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의회 클린의정발전연구회 소속 의원들이 목포시 하수관거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의 문제점을 밝혀달라며 전남도에 감사를 강력히 요구해 파문이 일고 있다.목포시의회 의원이 직접 목포시의 시행사업에 대해 정식으로 브레이크를 걸고 상위기관에 감사를 청구한 것은 목포시의회가 개원 한 이후 초유의 사태여서 그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1일 목포시의회 최홍림,노경윤,서미화 의원에 따르면 “지난 30일 시의회 클린의정발전연구회 3명 의원 명의로 목포 BTL 하수관거정비사업을 감사할 것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전남도 종합감사반에 감사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최홍림 의원은 “임대형 민자사업인 목포시 하수관거정비사업의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서류 등을 검토한 결과 많은 문제점이 발견됐고, 이를 개선하라고 여러차례 지적했지만 목포시와 한국환경관리공단, 시공사는 시정하지 않고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최홍림 클린의정연구회 회장은 “하도급계약의 적정성을 검토한 결과 모든 시공업체의 행태가 부적정한 것으로 판단됐고, 저가 하도급계약이 체결돼 부실시공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주무관청은 책임을 소홀히 하며 총체적인 부실공사를 초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3명 의원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와 목포시향이 '꿈의 오케스트라-목포' 사업의 단원을 모집해 첫 발을 딛는다.2일 목포시와 목포시향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라-목포’ 사업은 목포시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잠재력을 발견하고 서로를 이해하고 양보하는 희생정신을 배워 인격형성과 사회성 발달에 기여하는 협동 교육 프로그램이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목포시 문화예술회관과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주관으로 실시된다.단원의 자격은 목포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목포 소재 초등학교 3~6학년생으로, 경제적인 사정으로 음악을 배울 기회가 없었던 학생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오케스트라 교육은 시민문화체육센터 목포시향 연습실에서 6월 부터 12월 까지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에 3시간씩 실시된다.이 교육은 목포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진윤일) 단원 및 공개채용에 의한 외부강사와 함께 음악놀이, 개인 및 그룹레슨 등으로 진행된다.최종 선발된 단원에게는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플롯, 클라리넷, 오보에,호른, 트럼펫, 트럼본, 타악기 등의 악기를 무료로 대여한다.또 음악캠프 참여, 우수공연 관람,
(목포=이원우 기자)국립목포대학교(총장 고석규)가 전남도, 목포시, 영암군, 현대삼호중공업 등이 참여한 대불산학융합지구 컨소시엄으로 지식경제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2년도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2일 목포대학교에 따르면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산업단지와 대학을 공간적으로 통합하고,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해 산업 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이 선순환되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근로자의 평생교육 기회 확대 및 근로생활의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지식경제부에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목포대와 전남도는 대불산단 입주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조선 관련 기업들이 금융위기, 해운업계 물동량 감소, 중국 조선산업 급성장 등으로 경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어, 대불국가산업단지의 기업지원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65개 산․학․관을 참여시켜 지난해부터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유치를 추진해 왔다.이번에 선정된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은 5년간 총 450억원(국비 220억, 민자 230억)을 투입, 대불산업단지 내 13,000㎡ 부지에 대학캠퍼스를 조성하여 목포대의 조선․해양시스템R
