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우슬라이온스클럽(회장 조영춘)이 주기적으로 고천암 정화활동에 나선다. 우슬라이온스클럽은 지난 5일 한우협회(회장 한영길)회원들과 함께 첫번째 고천암 정화활동을 펼쳤다. 고천암 전체구간을 주기적으로 정화활동키로 한 우슬클럽은 첫 행사를 한우협회회원들과 함께 한 것이다. 회원들은 이날 고천암 3km 구간에 버려진 농약병들과 생활폐기물 등을 처리했다. 고천암 구간은 특히나 사람들의 왕래가 드물어 냉장고와 TV, 이불 등 대형생활폐기물 등이 곳곳을 점령하고 있어 불법쓰레기투기를 미리 방지 할 수 있는 방법들도 논의됐다. 또한 농민들이 쉽게 버릴 수 있는 농약병들도 상당 수 나와 고천암 철새 유인을 위해서도 주의해야 하는 일임을 인근 농민들에게 알리고 각별한 주의를 주문했다. 우슬라이온스클럽의 조영춘 회장은 “고천암을 빼고 해남이 설명될 수 없다, 그만큼 고천암은 해남의 중요한 줄기이다”며 “하지만 인적이 드물다는 이유로 무분별하게 각종 쓰레기들이 불법적으로 버려지고 있어 항상 안타까웠었는데 오늘을 계기로 우리회원들이 고천암만은 책임을 지고 지켜나가길 바라고 있고 이 약속은 지켜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우슬라이온스클럽은 고천암 전 구역을 주기적으로 나눠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우수상)과 기초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장려상)가 지난 9.11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실시한 ‘지방3.0 선도과제’ 공모에서 선정되었다. 이번에 선정된 선도과제는 전국 지자체가 제출한 154건 중 정부3.0과의 부합성, 서비스의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선정됐다. 해남군에서는 두개의 과제가 박근혜 정부의 새로운 국정운영 패러다임인 정부3.0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천하기 위한 공모에서 선도과제로 선정됨에 따라 지방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은 해남, 완도, 진도지역에는 화장시설이 전무한 실정이나 사업추진 시 민원 발생이 우려돼 3개군에서 행정협의회 및 사업추진단을 구성해 3개군의 화장수요를 분석한 후(연간 약 1천124명) 해남군 주도로 화장장을 건립 사업이다. 또한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 개발’사업은 기초 수급자 선정과 동시에 각종 감면 신청 서비스 제공하는 사업으로 원스톱 신청은 기초 수급자 선정시 군에서 타 기관에 일괄 신청 및 처리하며 대행 서비스는 기존 지정 수급자중 감면제도 미활용자를 파악‧신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8일부터 11월3일까지 27일 동안 남구 양과동 빛고을공예창작촌에서 ‘공예 두 번째 빛결’이라는 주제로 공예작품 전시회 '빛결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광주에서 디자인비엔날레가 열리고, 상당수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이 특별전에 참여하고 있어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 작가들의 역량을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열린다. 또한,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방자치단체간 연계사업 활성화를 위해 공모한 ‘2013 지자체간 연계협력사업’ 분야에서 광주 남구와 강진군이 공동 응모한 ‘康(강)-南(남) 공예문화클러스터 조성사업’이 선정된 데 따른 기념 전시회 성격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빛고을공예창작촌 공예작가 20명과 강진 고려청자 도예작가 14명 등 총 52명의 작가들이 참여해 도자기와 목공예, 금속, 한지, 천연염색 등 7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201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외특별전시전에 참여하고 있는 빛고을공예창작촌 입주작가의 작품과 강진청자 도예작가의 작품을 함께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알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전시회 기간에는 빛고을공예창작촌에 입주한 작가들의 창작 활동 모습을 언제든지 관람할 수 있고
강운태 광주광역시장(광주광역시 체육회장)은 8일 오후 광주월드컵경기장과 염주체육관 일원을 방문해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인천에서 열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를 대비해 훈련하고 있는 광주대표 선수와 임원을 격려했다. 이날 핸드볼, 우슈쿵푸, 펜싱, 복싱, 유도, 태권도, 테니스, 검도, 역도, 육상 등 10개 종목의 훈련장을 방문한 강 시장은 올 여름 유례없는 폭염으로 훈련에 어려움이 많았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훈련에 열과 성을 다해 준 선수단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선수 여려분의 노력 덕분으로 지난 대회에서는 원정 출전 8년만에 종합순위를 1단계 높여 13위에 오르는 큰 성과를 거두고, 개최도시 대구에 이어 전국 시ㆍ도 성취율 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라며 “올해도 광주의 아들, 딸로서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선전을 당부했다. 한편, 강운태 시장은 지난 달부터 광주 체육의 최일선 현장에서 선수들과 같이 땀 흘리며, 꿈나무 육성과 체육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경기단체장, 대표팀 학교장과 대표팀 지도자를 초청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광주 체육 발전에 대한 관심과 열의를 보이고 있다. 제94회 전국체육대회는 ‘역동하는 인천
