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 차남 홍업씨가 `4.25 무안.신안 보궐선거'에 출마하면서 동교동계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김 전 대통령과 가까운 동교동계 인사 중 일부가 무안.신안을 방문, 김씨의 선거를 도울 예정인데다 일각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김씨와 민주당의 `껄끄러운' 관계를 교통정리하기 위한 시도도 진행되고 있는 것. 동교동계 인사들은 지난 2002년 김씨가 이권청탁 및 정치자금 명목으로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것과 관련, `명예회복 차원의 선거출마'라는데 공감을 표시하고 있다. 이들은 또 김씨의 당선을 위해 부담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음으로 양으로 돕겠다는 생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김 전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동교동에 복귀한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 장관은 금주 중 무안.신안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DJ의 최측근인 박 전 장관의 무안.신안행(行)에 DJ의 의중이 실렸을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김씨는 지난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김 전 대통령이 `열심히 하라'는 말을 했다"고 밝히는 등 DJ의 생각을 간접적으로 전달하기도 했다. 또 최근 "김씨 일을 내 일처럼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는 한
김대중(金大中)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박지원(朴智元) 전 문화관광부 장관이 16일 김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으로 임명되면서 `동교동 복귀'를 공식화했다. 김 전 대통령측 최경환(崔敬煥) 비서관은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인 김 전 대통령이 박 전 장관을 비서실장에 임명했다"며 "박 비서실장은 김 전 대통령의 강연, 저술, 해외방문 등 국.내외 각종 활동을 보좌하게 된다"고 밝혔다. 박 전 장관은 지난달 9일 특별사면 조치를 받은 뒤 `사면소감'을 내고 "이제 저는 스스로에게 약속한 대로 동교동으로 돌아간다. 김대중 대통령님 내외분을 곁에서 모시는 것으로 제 소명을 다하려 한다"고 말한 바 있다. 김 전 대통령도 2006년 4월 개최된 `김대중 평화센터' 정기이사회에서 박 전 장관을 이사장 비서실장에 임명한다는 뜻을 밝혔으나 박 전 장관의 사면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공식임명을 보류했고, 사면조치가 이뤄지고 난 뒤 약속했던 대로 다시 자신의 곁으로 박 전 장관을 불러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박 전 장관은 2003년 6월 대북송금 사건으로 구속된 뒤 4년 가까이 만에 공식직함을 갖고 김 전 대통령을 보좌하게 되는 셈이다. 박 전 장관은 지난 2000년 김 전 대통령
열린우리당 정세균(丁世均) 의장은 15일 "대통합을 위해서 당이 안정과 질서, 리더십을 확립해 필요할 때 결정할 수 있는 체제가 좋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당이 안정되면 통합이 어렵지 않겠느냐는 것은 그야말로 잘못된 판단"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취임 1개월을 맞아 영등포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당의 안정이 통합에 역행한다는 해석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한 뒤 "우리당이 안정되고 질서를 잡아가지만 거기에 안주할 생각이 전혀 없다"며 "다만 당이 안정되고 질서가 잡혀갈 때만 당 의사결정의 리더십이 확립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대통합신당의 추진성과에 대해서는 "1단계 준비완료하고 2단계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면서 "너무 조급할 일은 아니고 마지막 성공을 위해 성실하게 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정 의장과의 일문일답. --2.14 전대 이후 한 달이 지났다. 대통합신당 추진성과는. ▲탈당사태가 있은 뒤 당 안정과 질서가 과제였는데 100점은 아니나 그런 기조가 마련된 것 같다. 대통합신당과 관련, 1단계 준비완료하고 2단계 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다. 너무 조급할 일은 아니고 마지막 성공을 위해서 성실하게 임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은 13일 자신의 방북 문제와 관련, "남북 정상회담이 가장 좋지만 남한과 북한 양쪽에서 저의 방북을 바란다면 북한을 한번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기자연맹(IFJ) 특별총회 강연을 통해 "계기가 되면 북한을 방문해 우리의 당면한 문제를 얘기하고 싶다. 