치민주연합 해남군수 후보 경선을 치르게된다. 새정치민주연합 기초단체장 경선방식은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50%(100~700명), 국민여론조사50%(전화면접여론조사 기관별700명)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현장또는 ARS투표)50%, 국민여론조사 50% ▲공론조사선거인단투표 100% ▲국민여론조사100% ▲권리당원선거인단투표100% ▲권리당원여론조사100% 등이다.현재 도당에서 심사중인 해남군수 공천 후보는 ▲민인기(63세)해남자활센터장, 전)해남군의회의원 ▲박용상(56세) 전)이정일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