(목포=이원우 기자)한국농어촌공사 박재순 사장이 1일 오전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진행과 현안사업을 꼼꼼하게 점검했다.박재순 사장은 "영산강 구조개선사업은 국가적인 큰 사업이다"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키울수 있는 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은 현 정권의 강력한 의지가 담겨진 사업으로 마무리 공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안순섭 영산강사업단장은 구조개선사업의 추진현황에 대해 자세히 보고하고 “명품 시설물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연말까지 마무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영산강하구둑 구조개선사업은 총 공사비 6,586억원으로 기존에 설치된 영산호 배수갑문 및 영암호 배수갑문을 증설하고 연락수로를 확장하여 홍수 시 영산강 하구의 홍수배출능력을 향상시킨다.이 공사는 지난 2010년 착공했고 올해 사업비 2,800억원을 투입해 주요공사를 대분분 완료할 예정이다.또 가뭄과 홍수 등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전망시설과 친환경 어도 등을 설치해 주민 친화적이며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게 계획했다. 박재순 사장은 “본 사업은 농업분야 4대강 살리기 사업 중 규모가 가장 큰 사업으로 사업 준공 이후에도 홍수 피해 방지뿐만 아
(목포=이원우 기자)“일부 의원들이 앞 다투어 내놓는 생색내기용 의원발의는 불필요한 행정력을 투입하게 하고 가뜩이나 어려운 목포시의 재정난을 가중시키는 원인제공이 될 수 있다”전남 목포시의회 의원들의 무분별한 조례안 발의와 실적위주의 광역 지방자치단체 조례안 베끼기가 도마 위에 올랐다.16일 목포시와 목포시의회의 자료와 말을 들어보면 지난 2010년 22명의 의원으로 구성된 제9대 의회가 개원한 뒤 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은 51건에 이르고 있으나 정작 실효성은 의문이 간다는 지적이다.목포시의회의 한 젊은 의원은 “최근 모 의원이 발의한 건축행위 규제완화 조례개정은 녹지지역의 난개발이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면서 “본질을 외면하고 입법논란의 소지가 있는 조례안 개정발의는 의원 스스로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이는 지난해 모 의원이 목포시 관내 교육기관에 공공요금지원 조례안을 발의하자 지나친 인기위주의 조례제정이라는 비난이 있었고 최근 다른 의원은 건축제한 규정완화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의원 간 공감대를 형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목포시의회 A의원은 “건축허가 관련규정을 완화시키는 개정조례안 등은 일부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도 중요하지만 보존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이기홍)은 제31회 스승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목포교육가족 한마음 배구대회'를 개최했다.15일 개최된 이날 행사는 목포시내 대부분의 학교가 스승의 날을 임시 휴업일로 지정한 가운데 목포실내체육관, 전남제일고, 삼학초에서 초등 30개 팀, 중등 17개 팀, 여성 21개 팀 등 총 68개팀으로 구성해 800여명이 참가했다.이기홍 목포교육장은 개회사에서 “스승은 겨레의 빛이요, 교육은 나라의 힘이니 우리 교육가족은 사명감을 가지고 이 시대가 요구하는 스승상에 부응 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또한 이 교육장은 “오늘 경기를 통해서 그간 쌓였던 스트레스를 모두 풀고 내일은 다시 교육 현장으로 돌아가서 흔들림 없는 사도의 길을 걷자”고 당부했다. 목포교육지원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스승의 날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유치원 2원, 초등 31교, 중등 16교 중 중2개교를 제외한 47개 학교에 스승의 날을 맞아 임시휴업일로 정했다.
(무안=이원우 기자)전남지역 특성화고교 학생들이 글로벌 경제위기의 시대에 대기업 공채와 금융권에 합격하는 저력을 보였다.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15일 "전남지역 특성화고 학생 27명이 삼성그룹 공채에 합격하고, 2012년 광주은행 고졸(예정)자 인턴사원에 36명이 합격했다"고 밝혔다.삼성그룹 관리직 공채에는 순천청암고가 7명으로 가장 많고, 목포여상고 3명, 한국항만물류고 3명, 전남생명과학고 2명, 담양공고 등 12개교가 각 1명 의 합격자를 배출했다.지난해 광주은행 고졸사원 18명 채용 중 11명이 전남 특성화고 학생이 차지하는 성과를 거둔데 이어 올해에도 고졸(예정)자 인턴사원 44명 합격자 중 36명이 합격하는 전남 특성화고의 저력을 과시했다.광주은행에 벌교제일고 5명, 목포여상고 5명, 순천청암고 4명, 나주상고가 3명이 합격하여 전통 상업계고등학교로서의 저력을 보여줬다. 이번 합격자에는 남학생도 3명(한국항만물류고, 순천효산고, 임자종고)도 포함되어 있다. 한편, 광주은행은 7일부터 21일까지 인턴사원 연수를 거쳐, 최종합격자는 21일 이후에 발표할 예정이다.광주은행 합격자는 7월 중순 이후에 각 지점에 배치되며, 삼성그룹 합격자는 금년 후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 주관으로 진행하고 있는 서남권 아카데미 강좌에 인기연예인 최불암 씨가 강사로 나섰다.15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 85회 강좌에는 최씨의 강연을 듣기 위해 강연장을 찾은 시민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리에 행사가 진행됐다.