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수 위원장 "中-달라이 라마측 대화 환영" (베이징=연합뉴스) 홍제성 특파원 = 중국과 유럽연합(EU)이 고위급 경제대화를 통해 양측의 무역격차를 해소하고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고 중국 언론들이 26일 보도했다. 회의가 끝난 뒤 공동 기자회견에서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는 "중국과 EU는 에너지 절약과 온실가스 감축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말했고 마누엘 바로수 EU 집행위원장은 "양측은 무역분야에서 존재하는 심각한 불균형을 해소하는데 공동 노력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경제대화에서는 기후변화 등 환경문제와 무역수지 불균형 등 통상현안이 집중 논의됐지만 티베트 문제 및 인권 문제도 제기됐다. EU 측은 이날 중국이 달라이 라마측과 수일 내에 대화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바로수 위원장은 이날 회견에서 "우리는 하나의 중국이란 원칙을 존중하지만 대화의 필요성을 줄곧 강조해 왔다"면서 "중국이 달라이 라마 측과 수일내에 대화를 시작하겠다는 소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바로수 위원장은 이어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과 별도 회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 영향없을 듯 미, 작년 北에 시리아 관련정보 제공 (서울=연합뉴스) 이정진 기자 = 미국 정부가 "북한이 시리아의 핵활동에 협력한 것으로 확신한다"고 발표하면서도 테러지원국 해제 등 관련 절차를 계속 진행할 것임을 시사함에 따라 이번 사안이 북핵 6자회담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특히 미국은 시리아 관련 정보를 작년에 이미 북한과도 공유, 북한으로서도 이번 일이 당황스러운 `사건'은 아닐 것으로 보여 가닥을 잡아가던 핵프로그램 신고 문제를 좌초시킬 만큼 강하게 반발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미 국무부 숀 매코맥 대변인은 25일(현지시간) 기자간담회에서 북한이 핵재고량과 핵확산 활동에 대해 완전하게 공개토록 한 의무를 충족하면 미국은 `사실'들과 `다른 요소'들을 평가하고 법적 문제 등을 검토해 북한의 테러지원국 명단삭제 여부를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북한과 시리아 간 핵협력에 대한 발표 이전부터 미국 정부가 견지하고 있던 입장으로, 이번 일로 테러지원국 명단 삭제와 관련된 미국 정부의 방침이 달라지지 않았음을 보여준다는 분석이다.
(워싱턴.빈 AP.AFP=연합뉴스) 이마드 무스타파 주미 시리아 대사는 25일 북한과 시리아 간 핵 협력 의혹과 관련, 미국 중앙정보국(CIA)이 24일 제시한 시리아 원자로 추정 사진은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무스타파 대사는 이날 워싱턴 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사진들은 웃기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주장했다. 무스타파 대사는 그러나 핵시설 의혹을 받고 있는 시설물의 용도에 대해서는 밝히기를 거부했다. 이스라엘은 지난해 9월 문제의 시설물을 폭격했으며 시리아는 한달 뒤 시설물이 있던 자리를 깨끗이 치우고 이전보다 더 큰 시설물을 건설했다. 무스타파 대사는 또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이미 시리아와 협력하고 있다"며 "그들(IAEA)은 우리에게 결코 불만을 제기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IAEA는 앞서 미국 정부가 제기한 북한과 시리아간 핵 협력 의혹에 대해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무스타파 대사는 "우리는 불법적이거나 국제적으로 금지된 활동에 북한과 연계돼 있지 않다"면서 "평화적 목적을 위해서라도 핵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바샤르 자파리 유엔 주재 시리아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국방부는 충남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확인된 논산 지역에 병력 50명을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방부 관계자는 "논산시 부적면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진됨에 따라 32사단 병력 50명을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지원한다"면서 "오늘 처리할 가금류는 모두 7만6천여 마리로 군은 이 중 5만8천여 마리의 매몰작업 등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투입되는 장병도 이상희 국방장관의 지침에 따라 살처분된 가금류의 수거.운반.매몰 작업만 지원하며 직접 살처분은 하지 않는다고 국방부는 덧붙였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25일까지 연인원 2천113명을 AI가 발생한 전북 지역에 투입, 살처분 작업을 지원했다. 한편 전북 순창 지역에서 살처분 작업에 나섰다가 AI 감염이 의심돼 20일부터 국군수도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고 있는 조모(22) 상병은 항생제와 항바이러스 약물을 복용한 뒤 고열 등의 증상이 사라졌으나 당분간 격리상태는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hyunmin623@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이봉화 보건복지가족부 차관이 농지 매입을 위한 위장 전입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이 차관은 1986년 12월 중순 경기도 안성시 원곡면 지문리에 밭 두 필지(6천896㎡)와 논 1필지(487㎡)를 사들였다. 매입 시기는 이 차관이 서울시청에 근무할 때였다. 당시 이 차관은 토지를 구입하면서 서울에 있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경기 안성군 원곡면 지문리로 옮겼다. 이 차관이 땅 매입을 위해 주소를 이전한 것은 당시 관련 규정을 피하기 위해서였다. 1996년까지 농지법은 농지를 사려는 사람에게 `통작거리 제한'과 `사전 거주기간 제한'이라는 규제장치를 두어 농지로부터 4km 범위 안에 6개월 이상 거주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었다. 이 차관은 사전 거주기간 제한을 채운 뒤 1989년 4월말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선수기자촌 아파트로 다시 주민등록을 옮겼다. 이 차관은 경기 안성에 살거나 농사를 짓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이 차관은 복지부를 통해 "무역사업을 하는 남편이 상의없이 농지를 매입해 잘 몰랐고 내 명의로 등기를 한 것도 몰랐다"고 해명했다. 이 차관은
