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명현관 경관위원장이 지난 2011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처음 제안한 ‘조선수군재건로’조성사업이 본예산 26억원이 책정되면서 본격 추진된다.조선수군 재건길은 백의종군하던 충무공이 삼도수군통제사로 재 수임된 후 오직 구국의 일념으로 섬진강 화개장터에서 구례, 곡성과 순천, 보성, 벌교, 강진을 거쳐 해남 우수영 명량대첩지까지 한 달여간 육상과 해상 등 250km를 이동하면서 군사와 무기·병선 등을 모았던 역사적 현장이다.명현관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순신 장군의 수군 재건길 조성계획안'을 제안하면서 본격 추진된 ‘조선수군재건로’는 예산이 확보된 만큼 올해부터 탐방로를 만들고 유숙지, 행적지 등을 정비하게 되며, 이미 조성된 탐방로는 차도변과 연결하고 장흥 회진에서 해남 우수영까지는 바다 구간이어서 육로로 대체하게 된다”고 밝혔다.또한, “2012년 이미 완성된 순천~구례에 이르는 119km의 백의종군로와 연결되는 조선수군재건로가 완성되면 청소년 호국순례와 역사문화 탐방을 위한 도보 및 자전거 여행객이 대폭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몫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11일 개장을 앞둔 광주 새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아 마무리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날 강 시장은 시공사 및 시 관계자 등과 함께 야구장 곳곳을 꼼꼼히 둘러보고 시민주권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마무리가 될 수 있도록 하라고 당부했다.강 시장은 광주 새 야구장은 계획초기 단계부터 여성 ․ 장애인 ․ 노약자 등의 이동약자에 대한 신체적 특성과 생애주기 등을 고려, 체계적인 분석 ․ 평가 및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여성 ․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을 개선시켜 왔으며, 특히 지난해 11월13일에 직접 장애인 대표단 및 회원 등과 함께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하며 장애인들로부터 청취한 건의사항의 이행여부를 직접 확인하기도 했다.또한 관람석에 직접 앉아본 강 시장은 “무등야구장보다 좌석 앞뒤 간격도 넓고 편안해 좋다”면서도 “시민들께서 시야를 가리는 난간을 개선해 달라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는데 이용자의 입장에서 안전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낮춰 최적의 관람환경을 만들어 달라” 당부했다.또 식재된 수목들 사이로 경기장 둘레에 약 1.3km의 산책로를 조성해 경기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이 10일 기자회견을 열어 시가 노동기본권을 부정하고 노조활동을 탄압한다고 했지만,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반박했다.10일 광주시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 동안 공무원 노조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해 왔으며 직원복지 후생을 위해서 타 시·도에 비해 훨씬 폭넓은 지원을 해 왔다”고 밝혔다.이어, “최근 조합가입을 위한 투표총회를 추진하고 있으나, 정부에서는 전공노에 대해 해직자 관련으로 수차례 설립신고가 반려된 비합법단체로 가입을 위한 투표행위도 위법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덧붙여 광주시는 “이에 따른 불이익을 사전에 예방코자 정부방침을 직원들에게 주지시키고 현명한 판단을 하도록 설명하였으며, 노조활동에 개입하거나 탄압한 사실이 없음을 분명히 밝히고, 앞으로도 시는 합법적 노조활동에 대해서는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에서 지난 1일 휴장한 해남 화원면 소재 오시아노 9홀 대중 골프장이 장기간 휴장이 우려되는 가운데 지역경제에 악영향 및 오시아노관광단지 사업자체도 무산되는 것 아니냐며 연일 언론의 집중포화 속에 지역주민이 반발 하고 있다.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는 지난 1988년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확정되어 507만3425㎡(약154만평) 규모의 테마시설 즉, 남도플라워파크·골프리조트·인공해수욕장·마린월드·워터파크를 비롯한 3600여실의 숙박시설이 들어서는 테마형 복합관광단지로 건설하기로 했다.1994년 조성계획에 대한 최종 승인 후 지난 2012년까지 3,025억 원을 투입하여 단지조성사업을 마쳤다.그러나 2009년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침에 따라 선도투자 사업이 불가능하게 되고 하수종말처리장 설치사업비 270억 원 중 190억 원이 원인자부담으로 되어있고, 더구나 글로벌 금융위기와 맞물린 부동산 경기침체와 높은 분양가는 민자유치를 사실상 어렵게 했다.이와 관련, 지난해 8월 29일 전라남도의회 명현관 의원이 대표 발의하여 對정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활성화 촉구 건의안’을 발의한 바 있다.명 의원은 “2009년 정부의 공공기관 선진화 방침으로 숙박, 마