이날 최씨는 ‘최불암과 함께하는 문화 이야기'를 주제로 우리나라 음식의 가치와 음식문화 속에 담긴 민족의 지혜와 우수성, 음식 속에 담긴 우리 민족의 삶에 대해 강연했다.그는 지금까지의 삶을 언급하면서 “세상과 사회 그리고 정치적인 구조를 바꿀 수 있다는 책임감으로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 중앙대학교 연극영화과로 진학한 것이 계기가 되어 40여년 동안 이 길을 걸어왔다”고 말했다.또 “1969년 ‘개구리 남편’이라는 드라마에 처음으로 출연한 이후 수사반장, 전원일기 등에서 친숙한 옆집 아저씨 같은 구수한 언변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덧붙였다. 최불암 씨는 현재 대한민국 밥상의 가치를 재해석한 KBS의 한국인의 밥상'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한편 서남권아카데미는 저명한 강사진을 초청해 매월 개최되며 목포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목포=이원우 기자)목포시청 축구동호회(회장 전몽호)가 제15회 전라남도지사기 공무원축구대회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고흥군이 주관해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고흥군에서 800여명의 선수와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개최됐다.목포시청 축구동호회는 전남 시・군청 축구동호회 23개팀이 참가한 대회에서 우승해 저력을 과시했다.목포시청축구동호회는 1991년에 창단해 현재 5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회원들은 그동안 매주 토요일 목포국제축구센터와 목포북항환경관리사업소 인조구장에서 발을 맞추었다.전몽호 목포시청 축구동호회 회장은 "우승의 기쁨과 영광을 목포시청 전직원들에게 돌린다"며 "금년 6월에는 목포국제축구센터 개장 3주년을 맞아 전라남도 공무원축구연합회장 대회를 목포에 유치해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가 초.중등 학생을 선발해 오케스트라에 대한 꿈을 펼치도록 지원한다.16일 목포시는 "시와 시립교향악단이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2 소외아동 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지원사업'에 '꿈의 오케스트라-목포'란 타이틀로 공모해 지원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전국 48개의 기관이 공모에 참여해 치열한 경쟁을 거쳐 선정된 목포시는 올해부터 2014년까지 3년 동안 매년 1억 원씩 총3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이에 지난 4월 '2012 전국교향악축제'에 초청받아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에서 감동의 선율로 관객들에게 기립박수를 받은 목포시향이 ‘목포 엘시스테마’의 새로운 탄생에 발판을 구축하게 됐다.엘 시스테마(El Sistema)는 베네수엘라의 빈민층 아이들을 위한 '무상 음악교육 프로그램'을 뜻하는 이름으로 알려진 고유명사다.이 명칭은 지난 1975년 베네수엘라의 수도 카라카스 빈민가에서 청소년 11명을 모아 악기를 나눠주고 관현악 합주를 가르치면서 아이들에게 음악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심어줬던 기적의 오케스트라를 말한다.진윤일 목포시향 지휘자는 "이 사업은 매우 바람직한 사회사업이기 때문에 3
(무안=이원우 기자)전남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의 기회를 주기 위한 프로젝트가 무안군에서 실시됐다.전남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석원)에 따르면 지난 19일 초당대 학생회관 3층 콘서트홀에서 김철주 무안군수와 초. 중등 학교장, 학부모, 학생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청소년연합오케스트라 창단식이 개최됐다고 전했다.무안청소년연합오케스트라는 전남도교육청의 2012년 청소년 교육복지 문화센터(활동) 공모사업에 무안교육지원청이 선정돼 초당대학교 음악과(학과장 김연주)와 협력해 초, 중 청소년 42명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한다.박석원 교육장은 "소규모 학교가 많아 학교 단위 오케스트라 조직이 어려운 무안 지역의 실정을 감안해 연합오케스트라를 조직했다"며 "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음악적 재능을 키우고 있는 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향악을 연주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김철주 군수는 축사에서 "무안지역 청소년 문화활동 활성화를 위해 무안교육지원청과 더욱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무안청소년연합오케스트라가 무안을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활동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연주 초당대 음악과 학과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경찰서(서장 김원국)는 지난 18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을 찾아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해피아일랜드'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찰관 10명, 신안군 보건소 의료팀 3명, 미용협회 회원 3명 등 총 16명이 증도면 사무소에서 이동민원실을 운영해 불법사금융 등 민원상담 및 노후 컴퓨터를 교체했다.