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인 최원철씨가 그간 천연항암제라고 주장해 온 '넥시아'에 대해 환자단체가 직접 공개적인 검증에 나서 눈길을 끈다. '넥시아환자단체검증위원회'(이하 검증위)는 11월 7일, "최원철 교수는 넥시아 한가지만을 복용한 말기 암환자 200여명이 5년 이상 장기 생존하고 있다고 발표했으나 의료계에서는 넥시아의 임상적 효능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이런 이유로 넥시아의 효능에 대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검증 작업이 필요하게 되었고, 그 역할을 환자단체들이 주도적으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검증위는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표와 이은영 한국백혈병환우회 사무국장,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 최성철 암시민연대 사무국장, 안상호 한국선천성심장병환우회 대표로 구성된 보건 관련 시민단체다. 넥시아의 주성분은 옻으로, 세종대왕 명으로 편찬된 ‘향약집성방’에 수재된 이성환(二聖丸)의 원료 성분을 아세톤으로 추출해 현대의약품처럼 만든 것이다. 국가암등록사업 연례 보고서 2011년 통계에 따르면 암 환자의 5년 생존율은 66.3%다. 특히 조기에 발견된 주요 암 환자들의 경우에는 5년 생존율이 90%를 넘는다. 이미 상당수의 암환자들이 현대의학에 의해 생명을 되
가수 신해철과 소설가 이외수는 애국우파 진영과 이념적으로는 그리 가깝지 않은 인사들이다. 공교롭게도 같은 시기에 이 두 사람의 건강에 큰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해철의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는 10월 23일 오후 공식입장이 담긴 보도자료에서 “신해철 씨가 입원 중에 있는 서울 아산병원 의료진의 공식 소견으로 신해철 씨의 수술 경과 및 현재 예후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라며 신해철의 담당 주치의가 밝힌 내용을 서술했다.서울아산병원 담당의료진은 “신해철 님은 2014년 10월 22일 수요일 오후 2시경 서울아산병원 응급실 내원. 내원 당시 무의식이었으며 동공반사 및 자발호흡이 없는 위중한 상태였으며, 혈압은 고 용량의 혈압상승제가 투여되면서 유지됐음. 본원 도착 후 원인 파악을 위해 각종 검사를 통해 복막염, 복강내고압, 심장압전(심장을 싸고 있는 심막 내부에 액채 혹은 공기로 인해 심장압박) 상태를 확인하고 당일 오후 8시에 응급수술을 시행했음”이라고 밝혔다.이어 “복강 내 장 유착 및 장 손상을 확인 후 장절제 및 유착박리술을 시행하고 흉부외과와 협진 하에 심막을 열어주는 응급배액술 및 세척술을 시행하고 개방복부상태로 수술 종료함. 수술 후
온라인 광고대행 업체인 리얼클릭(realclick)이 애국 커뮤니티 사이트인 수컷닷컴(sookut.com)에 게재했던 배너 광고를 6일만에 중단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리얼클릭 관계자는 11일 "광고를 집행한 날부터 3일 연속으로 광고주들이 클레임을 걸어 와서 부득이하게 광고를 중단하게 됐다"며 "선정적 사진들 및 특정 인물들에 대한 비방 게시물들을 문제삼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나 리얼클릭을 통해 수컷닷컴에 온라인 광고를 집행한 업체들이 수백개 사이트 중 하나인 수컷닷컴의 게시물들에 관심을 가졌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이에 일각에서는 광고주가 아닌 좌익 성향의 인사들이 압력을 넣어서 광고를 중단시킨 게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수컷닷컴 관계자는 "수컷닷컴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는데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라며 "수컷닷컴에 좌익 정치인들을 비난하는 게시물들이 많이 올라온 게 결정적인 듯 한데, 이런 식이라면 우익 커뮤니티들은 존립 자체가 어렵지 않겠느냐"고 밝혔다. 인터넷뉴스팀
불교정도화합통일연합당을 이끌고 있는 장주스님(속명 이재열)이 지난 2009년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서 자승(속명 이경식) 현 총무원장이 불법적인 방법으로 당선됐다고 주장, 파문이 일고 있다.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장주스님은 27일 기자회견을 열고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4선과 두 번의 수석부의장, 경주 불국사 부주지 20년, 포항 오어사 주지 20년을 역임했다"고 밝히며 "이번 문화투데이를 통한 양심선언으로 2000만 불교도와 3만 승도 앞에 양심선언을 통해 범죄행위를 밝혀 자백하겠다"고 말했다.앞서 장주스님은 서울 종로경찰서에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 불법 선거에 관련한 자수서와 고소장을 제출하며 "위계에 의해 방해하는 죄로 현재 조계종 종단에 심대한 피해를 끼치고 있음을 깊이 참회하며 어떠한 처벌도 달게 받겠다"고 밝힌 바 있다.그는 "현재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과 제가 공동한 범죄 행위에 대해 자백하고자 하며, 해당 행위는 지난 2009년 제33대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 당시 자승 현 총무원장을 선거에 당선 시킬 목적으로 가장 당선에 유력하던 후보 도영 큰스님을 원천봉쇄, 저 또한 출마 포기를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주스님은 "강남구 소재
