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유승진 기자 | 삼성전자 노동조합이 올해 연간 영업이익의 15%를 성과급으로 달라고 회사 측에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의 올해 영업이익이 최대 30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노조 요구대로 15%를 준다면 성과급은 최대 45조 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이번 일이 삼성전자의 노사갈등을 넘어 ‘노주(勞株)갈등’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조는 내부 구성원들에게 이 같은 내용의 성과급 규모를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7일 회사가 올해 1분기 57조 2000억 원이라는 역대 최대 영업이익 실적을 발표하자, 연간 반도체 영업이익을 270조 원으로 가정하고 여기에 15%를 적용해 산출한 수치다. 현재 노사 협상이 결렬된 상태에서 요구 조건을 더 높인 것이다. 이는 경쟁사인 SK하이닉스가 성과급 재원으로 설정한 영업이익의 10%를 넘어선 규모다. 노조가 요구하는 영업이익 15%(40조 5000억 원)는 지난해 회사가 400만 주주에게 지급한 배당금(약 11조 1000억 원)의 4배 규모다. 또 같은 기간 삼성전자 연구개발(R&D) 투자 비용(37조 7000억원)을 웃돈다. 특히 지난
인싸잇=유승진 기자 |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3조 원대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해 상속세 납부를 마무리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이날 오전 삼성전자 주식 1500만 주(지분율 0.25%)를 시간 외 대량 매매(블록딜) 방식으로 매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가는 전날 종가 21만 500원에 할인율 2.5%를 적용한 20만 5237원으로, 총액은 약 3조 800억 원이다. 이번 매각 후 홍 명예관장의 삼성전자 지분율은 1.49%에서 1.24%로 줄어들게 됐다. 이번 지분 매각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분납 중인 12조 원 규모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앞두고, 현금을 확보하기 위한 차원에서 이뤄졌다. 앞서 홍 명예관장은 올해 1월 신한은행과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삼성 오너일가는 지난 2021년부터 5년간 6회에 걸쳐 연부연납 방식으로 세금을 내고 있으며, 이달로 상속세 납부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인싸잇=유승진 기자 |삼성전자가 미국-이란 휴전 훈풍에 따른 코스피 급등과 전날 역대급 실적 발표에 ‘21만전자’ 탈환에 성공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7.12% 상승(+1만 4000원)한 주가 21만 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는 7%대 상승률로 장을 개시해, 장중 한때 21만 4500원까지 급등했다. 삼성전자는 애프터마켓(17시 40분 기준)에서도 8%에 근접한 상승률로 21만 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주당 21만 원선을 회복한 건 지난달 3일 이후 26거래일 만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주가 급등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소식의 영향이 컸다. 미국과 이란은 전쟁 39일째인 7일(현지시간) 2주간의 휴전에 사실상 합의했다. 미국 측이 이란에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조건으로 공격 중단의 협상안을 제시했고, 이란 최고 국가안보회의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란이 제시한 10개항의 종전안을 미국이 전부 수용했다”며 휴전에 동의했다. 전쟁으로 인한 대외적 불안 요소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서,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6.87% 오른 5872.34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기관이 2조 2700억 원 그리
인싸잇=유승진 기자 | 경기도 성남시민들의 오랜 과제인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를 촉구하는 범시민 차량 시위가 열렸다. 7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 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주최로 성남 모란민속 5일장 인근 모란제2공영주차장에서 차량 시위의 출정식이 열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범대위 관계자들을 비롯해 약 130대의 차량과 200여 명의 시민들 그리고 신상진 성남시장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 등의 인사들이 참석했다. 범대위 측은 시민들과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 해결하라’고 적힌 피켓을 들고, 해당 구호를 외치며 출정식을 진행했다. 출정식에서 마이크를 잡은 신상진 시장은 자신을 ‘고도제한 완화의 원조’라고 말하며 과거 90년대 말부터 성남시의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다. 신 시장 취임 이후 성남시는 고도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3년 9월 연구 용역에 착수하면서 여러 노력을 거듭해 왔다. 주민 의견을 수렴해 고도제한 완화 방안 5가지를 마련했다. 그러면서 이를 지난해 6월 국방부에 공식 요청했다. 이후 같은 해 9월 결국 국방부는 서울공항 인근 비행안전구역을 변경 고시함에 따라 야탑·이매 일부 지역의 고도
인싸잇=유승진 기자 | ㈜엔씨가 자사 게임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게임 유튜브 채널 운영자에 대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엔씨는 유튜브를 통해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들을 방치하고,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이용자들을 근거 없이 제재했다는 내용의 방송을 했다며, 게임 유튜버 ‘영래기’(이하 영래기) 운영자에 대해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엔씨 측은 영래기가 방송에서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정상 이용자들이 오히려 사측으로부터 제재당했고, 게임 접속을 못 하도록 격리했다는 허위 사실을 말했다고 주장했다. 영래기의 방송 내용은 내부 데이터 분석 및 사내외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 명백한 허위 사실임이 확인됐다는 입장이다. 엔씨 관계자는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거짓 정보가 불특정 다수에게 빠르게 확산하며,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와 이용자에게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있다”며 “무엇보다 영래기 방송을 통해 허위 사실을 접한 리니지 클래식 이용자들에게 큰 혼란을 초래했다”고 밝혔다. 엔씨 측은 그가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주력하고 있는 자사의 서비스 신뢰도와 운영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지적했다