해남군이 땅끝 송지면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150억 원 규모의 ‘해양자연사박물관건립사업’이 감사원 감사에 적발돼 시정조치를 받았다. 감사원은 지난 2월20일부터 4월9일까지 27일 동안 해남군 해양자연사박물관건립사업 감사에서 전시가치가 있는 유물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의 타당성 등을 전면 재검토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적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해양수산부 및 해남군에 통보했다고 지난 9월26일 발표했다. 이와 관련 해남군은 해양자연사박물관 건립을 위해 이 사업을 국고보조사업으로 선정, 지난2007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해오고 있었다. 이를 위해 해양수산부(구,국토해양부)로부터(2008년 5억, 2010년 4억, 2011년 1억, 2012년 1억 원)지난해까지 국고보조금 11억 원을 교부받았다. 당초 해남군은 이사업을 80억 원 규모로 추진하려 했다. 그러나 해남군은 “전시물품에 비해 박물관 규모가 협소하다”는 이유로 지난 2010년 10월, 70억 원을 더 증액하는 결정으로 2011년 5월, 이를 기준으로 기반시설 공사 및 건축설계용역 등 총2,158백만 원을 투입해 발주했다. 하지만 보조사업 내용 부당변경의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제22조 제1항 및 제2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10월26일과 27일 양일간 송지면 땅끝마을에서 ‘땅끝삼치 해오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뜨는 곳, 맛뜨는 곳’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1년에 단 2번 맴섬사이에서 떠오르는 대한민국 최고의 일출을 보면서 땅끝주민이 직접 배를 타고 잡아온 싱싱한 삼치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삼치 원가 판매 타임과 삼치 경매, 삼치 맛 자랑 선발대회, 복불복 룰렛, 흥나는 음악회 등으로 꾸며지며 축제의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치 원가 판매 타임은 1시간 동안 삼치점심과 저녁세트를 선착순으로 판매하며, 경매 이벤트에서는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매를 실시한다. 흥나는 음악회에서는 일출의 고요한 바다와 삼치잡이배의 출항, 만선의 환희를 주제로 음악을 구성해 어촌의 정취를 느끼게 된다. 행사 당일 접수해 진행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 노래자랑에는 상품이 모두 삼치로 구성돼 삼치맛을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삼치맛 자랑대회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삼치를 이용한 요리잔치를 벌이는데, 음식점 운영자가 수상시에는 축제위원회가 마련한 요리왕 간판을 부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관광객들을 위해 보물찾기와 즉석사진 콘테스트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제24호 태풍 ‘다나스(DANAS)’가 북상함에 따라 비상 체제에 돌입했다. 광주시는 7일 오후 5시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재난 관련부서 담당자 긴급회의를 열고, 재난매뉴얼 정비 등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이날 회의에서는 피해예방을 위해 급경사지와 산사태 우려지역 등 재해취약시설 593곳에 대한 정기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하고, 각 자치구에 태풍피해 현장 지휘소를 설치해 부 구청장 책임하에 신속 대응하도록 시달했다. 광주시의 재난매뉴얼에 따르면, 태풍발생시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시기별로 시설에 대해 수시 점검활동을 실시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상황총괄반, 행정지원반, 구조구급반, 비상지원반, 자원봉사지원반, 공보지원반 등 6개반을 운영해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태풍 발생시 태풍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광주시와 자치구 홈페이지(누리집) 재해예경보 시스템, SNS, 마을엠프방송, TV와 라디오방송 등을 활용해 국민행동요령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201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에서 여자 간판스타 기보배 선수는 강풍의 악재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뽐내며 여자 단체전과 혼성전 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궁 실력뿐만 아니라 댄스 실력까지 겸비한 기보배 선수는 2015년에 열리는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이하 광주U대회, 위원장 강운태) 홍보대사로서 공식 U댄스에도 재능기부로 참여하며 금메달 급 댄스 실력을 뽐냈다. 