인터넷미디어협회 변희재 대표가 방송인 김미화씨와의 민사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지난 21일 "변희재씨는 김미화씨에게 13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다. 앞서 미디어워치는 지난해 3월 ‘친노좌파 김미화 석사 논문 표절 혐의 드러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실었다. 변희재 대표는 이 내용을 트위터에도 올렸고 이에 김미화씨는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변희재 대표와 미디어워치를 상대로 소송을 낸 바 있다. 재판부는 변희재 대표의 ‘친노종북좌파’라는 표현에 대해 "사실 적시가 아닌 논평에 가깝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는 인정하기 어렵지만, 인격권 침해에는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앞서 재판부는 지난달 18일 변희재 대표와 미디어워치 측에 1300만원을 배상하라는 취지의 화해권고 결정을 내렸지만 양쪽이 이의신청을 내자 이번 판결을 선고했다.이에 변 대표는 즉각 항소하겠다는 입장이다. 그는 "힘겨운 싸움이 예상되지만 고등법원에서 내가 직접 나서서 시시비비를 가릴 예정"이라며 "아울러 최근 좌파 진영 인사들이 애국진영 네티즌들에 무차별 소송을 하며 돈을 뜯어내는 일이 빈번히 벌어지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한 상태"라고 밝혔다.
본지 미디어워치의 창업자인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서형주 판사는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약식기소됐다가 공판 절차에 회부된 변 대표에 대해 구금영장을 발부했다고 12일 밝혔다. 법원은 변 회장이 재판 선고기일에 2번 연속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이유를 밝혔다. 앞서 변 회장은 새정치민주연합 김광진 의원이 기업을 운영하며 의원 지위를 이용해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 로고와 마스코트 제조권을 따내는 등 특혜를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SNS상에 게재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이에 검찰은 변 회장을 벌금 300만원에 약식 기소했으나 법원은 그를 정식 재판에 회부시켰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미디어워치 성상훈 전 기자는 벌금 200만원에 약식 기소된 바 있다. 이와 관련해서 일부 언론은 변 회장이 ‘재판에 출석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보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실과 다르다. 정식 재판이 속개된 후 심리는 단 1번 열렸으며, 법정에서 법리 공방이 오고간 사실도 없다. 그 후에 선고기일이 잡혔고, 성상훈 전 기자는 법정에 출석, 약식기소 때와 동일한
기상청(청장 고윤화)과 한국기상산업진흥원(원장 이희상, 이하 ‘진흥원’)은 8월 11일(월) 진흥원에서 전문위원·기관 및 기상기업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상기후산업 비즈니스지원센터(이하 ‘비즈니스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윤화 기상청장은 “기상청은 기상기후산업 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해 기상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연관 사업의 동반성장을 통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할 것” 이라며 비즈니스지원센터를 통한 기상기업 지원의지를 밝혔다. 기상기후산업 비즈니스지원센터는 중소기상기업의 경영애로 해소 및 기상분야 예비창업자의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과 전문 협약기관, 진흥원 내부전문가가 각 분야 경영 상담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상담분야는 경영·창업, 재무·회계, 인사·조직, 기술·생산, 특허·법무, 수출지원 총 6개 부문으로 기업경영 전반에 걸쳐 기상기업 및 예비 창업자가 부딪힐 수 있는 다양한 경영 애로사항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 자문단은 변호사, 노무사, 세무사, 변리사 등 각 분야 전문가 총 28인으로 구성되었으며, 특허법인, 법무법인, 관세법
변희재 한국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이 서울대학교 미학과에 재학 중이던 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서울대에는 신좌파 페미니즘의 기세가 강했다. 변 회장이 지금도 대학 시절을 '그리 좋은 기억이 아니었다'고 회상하는 이유는 이 시기 겪었던 페미니스트들과의 악연 때문이다. 변 회장은 7월 출간 예정인 자전 에세이 '변희재의 청춘투쟁'에서 이에 대해 상세히 밝힐 예정이다. 군복무를 카튜샤에서 마친 그는 "복학 이후 처음엔 서울대 내 신좌파 페미니스트들과 관계가 좋았다. 미군부대 내 합리적인 성폭력 사건처리 시스템을 대학에 보급하자는 데 의견이 일치했기 때문"이라며 "당시 대학 내 최대 이슈 중 하나는 성폭력 가해자의 공개사과문 게재 건이었다. 나는 이에 대해 찬성했다. 다른 건 몰라도 범죄예방 차원에선 매우 효과적인 제도였다"고 언급했다.그러나 2000년부터 서울대에서는 황당무계한 해프닝과 비극적 사건들이 터져 나왔다는 게 변 회장의 주장이다. 그는 다음과 같이 회상한다. "나는 서울대 여성운동가들에게 카투사 시절 배운 미국의 장애인 성폭력 예방프로그램을 소개해줬다. 성적 행위에 반대 의사표현을 하기 어려운 장애여성들을 위해 거울을 보고 “No, stop