박철환 해남군수는 최근 질병관리본부가 인플루엔자 표본감시 결과 유행기준치 12.1명을 초과한 15.3명으로 유행 주의보를 발령하자 이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이와 관련, 해남군은 계속되는 강추위와 함께 바이러스 활동이 활발해져 인플루엔자 환자가 증가 할 것이 예상되어 철저한 손씻기 홍보전단 4,000매, 각 사업별 보건사업 책자 5,000권을 제작하여 농한기 마을 경로당 순회 방문과 2014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시 예방활동을 전개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하였다.인플루엔자 유행기간은 통상 6~8주 지속되며 유행정점에서는 유행기준의 약 5배까지 환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노약자,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군 환자는 인플루엔자 감염시 폐렴 등 합병증 발생 위험이 높아지므로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기관 진료를 받도록 하고 아직까지 접종을 받지 않은 경우에도 병의원에서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또한, 인플루엔자는 급성 호흡기 감염 질환으로 환자의 기침이나 콧물 등의 분비물을 통해 쉽게 감염이 일어나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자주 손 씻기, 양치질하기,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인 장소 방문 피하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하기, 기
배구 선수로 꿈을 이루지 못한 한 사업가의 후배사랑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이 귀감이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폐기물처리업체 (주)나이스와 e-메디원을 경영하고 있는 전갑수(55.사진) 대표.전 대표는 현재 실업배구 광주 대표팀인 ‘e-메디원’의 감독을 맡고 있으며, 광주시체육회 이사, 광주시배구협회.한국실업배구연맹 부회장과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상임부회장직을 맡고 있다.전 대표는 2012년과 2013년 2차례에 걸쳐 1000만 원의 체육인재장학기금을 기탁했다. 또 광주시배구협회 소속 우수 선수들에 대해 매년 500여만 원의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이밖에도 광주시내에서 열리는 대부분의 9인제 배구대회에서 전 대표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다.2012년 광주실업배구팀인 ‘e-메디원’ 팀을 창단, 선수출신 후배들이 마음껏 운동하도록 배려했고, 전국체육대회 등에 출전해 광주를 대표한 팀으로 위상을 떨치고 있다.평소 장애인에 대한 관심 때문에, 자신의 회사에 꾸준히 장애인을 채용하는가 하면 대한장애인배구협회 상임부회장으로 장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전 대표의 이같은 배구 사랑은 자신이 이루지 못한 꿈 때문이다. 장흥 출신인 전 대표는 조대부고 재학시절 막강
올해로 9회째를 맞는 '광주 ACE Fair'가 3년 연속 유망전시회로 선정됐다.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광주 ACE Fair'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14년 유망전시회로 선정돼 국비 6000만원을 특별 지원받는다고 10일 밝혔다.이로써 ‘광주 ACE Fair'는 지난 2012년부터 연속 3회째 선정돼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문화콘텐츠 전시회임이 입증된 것으로, 국제비즈니스와 교류의 장으로서 광주 ACE Fair의 입지가 더욱 확고해졌다.광주 ACE Fair는 방송․영상, 게임, 애니메이션, 캐릭터,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선보이는 문화콘텐츠 종합전시회로, 문화콘텐츠 산업 발전과 국내․외 비즈니스 교류 촉진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매년 전시업체와 바이어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는 40개국에서 404개의 문화콘텐츠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2억6420만불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올해는 9월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등에서 열리며, 국내외 참가업체 400개사, 바이어 350명을 목표로 전시회, 라이센싱 상담회, 학술행사, 특별․부대행사 등을 열 계획이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출산 장려정책으로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에 들어간다.