또 교통 민원팀은 원동기 및 다륜(사발이) 면허시험을 실시해 경찰력이 미치지 않는 도서지역 거주 주민에게 찾아가는 현장 치안활동을 펼쳤다. 이날 원동기 면허시험 참가자 중 38명이 합격했고 일반진료 30명, 이·미용 33명이 혜택을 받았고 컴퓨터 및 전화선도 수리했다.증도면 마을 이장 김모(남, 80세)씨는 “섬은 노인들이 많아 몸도 불편하고 밖에 외출하기도 어려운데 직접 찾아와서 면허시험도 볼 수 있게 해주고, 컴퓨터도 고장 수리 해주고, 이발도 해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목포경찰은 지방자치단체, 봉사단체 등과 연계해 교통이 불편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해피아일랜드' 치안봉사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계획이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가 60세 이상 저소득층 고령자를 대상으로 무료한방 진료봉사를 실시했다.올해 6년째 실시한 무료한방진료봉사는 20일 목포서부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천 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해 진료를 받았다.이번 의료봉사는 목포시와 중소기업은행 목포지점이 주최하고 목포시 한의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목포지사가 후원했다.이날 어르신들은 1:1 진료상담을 통해 진맥, 침, 뜸, 조제한약 제공, 체지방․골밀도 측정 등 양질의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정종득 목포시장은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경로효친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참해준 기업은행, 국민건강보험공단, 한의사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정시장은 "앞으로도 행복한 복지사회 건설을 위해 온 시민이 함께 힘을 모으고 적극 동참하자"고 말했다.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가 ‘2012 목포시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20일 오후 평화광장에서 개최했다.이 행사는 내・외국인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만들고 다문화가정을 존중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목포시가 주최하고 목포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했다.외국인, 시민 등 2천 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희망의 깃발걸기 이벤트를 시작으로 외국인근로자상, 다문화가족 부부상 등 모범외국인에 대한 표창과 각 나라 문화특색을 알 수 있는 어울림마당, 소원기원 풍선날리기 등 체험행사로 다채롭게 준비됐다.어울림마당에는 세계 여러나라 의상 패션쇼, 필리핀 모던댄스, 중국무술, 베트남 민속춤, 필리핀 singkil dance, 네팔 민속노래 등 외국인 주민과 근로자들의 문화공연, 국가별 남・녀 혼성으로 팀을 구성한 미니올림픽, 외국인 한국가요 노래자랑, 한국문화이해 도전과거시험 등이 진행됐다. 체험행사에는 중국, 베트남, 필리핀, 태국, 일본 등 5개국 음식존, 각 국의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놀이존, 문화존 등이 운영됐고, 부대행사로는 다문화가족 베이비 사진 촬영, 이주외국인 대상 무료뷰티클리닉 등도 운영됐다.또 광주출입국관리사무
(목포=이원우 기자)전남 목포시의회 전반기 의사일정이 한 달여 남긴 가운데 후반기 의장단 선거에 관심이 기울어져 출마를 예상하는 의장 후보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특히 이번 의장 선거는 종전 교황식 선출 방식을 바꿔 후보등록을 한 후 정견발표를 통해 선출하는 방식으로 규칙을 개정한 뒤 처음 치러지는 선거여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20일 목포시의회와 의원들에 따르면 시의회는 오는 7월 2일 후반기 의회 개원과 동시에 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며 의장후보로는 전체 의원들 중 민주통합당 내에서만 후보군으로 5~6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목포시의회는 전체 22명 중 민주통합당 16명, 통합진보당 5명, 무소속 1명으로 구성돼 다수당이 의장을 맡는 관례에 따라 후반기에도 민주통합당에서 의장직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이런 가운데 현재까지는 민주당내 다선 의원 순서로 3선인 강찬배, 박창수 의원이 우선적으로 거론되며 보궐선거로 입성해 3선인 최기동 전 의장은 보궐선거 전 이미 '의장선거 불출마'를 선언해 후보군에서 제외 될 것으로 전망된다.또 재선인 조성오, 김영수, 고경석, 전경선 의원 등 전체적으로는 5~6명이 거론되고 있다.오승원, 조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