기보배 선수 외에, 기계체조 양학선 선수, 태권도 이대훈 선수, 그리고 가수 Apink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U댄스 공식 안무 동영상은,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으며, U댄스를 더 쉽게 소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주U대회 조직위는 광주U대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양궁스타 기보배 선수의 2013 세계양궁선수권대회 금메달 수상을 축하하며, 광주U대회를 전 세계에 알리고 응원하기 위해 국내와 해외 참여자를 대상으로 총 시상금 1,000만원 규모의 U댄스 UCC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U댄스 UCC 공모전은, U댄싱킹상(1명, 300만원), U댄싱스타상(2명, 100만원), 베스트U댄싱상(10명, 30만원)으로 시상할 예정이며, 선착순 참가자
국문학의 비조(鼻祖)로 일컫는 고산 윤선도 선생의 문학정신을 선양하고 문학혼을 기리는 제13회 고산문학축전이 오는 10월11일, 12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녹우당과 해남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린다. 고산문학축전운영위원회(위원장 구중서)가 주관하는 이번 고산문학축전은 오는 11일 녹우당에서 개최되는 전국 고산 청소년백일장과 시서화백일장으로 축제의 문을 연다. 청소년 백일장은 운문과 산문 분야로 1등에게는 문체부장관상이 주어진다. 같은 날 오후 3시 해남문화원에서는 ‘우리시와 가락’이라는 주제로 신경림 시인의 문학강연이 있다. 이어 ‘한국선시조와 우리 가락’에 대한 문학 세미나가 열리며, 이후 녹우당에서 열린시학회 회원들을 비롯하여 심사위원인 신경림, 김제현 교수 등 원로 시인들과 전국문인들이 함께 하는 시낭송, 노래공연 등으로 '고산문학의 밤'이 마련된다. 12일 오전 10시에는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시조가 지켜온 나라’라는 주제의 구중서 교수의 특강이 있으며, 고산시가 낭송대회도 열린다. 전국에서 모인 문인들은 해남지역 문인들의 발자취를 둘러보는 문학유적 답사가 진행되기도 한다. 한편 이번 고산문학대상은 시조부문에는 조오현 스님의 시집 '우리동네'(시안)와 시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 을)은 10월 8일(화), 부동산 거래 선진화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과 「부동산 거래신고에 관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51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공인중개사 제도는 지난 1985년부터 시행되어 2012년까지 32만 여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는 등 안정적인 전문자격사 제도로 자리 잡고 있다. 아울러, 과거 단순한 중개에서 벗어나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역할이 강조되고, 부동산종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공인중개사의 전문화에 대한 요구도 증대되고 있다. 그러나 변호사ㆍ공인회계사ㆍ공인노무사 등과 달리 별도의 근거 법률이 없고, 부동산 거래신고제도와 함께「공인중개사의 업무 및 부동산거래신고에 관한 법률」하나에 규정되어 있으며, 중개업자 등의 일본식 표현이나 그 밖의 부적절한 표현을 쓰고 있고, 현행법상 중개보수의 지급 시기가 명확하지 않으며, 중개대상물 확인ㆍ설명의무 위반에 대하여 업무 정지라는 다소 과도한 제재처분을 규정하고 있는 등 제도 운용에 미흡한 점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주 위원장은 부동산 거래 침체와 각종 규제 위주의 법
우리 몸의 면역력을 일깨우는 자연치유 항암 프로젝트로 유명한 담양 명문요양병원 김동석 원장의 두 번째 역작 '암치료혁명' 책이 출간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전남 담양의 편백나무 숲 속에서 암 치료 전문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김동석 원장이 2011년 '자연치유혁명'에 이어 암에 대해 더 구체적이고 적극적으로 다가선 '암치료혁명'(상상출판)을 10월 출간해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암 치료법이 많이 발전해왔지만, 암은 여전히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에 대한 많은 정보가 있지만, 막상 자신 혹은 가족이 암에 걸렸을 때 사람들은 무조건 대학병원과 의사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김 원장은 "무조건 암 수술과 항암치료를 거부하고 자연치유에만 의존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무조건 수술과 항암치료를 지양하라는 것"이라며 "같은 병이라도 체질과 환경이 다르므로 각자에게 맞는 치료가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원장은 "맞춤의학, 통합의학의 진정한 의미는 의사나 병원이 아닌 환자를 위한, 환자 중심의 의학이 돼야 한다"며 "결국 현대의학이나 한의학, 대체의학의 장점을 살려 환자의 치료율과 만족도를 올리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는 만큼 치료는 환자