(타이베이=연합뉴스) 이상미 통신원 = 대만 남부에 있는 한 병원이 성대 미용술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고 대만 중앙통신이 26일 전했다. 통신은 대만 남부 가오슝(高雄)의 창겅(長庚)병원 부설 성대미용센터가 지난 5년동안 홍콩, 미국, 중국의 환자를 포함한 총 847명의 환자의 목소리를 개선시켜주며 더불어 돈도 벌었다고 전했다. 과거에 수술을 받은 환자들과 함께 참석한 5주년 기념식에서 이 센터의 쑤즈잉(蘇志英) 교수는 "성대 미용술은 최근 몇년동안 성장한 수술로 성대마비, 경련, 수축 등의 문제가 있는 환자들이 받는 수술"이라고 설명하며 "성전환자 10여명도 이 수술을 받았다"며 덧붙였다. 그는 "수술은 복잡하지만 시술 효과가 좋기로 이름이 나면서 '예쁜 목소리'를 갖고자 하는 중국의 환자들의 환영을 받고 있어 양안간 관광 문호가 개방돼 왕래가 자유로와지면 중국 환자 수요도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국 알래스카에서 온 한 중국계 여성은 재생불량성 빈혈을 치료하기 위해 남성호르몬을 주사하다 남성처럼 변해버린 목소리 때문에 성전환자의 오해를 받는 등 힘겨운 나날을 보내다 이 수술로 자신의 목소리를
(성남=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26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동생 전경환(65)씨를 사기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몸이 아픈 전씨가 입원해 있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수사관을 보내 조사를 진행한 후 공소시효 만료가 임박한 지난 10일 전씨를 불구속 기소했다"며 "환자의 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는 병원 측의 의견을 받아들여 구속 여부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씨는 1988년 새마을중앙회 공금을 횡령한 죄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2년여만에 특별사면됐으며, 아파트 건축사업 자금을 유치해주겠다며 건설업체 대표에게 7억원을 받은 혐의(사기)로 2005년 2월부터 검찰의 수배를 받아왔다. 전씨는 지난 2월 6일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20층 귀빈병동인 200병동 병실에 입원한 뒤 지난달 20일께 간암의 일종인 하부담도암수술을 받았으며 현재 항암 통원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hedgehog@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윤선희 기자 = 주식시장이 기업들의 깜짝 실적 등으로 한 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2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들어 주식시장 전반에서는 신용 경색 문제가 최악의 국면을 지났을 것이라는 분석과 하반기 경제 회복 기대감,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 발표 등의 요인으로 낙관적인 심리가 확산되고 있다. 또 내주에는 미국 등 국내외 경제지표 발표가 증시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다음주 증시도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되나 정보기술(IT)주 등의 단기 급등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에 유의할 시점이라고 입을 모았다. ◆유가증권시장 = 이번주 증시는 저항선으로 인식돼던 120일 이동평균선을 뛰어넘었다.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말보다 52.78포인트(2.98%) 오른 1,824.68로 마감해 한 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발표가 글로벌 증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특검 발표 이후 삼성그룹이 경영쇄신안을 제시한 데다 시장컨센서스를 크게 웃도는 깜짝 실적을 발표해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내주에는 국내외 기업들의 실적
(서울=연합뉴스) 황재훈 기자 = 한나라당 박세환 의원은 26일 상습 성폭행범에 대한 전자발찌 부착 시행을 앞두고 전자발찌 부착명령 허용 기간을 5년 연장하는 내용의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올 10월부터 시행에 들어갈 현재 공포된 법은 13세 미만의 어린이에게 성범죄를 저지르거나 성범죄를 2차례 이상 저질러 상습성이 인정된 경우 등에 5년 내의 범위에서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선고토록 규정하고 있다. 개정안은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성범죄 확대에 대처하기 위해 당초 법안에 규정된 최대 5년인 전자발찌 부착 명령 허용 기간을 10년으로 늘리고, 법 시행일도 10월 말에서 9월 초로 앞당기는 것을 골자로 담고 있다. 또 특정지역이나 장소에 대한 출입금지, 외출 제한 등 상습 성폭력범에 대한 특별준수 사항을 도입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형사처벌 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했다. 이에 앞서 법무부는 24일 대검찰청에서 상습 또는 어린이 대상 성폭력사범에게 채워질 전자발찌 및 위치추적 시스템을 공개했다. jh@yna.co.kr (끝)