그러나 지금은 6자회담의 성공, 남북정상회담의 실현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방북시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과의 대화 의제와 관련, "김 위원장과 같이 21세기를 어떻게 봐야 할 것인가. 아시아의 변화발전 방향, 한민족의 살길, 공동승리하는 통일은 무엇인가. 후손들에게 어떠한 한반도를 넘겨줘야 할 것인가 등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6자회담의 성공적 합의로 이제는 남북 정부간에도 긴밀한 대화가 진행되게 됐다"며 "6자회담의 성공을 위해, 북한이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격려하기 위해선 남북정상회담을 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남북평화체제와 남북교류협력을 위해서 지금 단계에선 정상회담에 주안점을 두고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북핵 6자회담 및 북미관계 정상화 전망과 관련, "미국 태도를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은 13일 "금년이야말로 북한 핵을 다루는 6자회담이 성공하고, 한반도에 평화와 협력의 새 봄이 올 것이라는 큰 기대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롯데호텔에서 열린 국제기자연맹(IFJ) 특별총회 강연을 통해 "미국이나 북한 양자가 다 같이 핵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적극적인 필요성이 있다"며 "북한 핵 문제가 6자회담의 적극적이고 현명한 협력을 통해서 해결될 전망이 크다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자회담 성공의 근거로 "최근의 베를린 북미회담과 베이징 6자회담에서 북한과 미국은 직접대화를 통해 처음으로 중요한 원칙에 합의했다"며 북한의 핵포기 및 비핵화 동참약속, 미국의 북한 안전보장, 경제제재 해제, 국교정상화 보장 등을 언급한 뒤 "이제 양측이 이를 충실히 실천하면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는 실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중동에서 성공하지 못한 이상 한반도에서라도 외교적인 성공을 거둬야 할 절실한 필요성이 있고, 북한도 이 단계에서 기회를 놓치고 타협하지 않는다면 중국을 포함한 6자 회담 5개국의 전면적 제재로 존립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미국은 이번에야 말로 북한을
2.13 베이징(北京) 6자회담 합의 이후 북미관계 정상화 기운이 무르익는 등 한반도 주변정세가 해빙국면으로 접어든 가운데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이 이달부터 외부 강연일정을 재개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진전된 메시지를 내놓을 지 주목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은 우선 13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국제기자연맹(IFJ) 특별총회에서 `6자회담은 성공할 것인가'란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날 강연은 지난해 12월 노벨평화상 수상 6주년 기념행사에서 `밴 플리트'상 수상 연설을 한 이래 첫 외부강연 일정이다. 김 전 대통령은 이날 강연에서 6자회담과 북미 관계 정상화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토대로 `한반도와 동북아에 평화의 봄이 올 수 있다'는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열린우리당 신임 지도부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도 "북한의 변화에 주목하고 대응해야 한다. 남북관계가 획기적으로 발전할 것이고 이에 능동적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한반도 정세에 대한 낙관적인 견해를 피력한 바 있다. 그는 27일에는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로마협정 50주년 EU(유럽연합) 기념행사'에서 동아시아 지역통합 및 한반도 평화발전에서의 유럽의 역할 등을
열린우리당 탈당그룹인 민생정치모임이 12일 광주 김대중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한 토론회에서 범여권의 분열상과 호남민심을 대변할 대안정치세력이 없다는 지역여론의 질타가 쏟아졌다. 토론회에 참석한 호남지역 학계 및 시민단체 인사들은 열린우리당과 민주당 모두 호남의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하면서 호남의 진보.개혁성을 대변할 정치세력의 등장을 주문했다. 류한호 광주대 언론홍보대학원장은 미리 배포한 발제문을 통해 "각 정당, 대선후보 중 현저한 주도세력이 없어 호남은 사실상 무주공산이다. 