애국진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논객 중 한명인 변희재 인터넷미디어협회 회장이 서울대학교 미학과를 졸업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가 대학 시절 좌익 운동권을 상대로 투쟁했을 뿐 아니라 일찌감치 언론 사업을 시도했다는 사실도 지인들을 중심으로 확산된 바 있다. 그러나 변 회장의 고교 시절 에피소드는 현재까지 알려진 것이 거의 없다. 대학 시절부터 위선자들을 상대로 외로운 전쟁을 수행했던 변 회장의 고교 시절은 어땠을까? 현재 예약판매 중이며 7월초에 출시 예정인 '청춘불패'에 그 자세한 내용이 소개된다. 책에 따르면, 변 회장은 서울 사당동에 위치한 경문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문학과 시사토론 동아리 활동을 한 바 있다. 그가 재수 끝에 서울대 미학과에 입학하게 된 데에도 고교 시절 자유로운 동아리 활동이 큰 영향을 끼쳤다고 한다. 변 회장은 책에서 이와 관련된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는데, 그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나와 시사토론 동아리를 함께 했던 한 친구는 수업시간에 마르크스의 자본론을 읽고 있다가 교사에게 두들겨 맞기도 했다. 친구를 변호해주고 싶은 마음은 강하지 않았다. 자본론은 대학생들도 읽기 쉽지 않은 난해한 책인데, 어학과 수학의 기초도 안
문창극 국무총리 후보자의 할아버지가 일제시대 독립활동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인 것으로 밝혀졌다고 조선닷컴이 보도했다.조선닷컴에 따르면 국가보훈처 관계자는 23일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文南奎) 선생과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문남규 선생은 1921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했다. 이같은 내용은 1921년 4월9일자 독립신문에 실렸다. 보훈처는 이같은 근거에 따라 2010년 11월 순국선열의 날에 문남규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보훈처는 그러나 문남규 선생의 유족 확인이 안 돼 훈장을 임시로 보관했다고 한다.보훈처에 따르면, 문 후보자 조부의 원적지가 평북 삭주로 같으며 한자 이름도 동일하다. 문 후보자의 아버지인 문기석(1989년 사망)씨는 1931년 호주 상속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기석씨는 생전에 “7세(1921년)때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가 숨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훈처 관계자는 “문 후보는 국무총리 후보가 된 이후 보훈처에 조부의 독립운동 사실을 문의해 왔다”며 “한자 이름이 동일하고, 원적지가 같은 점, 문 후보자의 부친 증언 등을
전국적으로 박빙의 승부가 예상됐던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평택시장은 공재광 당선인에게 돌아갔다.공재광 당선인은 4년간 현장을 직접 방문하면서 각종 개발 사업의 불확실성을 불식시키고 추진 일정을 앞당기겠다는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인터넷방송 강태호TV에서 공재광 당선인은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공재광 평택시장 당선인은 9급 면서기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고 국무총리실 과장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다.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6.4 지방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5선에 도전하는 김선기 후보와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고 있는 평택시장 선거에서 공재광 후보는 지난 2일 문화, 예술 분야의 활성화와 육성을 위해 평택에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재광 후보는 강태호TV와의 유튜브 동영상 인터뷰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농약급식 논란으로 뜨거워진 6.4 지방선거에서 무소속 후보의 사퇴와 단일화로 평택시장 선거는 더욱 더 예측할 수 없게 됐다.공재광 평택시장 후보는 지난 1일 기자회견을 열고 밀실, 야합 정치에 굴하지 않고 끝까지 깨끗한 정치를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공재광 후보는 강태호TV와의 인터뷰에서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농약급식 논란으로 한층 뜨거워진 6.4 지방선거가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 경기도 평택시장 선거 또한 박빙의 승부가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공재광 후보는 강태호TV와의 인터뷰에서 반드시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농약급식 논란으로 다시 뜨거워진 6.4 지방선거, 강태호TV는 5선에 도전하는 김선기 후보와 진검승부를 펼치고 있는 공재광 평택시장 후보를 단독 인터뷰했다.공재광 후보는 유튜브 동영상 인터뷰에서 다양한 전문가들로 위원회를 구성해 반드시 평택 브레인시티 사업을 재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한편, 공재광 후보 캠프 관계자는 지난 27일 전국건설기계 평택시연합회, 28일 주한미군 노동조합 평택지부, 29일 평택 콜택시 사업자가 공재광 후보 지지를 각각 선언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