휴일 전국이 맑고 선선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주말인 26일 봄비가 점차 그치겠지만 바람은 여전히 강하게 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온 뒤 아침에 서해안지방부터 차차 갤 것"이라고 밝혔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 강원 산간 5mm 안팎, 충청, 경북, 울릉도ㆍ독도 5mm 미만 등이다. 하지만 전국적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서해 섬지역과 제주에는 약한 황사가 나타났다가 오후에 점차 사라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서해 5도, 전남 여수ㆍ완도, 흑산도ㆍ홍도, 울릉도ㆍ독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며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동해 전 해상에서 2~4m, 그 밖의 해상도 1~3m로 높게 일 것으로 예상된다. 낮 기온은 서울 14도 등 전국적으로 13~19도로 전날보다 낮을 것으로 보인다. 휴일인 27일은 전국이 맑고 선선해 야외활동에 무리가 없겠으며 다음주에는 기온이 크게 올라 28일 서울의 낮 기온이 21도에 이를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kaka@yna.co.kr (끝)
올림픽공원서 '성화봉성저지' 전야제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주말인 26일 서울 도심에서는 공무원 수천여명이 참가하는 집회 및 여러 문화행사가 열리면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은 이날 오후 1시 30분 서울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조합원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총궐기대회를 개최하고 공무원 연금개정 및 강제퇴출 저지를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정부는 민영화와 국제통화기금 구조조정을 통해 16조원에 달하는 공무원연금을 부당 사용하면서 부실화를 초래했지만 '국민의 혈세가 공무원연금으로 샌다'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이들은 "정부가 연금개정 시 공무원노조의 참여를 보장한다는 단체협약을 손바닥 뒤집 듯 무시하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다. 국민과 공무원을 이간질하며 몰아붙이는 공무원 연금개악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공무원 연금개정 중지를 비롯해 ▲ 공무원 강제퇴출 및 민영화 반대 ▲ 노사협약 성실이행 등을 촉구하며 플래카드를 찢는 퍼포먼스도 벌일 예정이다. 전교조도 이날 오후 7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촛불문화제를 열어 공교
(안성=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이달 초 경기도 안성지역의 한 고등학교에서 발생한 볼거리(유행성 이하선염)가 인근지역 학교로 확산되면서 환자가 갈수록 늘고 있다. 26일 안성시보건소와 학교 등에 따르면 현재 안성에서 발생한 감염 및 의사환자는 A고 18명, D고 16명, M여중 5명, 시민 4명 등 모두 43명에 이른다. 안성지역 볼거리 감염.의심환자는 이달 초 A고에서 1명이 처음 발병한 뒤 인근 학교 등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볼거리는 대개 1~2주일이면 치유되지만 심할 경우 뇌수막염이나 난소염, 고환염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A고는 볼거리 확산을 막기 위해 21일부터 30일까지 단기방학에 들어갔으며 19일 의사환자가 발생한 D고도 26~28일 학교장 재량으로 휴업에 들어갔다. 그러나 직접 접촉이나 호흡기를 통해 전염되는 2종 법정전염병인 볼거리는 현재 특별한 치료약이 없어 보건.교육 당국이 확산 방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D고 교무부장은 "학생들에게 개인위생 관리를 당부하고 방과후 교외지도까지 나가고 있지만 학생들이 학교 밖에서 감염.의심증세
"미-북 생산적 대화 나눠…검증은 불가분" (워싱턴=연합뉴스) 고승일 특파원 = 북핵 6자회담의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차관보는 25일 성 김 국무부 한국과장 일행이 이번주 평양에서 북핵프로그램 신고 문제와 관련해 `생산적인'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힐 차관보는 로드 아일랜드의 브라운대에서 강연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들(북-미 협상단)은 아주 오랫동안 그리고 내가 생각하기로 생산적인 논의를 했다"면서 "북핵 신고를 거치면 해야 할 여러가지 요소들을 다뤘다"고 말했다. 힐 차관보는 성 김 과장이 북측과 사흘간의 논의를 마치고 귀환하게 된다면서 "성 김 과장은 플루토늄 논의를 목적으로 (평양에) 갔으며 우리가 플루토늄을 논의할 때는 검증도 논의한다. 검증은 이 문제와 분리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그는 "6자회담 당사국들에게 중요한 것은 어떤 약속과 언질도 감시와 검증을 받아야 하는 것"이라며 "검증 메커니즘이 갖춰지지 않은 언질은 받아들일 수가 없는 것"이라고 밝혀 북핵 프로그램 신고에는 반드시 검증이 뒤따라야 함을 거듭 강조했다. ksi@yna.co.kr (끝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서울시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는 4.9 총선 당시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위반)로 노재동 은평구청장을 서울서부지검에 고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노 구청장은 4.9 총선 운동기간 은평을에 출마한 한나라당 이재오 후보 사무실에 드나들고 총선후보 방송토론회에서 은평뉴타운 사업의 미흡한 점을 지적한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와 통합민주당 송미영 후보 사무실 등을 찾아가 항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선관위는 노 구청장의 이같은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와 제86조(공무원등의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금지), 9조 1항(공무원의 중립의무)을 위반한 것으로 판단돼 검찰에 고발했다고 설명했다. eddi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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