국가 채권 중 연체채권의 비중이 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회수율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연체채권은 모두 188조 4,452억원이며 그 중 별도 관리 대상인 조세와 벌금류를 제외한 국가연체채권은 전체 채권의 3.06%인 5조 7,591억원이었다. 이 연체 채권은 2009년 4조 4,800억원에서 2010년 4조 9,800억원, 2011년 5조 2,700억원으로 늘었으며, 전체 채권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9년 2.7%에서 2010년 2.9%, 2011년 3.2%로 증가추세이다. 또 작년 회수대상 연체채권액 10조 3,968억원 가운데 회수된 금액은 5조 1,110억원으로 49.2%에 그쳤으며 2009년 57.7%에서 2010년 51.8%, 2011년 54.8%에 이어 작년에 급감했다. 이 의원은 “재정부족 해소를 위해 다른 예산을 쥐어짜는 것보다 연체 채권의 회수율을 높이는 것이 타당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도로와 주택가 등에 방치된 자동차로 인한 주민불편ㆍ교통장애 등 각종 폐해를 최소화하고 불법구조변경 및 무등록 자동차 운행으로 인한 안전 저해을 방지하기 위해 무단방치 등 불법구조변경차량 및 무등록 자동차에 대해 일제정리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단방치 자동차 일제신고 기간은 10월 1부터 10월 31일까지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주변에 버려진 무단방치 자동차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며 자동차를 무단으로 버리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 등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불법 구조변경 및 무등록 자동차 역시 과태료 3만원부터 30만원까지, 형사처벌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민주당, 여수을)은 올해 정기국회에서 낙후된 호남의 SOC 사업 추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다짐했다. 최근 지역의 애로사항과 생생한 민심을 듣기 위해 활발히 전개해오던 지역 활동도 최대한 자제하고, 국정감사, 내년도 예산안, 민생 법안 등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기국회에 집중할 예정이다. 호남 출신으로 34년 만에 국가 SOC를 총괄하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맡은 주 위원장은 지난 6년 동안 국토교통(舊. 건설교통)관련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오며 지역균형발전과 낙후된 호남의 SOC 확충을 위해 앞장서왔다. 그 결과 전주광양 고속도로, 목포광양 고속도로, 순천완주 고속도로, 영암순천 남해고속도로, 여수순천 자동차 전용도로, 여수광양 이순신대교를 조기에 완공시켰으며, 계속비 사업 확정으로 여수고흥 연륙교 건설 가시화와 더불어 압해대교, 새천년대교 등 서남해안 일주도로의 조기완공을 위해 많은 노력과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4차선에서 2차선으로 줄어든 전남 각 지역의 병목구간 개선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으며, 특히 올해는 정부의 SOC 예산 삭감과 신규 사업 추진 제한에 따라 지역 SOC 사업 추진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고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7일 국회와 청와대 차례로 방문해 광주시의 현안에 대해 깊이있는 대화를 나눴다. 이날 서울을 방문한 강 시장은 국회에서 최경환 새누리당 원내대표와 신학용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을 만난데 이어 청와대에서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과 박준우 정무수석 등을 만났다. 이날 만남을 통해 우선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비와 정부 지원의 근거가 되는 국제경기대회 지원법 개정에 공감을 이뤘고, 새누리당 차원에서도 적극 뒷받침하기로 했다. 강 시장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운영 주체와 관련해서는 재정 확보가 반드시 선행돼야 하기 때문에 문체부 산하 정부 기관으로 하는 것을 기본으로 필요한 사항을 추가하는 방향의 진전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에 대해서는 정부 예산에 기본계획수립비가 반영돼 있지만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는 점을 강조했다. 민주주의 전당과 관련해서는 광주에 민주주의 전당, 서울에 60항쟁기념관, 마산에 부마항쟁기념관 등 3각축이 세워지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이날 방문에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해서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으며, 자동차 100만대 생산도시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