해남군은 1월 3일 목포YWCA 돌봄서비스사업단과 다사랑간병공동체 2개 사업체와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 도우미 서비스 파견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중증장애인가정 등 국가바우처사업에서 소득초과로 지원을 받지 못했던 가정에 소득에 상관없이 전액 군비예산(3천8백만원)으로 12일간 산모 및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을 받을수 있게 되었다.2013년 산모 신생아도우미 국가바우처사업은 175명, 자체사업은 21명으로 총 196명의 산모들이 신청을 하여 타 지역 산모들보다 폭 넓은 혜택을 받았다.또한 산모신생아도우미 본인부담금 지원, 다문화가정 자국민파견 서비스 등 타지역과 차별화된 출산장려 사회적 분위기조성으로 지난해 보건복지부 보건사업 통합성과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다양한 교육 및 시책으로 아이낳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제2순환도로 자본구조 변경 원상회복 감독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 광주시가 승소한데 대해 시민사회단체의 환영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참여자치21은 10일 ‘제2순환도로 항소심 승소 판결 환영한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참여자치 21은 “법원의 판결을 크게 환영하며 아울러 그동안 적극적 대응을 통해 이번 승소를 이끌어 낸 광주시의 노력에도 감사를 드린다.”라고 밝혔다.참여자치21은 “맥쿼리는 자기자본 비율을 낮추는 방식으로 시민 혈세를 낭비해 왔고 이번 판결로 그 부당성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라며 “법원 판결을 수용해 자본구조 원상회복을 즉각 실시하라.”라고 촉구했다.이 단체는 “자본구조 변경으로 광주시에 손해를 끼친 1401억 원에 대한 회수조치도 반드시 이뤄져야 하며 특히 민간투자사업 문제를 개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광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도 성명을 발표하고 “제2순환도로 사업자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자본구조를 정상화하고 광주시의 매입협상에 임하라.”라고 촉구했다.경실련은 “법원의 판결은 국제 투기 자본의 왜곡된 경영 행태에 경종을 울리는 당연한 결정이다.”라고 전제하고 “이번 판결로 광주시는 최소 3500억 원에서 최대 1조 원에 이
함평군은 지역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한 2014년 영농지원 및 기술보급분야 사업을 20일까지 읍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는다.2014년 농정분야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33억1천8백만원이 투입되며 ▲고품질벼 자율보급용 증식단지조성 ▲유기농산물생산 생태마을 시범육성 ▲단호박 공중착과 재배덕 설치 지원 ▲딸기 우량모종 갱신지원 ▲소규모 실버양봉육성 ▲ 고사리 단지조성 등 38개 사업으로 지원된다.사업 대상자는 2월 중 서류심사와 현지심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사업별 세부 내용과 신청은 읍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로 문의(061-320-2469)하거나 홈페이지(http://www.hpatc.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시정의 모든 가치 기준을 시민에 두는 ‘시민주권시대’를 여는 새해 업무를 민생현장에서 시작하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광주시는 올해를 ‘희망과 비상의 해’로 만들 것을 다짐하고,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4일간 76개 부서(기관) 2343명이 참여한 가운데 255개 현장을 방문했다.공직자들은 전통시장,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현장, 저소득 농가, 건설현장, 사회적 기업, 취약계층 복지시설, 시민공익시설, 환경미화 현장, 버스․ 택시 운행 현장 등 어렵고 소외된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시민들의 어려움을 들었다.환경미화원 새벽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함께 한 강운태 시장을 비롯해 오형국 행정부시장은 배식 봉사로, 이형석 경제부시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차 나눔 봉사로 각각 민생현장을 뛰었다.광주시는 이번 행사에서 모아진 다양한 분야의 시민 의견을 시책 추진에 적극 반영키로 하고, 민생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행사를 정기적으로 마련하는 등 시민과의 대화 채널을 다양하게 열어 나갈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가 거대 공룡 자본인 맥쿼리와 제2순환도로 1구간 ‘원상회복을 위한 감독명령 취소’ 소송 항소심에서도 승소했다.