좋은 후보에 대한 지역민의 열망이 있으나 후보 부재에 따른 좌절감이 있다"며 "통합신당이 유일한 대통령선거 대응방법이며, 지역민심은 기존 정치세력의 산술적 통합을 넘어 참신하고 통합적인 정치세력의 등장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류 원장은 이어 "열린우리당은 탄핵바람 속에서 무혈입성해 현재 회복불능 수준으로 지지도를 상실했고, 민주당에 대한 지지도 열린우리당에 대한 좌절과 실망에 따른 반사적 성격일 뿐 민주당을 미래 한국민주주의의 담당자로 보는 시각은 별로 없다"고 지적한 뒤 "한나라당은 말과 행동의 불일치로 배반감이 증폭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정관 전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대중(金大中.DJ) 전 대통령은 9일 국정원 과거사진실규명위원회가 조사 중인 김대중 납치사건의 진상을 올바로 규명해 발표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전 대통령측은 이날 동교동 김대중 도서관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국정원 과거사위가 출범한 지 2년이 지났지만 조사대상 7개 중 6개 사건에 대한 조사결과만 발표했고, 유독 김대중 납치사건에 대해서는 조사결과 발표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측은 지난 2월15일 일본 교도통신과의 비공개 회견 녹취록을 배포하고, 국정원 과거사위와 일본 정부의 철저한 진상조사 및 조사결과 발표를 촉구하는 김 전 대통령의 입장을 소개했다. 김 전 대통령은 당시 회견에서 "과거사위 진상규명위원들에게도 `당신들이 진상을 규명하지 않고 적당하게 한다면 역사가 반드시 문제를 삼을 것이다'고 말했다"며 "조사발표가 늦어지는 이유가 일본 정부와 외교문제 때문이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진상을 그냥 적당하게 발표하는 것은 허락하지 않겠다. 참을 수 없다. 그것은 역사와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고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그는 일본 정부에 대해서도 "왜 일본이 (사건의 진상을) 확실히 밝히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 어떤 의미에서는 (김대중
(서울=연합뉴스) 정윤섭 기자 = 노무현(盧武鉉) 대통령 정무특보인 이해찬(李海瓚) 전 총리는 7일 자신의 방북시 남북정상회담 의제 논의 가능성과 관련, "아직 정상회담 문제를 거론할 단계가 아니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이날 열린우리당 동북아평화위원회 위원장 자격으로 북한을 방문하기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6자회담 이후 1단계 초기 이행계획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이행계획의 윤곽을 잡고, 성공적인 이행계획이 마련된 뒤에 논의돼야 한다고 본다"며 "현 단계는 정상회담을 논의할 때가 아니라고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방북에선 정상회담이 주제가 아니다"며 "냉전체제 이후 동북아 정세가 빠르게 변하고 있어 전반적인 의견을 교환하려 한다"며 "북미.북일 대화 등이 실무적으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남북경제교류, 인도적 지원 등 남북관계와 동북아 평화체제를 폭넓게 논의하고 이야기하려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이번 대표단은 정부측 대표단이 아니고 당의 동북아평화위 대표단이라서 북측과 구체적인 합의사항을 이뤄내는 게 아니다"며 "한반도 평화, 동북아 평화체제가 안정되고 체계적으로 자리잡힐 수 있도록 폭넓은
열린우리당은 6일 이재정(李在禎) 통일부 장관과 박홍수(朴弘綬) 농림부 장관 등 당출신 각료들이 잇따라 탈당하자 "당출신 장관들의 당적정리는 정해진 수순"이라며 유시민(柳時敏) 복지장관과 이상수(李相洙) 노동부 장관 등 나머지 `정치인 장관들'의 탈당을 강하게 압박했다. 이재정 장관은 전날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에서 당적정리 의사를 공식표명했고, 박홍수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정세균(丁世均) 의장을 면담, "장관직에 전념하기 위해서 당적을 정리하겠다"며 탈당 의사를 전달한 뒤 탈당계를 제출했다. 그러나 유시민 장관과 이상수 장관은 이날 국무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탈당할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우리당은 이에 대해 유시민, 이상수 장관의 탈당이 불가피함을 강조하며 정치인 장관들의 탈당 문제를 빠른 시일 내 정리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우리당은 특히 한명숙(韓明淑) 총리의 당 복귀를 기점으로 내각에 남게 되는 당출신 각료들의 탈당은 자연스러운 과정이자 정해진 수순이라며 당잔류 의사를 밝힌 않은 유시민, 이상수 장관을 겨냥, `탈당 대세론'을 확산시키는데 주력했다. 최재성(崔宰誠) 대변인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한 총리가 사임하고 당으로 복귀하는 만큼 나머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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