인싸잇=유승진 기자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7조 원을 돌파하며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번 대기록은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수요 급증과 고환율 등이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실적 흐름이 유지된다면, 내년 전 세계 영업이익 1위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7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2026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33조 원, 영업이익 57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8.1%, 755% 증가했다. 삼성전자가 분기 매출 100조 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특히 지난 2018년의 연간 최대 영업이익인 58조 8900억 원에 가까운 성과를 단 1분기 만에 올린 것이다. 삼성전자의 이번 1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36조 8000억 원)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이와 같은 흐름이면 2분기에 이를 뛰어넘는 실적 달성도 유력한 상황이다. 이번 삼성전자의 실적 급등의 배경에는 단연 반도체 수퍼사이클(초호황기)을 꼽는다. AI 확산과 글로벌 빅테크(대형 기술기업)의 인프라 투자 확대에 메모리 수요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삼성전자가 직접적인
인싸잇=유승진 기자 | 배우 조인성이 ‘비상계엄 환율’ 발언을 비판하는 댓글로 논란이 되고 있다. 조인성은 지난달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모델로 활동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관련 게시물을 올렸다. 그런데 해당 게시물 댓글에는 조인성에게 현재 고환율 상황과 그의 환율 관련 발언을 언급하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관련 댓글에는 ‘환율 1500원 넘었는데 한마디 해달라’, ‘또 환율 이야기를 해봐라’, ‘지금은 왜 아무 말도 없는가’, ‘(자신이) 이중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가’라는 등의 다소 공격적인 분위기의 내용을 다수 볼 수 있다. 심지어 일부 댓글 중에는 조인성을 향해 욕설을 퍼붓거나 정치적으로 비하하는 내용도 담겨 있다. 이번 논란은 지난달 4일 방송된 <MBC> ‘손석희의 질문들4’에서 조인성이 류승완 감독과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이 주연한 영화 ‘휴민트’에 대해 언급하면서 비롯됐다. 당시 조인성은 ‘휴민트’의 해외 촬영지인 라트비아 스케쥴에 대해 “이 얘기 해도 되나”라며 “라트비아 자체를 못 갈 뻔 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영화의 제작자인 류승완 감독은 “저희가 (2024년) 12월 4일 출국이었는데, 12
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6년 4월 첫째 주 국내 건설 업계는 LH의 건설 현장 ‘안전감시단’ 배치 추진과 현대건설·GS건설의 국내 최초 평저형 액체수소 저장탱크 기술 개발 이슈가 화제가 됐다.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의 집계에 따라 하자 건수 ‘제로(0)’의 기록을 세웠다. 삼성물산 ‘넥스트 리모델링’,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 사업에 첫 선 반포푸르지오 리모델링주택조합은 지난달 27일 대의원회를 열고 삼성물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2000년에 준공한 반포푸르지오는 서울 서초구 신반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3개동, 237가구 규모 아파트 단지다. 삼성물산은 새로운 도심 재생 솔루션 넥스트 리모델링(Next Remodeling)을 지난해 8월 제안하고 서울·부산·광주 등의 12개 아파트 단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넥스트 리모델링은 기존 지하와 지상 구조체를 그대로 두고, 세대와 공용부 내·외부 마감 변경과 함께 설비 등 시설을 고도화해 신축아파트 이상의 성능과 가치를 확보하도록 하는 방식이다. 여기에 삼성물산의 주거 플랫폼 홈닉(Homeniq)을 비롯한 스마트 홈 환경과 넥스트홈(Next Home) 기술도 적용된다. 이 방식은
인싸잇=유승진 기자 | 2026년 4월 첫째 주 국내 식음료 업계는 하이트진로와 동원F&B 그리고 오뚜기 제품의 수상 소식이 화제가 됐다. 농심은 서울숲에 ‘신라면 40주년’을 기념한 테마 정원을 조성하며, 삼립의 ‘미각제빵소’는 리뉴얼을 통해 11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CJ푸드빌은 지난해 국내 외식 및 글로벌 베이커리 성장으로 매출이 오르며 7년 만에 ‘1조 클럽’을 달성했다. 농심, 서울숲에 ‘신라면 40주년’ 테마 정원 조성 농심이 서울 성수동 서울숲 일대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 참가해 신라면 40주년을 테마로 한 정원을 선보인다. 농심은 지난달 30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동행정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정원 조성에 나서기로 했다. 정원은 박람회장 내 작품 정원 공간 중 ‘K-컬처존’에 1428㎡(약 430평) 규모로 마련된다. 농심은 이번 정원을 출시 40주년을 맞은 신라면을 기념해, 브랜드 슬로건인 ‘Spicy Happiness In Noodles’를 도심 속 자연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농심은 신라면 특유의 매력을 정원 곳곳에
인싸잇=유승진 기자 |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로 논란을 겪은 한화솔루션이 “2030년까지 추가 유상증자는 없을 것”이라며 주주 달래기에 나섰다. 정원영 한화솔루션 최고재무책임자(CFO)는 3일 서울 여의도 한국투자증권 본사에서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 설명회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최소한 2030년까지는 추가 유상증자 없이 영업활동을 통해 창출한 현금을 바탕으로 차입금을 점진적으로 상환해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고 사업 성장에 맞춰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유상증자에 대한 구체적 배경을 두고 “앞서 추진한 2조 3000억 원 규모의 선제적인 자구 노력에도 신용등급 하향 압력에 직면했다”며 “재무적 선순환 구조로 들어가기 위해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조달이 불가피하다고 봤다”고 말했다. 앞서 한화솔루션은 지난달 26일 이사회에서 2조 3976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조달 자금 중 60% 이상인 약 1조 5000억 원은 차입금 상환에 투입하고, 9000억 원은 태양광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발행주식 수의 무려 42%에 달하는 유상증자 결정에 투자자들로서는 주식 가치 희석에 대한 우려가 쏟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