특히 국내 최고의 초호화 변호인단을 구성한 거대 자본에 시는 민간투자사업 전문변호사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소속 변호사로 대응해 승소했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광주시가 승소할 수 있었던 것은 재정절감을 위한 TF팀, 재정경감대책단 구성 운영 등 치밀한 법률 분석과 전략, 시민·사회단체들의 적극적인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했다.2010년7월 민선5기 시장으로 취임한 강운태 시장은 제2순환도로가 시의 재정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민간사업자와 재협상, 전국 시·도와 연계한 소송제기 등을 통한 재정절감 방안을 시장 공약사항으로 지시했다.시는 이후 협약서 등 관련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2011년1월, 법인세율 인하, 자금 재조달, 전자카드 설치, 재무모델 제출 등 협약변경을 요구했다. 특히, 강 시장은 서류를 하나 하나 직접 점검해 사업자가 자본을 임의로 변경해 적자를 심화시키고 있는 점을 발견했다.하지만 사업자는 법인세율 인하만 수용하고 자금재조달 등 나머지 사항은 실시협약규정에 없다며 거부를 했다. 이에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4년도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 113만171명, 주민조례제정 및 개폐청구 주민총수 112만9957명,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 112만9302명을 각각 확정해 10일 공표한다.공표된 총수에는 2013년12월31일 기준 19세 이상 주민등록자와 영주체류자격 취득 외국인,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 등이 포함됐다. 다만, 외국인은 조례 제정 및 개폐 청구와 주민소환투표의 경우 영주체류자격 취득 후 3년이 경과된 자만 해당되며,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은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에는 포함되지 않는다.주민투표 청구는 다수 주민의 이용에 제공하기 위한 주요 공공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사항, 각종 기금의 설치, 지방채 발행, 민간투자사업의 실시에 관한 사항 등에 대해 청구권자 총수의 17분의 1인 6만6481명의 서명으로 청구할 수 있다.조례제정 및 개폐 청구는 청구권자 총수의 85분의 1인 1만3294명이 연서하여 조례의 제정 및 개폐를 청구할 수 있다.주민소환투표는 광역시장의 경우 청구권자 총수의 100분의 10인 11만2931명의 서명으로 투표를 청구할 수 있으며, 시의회 의원의 경우 선거구 안의 청구권자 총수의 100분의 20에
광산미래포럼(이사장 서종진, 전광산부구청장)은 지난 8일 임원 100여명과 함께 신년하례 행사를 가졌다.서종진 이사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기존의 정치로는 희망을 갖지 못해 목말라하는 국민의 마음을 얻을 수 없다”면서 “가장 젊고 역동적인 미래 도시 광산에서 대한민국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탄이 울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서 이사장은 이어 “넓은 들판의 들꽃처럼 국민들의 희망이 피어 번질 수 있도록 성실하고 책임 있는 자세로 민의를 받들고자 한다”고 밝혔다.한편 행사에 초대된 전남대학교 조정관 교수는 강연에서 “정치는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도구이며 민주주의 정치는 국민이 주인이다”고 선언한 뒤, “현재의 정치는 국민이 주인이 아니라 정치인이 주인인 정치”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그는 이어 “지금의 정치는 주인인 국민을 걸핏하면 싸움판으로 끌고 나가고 국민을 피곤하게 하고 힘들게 한다”면서 새정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이날 광산미래포럼은 2014년 활동 목표로 “불어라 새정치의 꽃바람, 피어라 새희망의 들꽃이여!”를 캐치프레이즈로 선정 발표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에 따르면 한국앙골라경제문화협회 정양기 한국대표와 앙골라의 실바 대표 등 6명이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 수입을 검토하고자 지난 1월7일 해남을 방문했다.방문단은 쌀 가격과 품종, 선적 여건 등을 분석하기 위해 해남군을 방문해 박철환 군수를 접견하고 옥천농협의 쌀 생산시설을 견학했다.실바 대표는 “한국의 앞서가는 첨단 경제시설과 농업시설을 배우고 질 좋은 해남쌀의 수입을 위한 제반여건을 둘러보고자 해남을 방문했다”고 밝히면서, 옥천 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옥천농협의 최첨단 도정시설을 견학하며, 벼의 재배방식, 년간 생산량, 도정절차, 품종, 가격과 수출을 위한 주변 선적항에 대해 문의하는 등 수입가능성을 다각도로 타진했다.이에 해남군과 옥천농협은 한눈에 반한 쌀이 앙골라의 부유층에 판매 될 수 있도록 쌀 시식미 샘플을 제공하고 한국-앙골라 경제문화교류협회와 긴밀히 협조해 수출이 성사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한편 앙골라는 쌀 생산 주산국이었지만 오랜 내전으로 현재는 연간 30만톤의 쌀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