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지난 25일 거부권을 행사한 가운데, 여론조사 결과 절반에 가까운 국민들이 박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결정에 동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의 25일 여론조사에 따르면, ‘찬성한다’는 응답이 46.8%(매우 찬성 26.7%, 찬성하는 편 20.1%)로 ‘반대한다’는 응답 41.1%(매우 반대 25.2%, 반대하는 편 15.9%)보다 5.7%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잘 모름’은 12.1%였다.연령별로는 30대(찬성 33.8% vs 반대 55.2%)와 20대(35.5% vs 42.6%)에서는 반대 응답이 우세한 반면 60대 이상(67.7% vs 24.7%)과 50대(52.8% vs 36.8%)에서는 찬성 응답이 높았다. 메르스 파문으로 인해 대통령 지지도가 급락한 상황에서도 많은 국민들은 국회의 무리한 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제동을 건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여론조사 박근혜 대통령 거부권)는 전국 19세 이상 성인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다.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성·연령·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공시연)이 상지대학교 정상화에 협력하라고 교육부에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공시연은 "2014년 12월 교육부는 상지학원에 특별감사를 실시했다. 20여 년간 비리만행의 주범이었던 자들에겐 눈감고 김문기 총장을 표적으로 총장관사 한방병원장 무상임대 계약직원 특별채용 수업거부로 인한 수업결손 등 3가지를 지적, 총장해임권고안을 통보했다. 3건의 지적사항으로 총장을 해임해야 한다면 대한민국 대학총장 중 직을 수행할 자 아무도 없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의 상지대 총장해임권고 통보는 월권수준이며 배후에 정치적 영향력이 작동했다는 의심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학교발전을 위해 노력을 시작한 김 총장에게 도움을 주지는 못할망정, 교육부가 또다시 학교사냥꾼들의 손을 들어주는 우를 범해서는 안된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교육부는 정치감사 중단하고 상지대 정상화에 협력하라!상지대학교는 지난 20년간 좌파교수집단의 해방구이자 비리의 상아탑이었다.YS정부 출범하면서 ‘민주화’라는 이름의 완장이 사회를 지배하던 시절, 상지대학교는 ‘민주화’꾼들의 사냥 목표물이 되었고 그들은 수천억원을 출연한 설립자를 쫒아내고 정치권과
청년 멘토이자 '대한민국 청년일자리 프로젝트' 저자로 잘 알려진 신용한 위원장(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이 23일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자신의 싱글 앨범인 '점프 투게더(Jump Together)'를 발표한다.곡 제목인 '점프 투게더'는 '대한민국 청년들이여 다 함께 높이 뛰자'는 말로 '현실이 어렵더라도 스스로 일어나 다시 도전해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또 '점프 투게더'는 신 위원장이 대학생, 취업준비생, 청년창업가 등을 대상으로 지난 10년간 벌여온 청년 멘토링 운동의 이름이기도 하다.신 위원장이 직접 작사하고 청년 음악가 'B#'이 작곡한 이 곡은 지난 5개월간 취업, 결혼 증 다양한 고민을 가진 청년들이 직접 코러스에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더불어 뮤직비디오 출연 배우 역시 사회 각 분야 청년 100여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신 위원장은 "어려운 현실에 굴하지 않고 희망과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 싶어 제작했다"며 "이 노래를 통해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점프투게더'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23일 음원사이트 멜론을 통해 공개되며, 수
국세청은 메르스로 인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들에게 세무조사 유예, 납세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세정지원 대상은 메르스 확진 환자·격리자와 메르스로 인하여 직접 피해를 입은 병·의원, 피해지역의 피해업종 납세자 등이다. 세정지원 대상 납세자가 6월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인 경우 신고(6.30.기한)·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여 주고 이미 고지된 국세(6.30.납기)는 최장 9개월까지 징수를 유예하며, 국세 환급금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최대한 기일을 앞당겨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에 대한 체납처분의 집행을 최대 1년까지 유예할 예정이고 메르스 상황이 지속될 경우 7월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신고·납부기한연장도 실시한다는 방침아다.세정지원 대상은 확진환자 발생·경유 병·의원, 격리자, 피해지역 피해업종, 기타로 구분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스스로 세정지원을 신청하기 어려운 격리자·의료진과 확진환자 발생·경유 병·의원 등에 대하여는 납세담보 없이 직권으로 납기 연장, 징수유예 등 세정지원을 실시하고, 피해지역에서 피해업종을 영위하는 영세납세자가 신청할 경우 납세담보 면제기준을 완화
보건복지부는 3차 ‘국민안심병원’ 접수결과 93개 병원이 추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국적으로 상급종합병원 38개, 종합병원 157개, 병원 56개가 지정되어, 총 251병원이 ‘국민안심병원’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전체 병원급 의료기관(1,836개소, ‘15.5월기준)중 13.7%가 ‘안심병원’으로 지정받았으며, 지정비율은 상급종합병원(88.3%), 종합병원(54.2%), 병원(3.8%) 순으로 대형병원일수록 참여도가 높게 나타났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중동호흡기질환) 감염의 걱정없이 진료 받을 수 있도록 격리시설 마련 등 충족요건*을 갖춘 병원을 대상을 지정하고 있다 * (호흡기증상환자) 별도 공간 선별진료실에서 진료, (폐렴의심환자) 1인 1실 원칙, (발열 동반 폐렴의심환자) 메르스 유전자검사(PCR) 실시 등 감염관리강화 병원을 찾은 호흡기질환자는 별도의 선별진료소에서 진료를 받고, 입원 시에는 1인실이나 1인 1실로 입원하게 되며, 중증 폐렴환자나 중환자의 경우 메르스 유전자검사를 실시하여 메르스환자가 아닌 경우 중환자실에 들어가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병원들은 격리시설 마련 등 준비를 거쳐 6.19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개시한다. 한편,
지난 1월에 20대 여성을 폭행해서 경찰 조사를 받았던 경기도 남양주시 공무원이 다시 같은 논란에 휘말린 것으로 알려졌다.에 따르면, 남양주시 도농동 주민센터 소속 공무원 A씨는 지난 11일 밤 도농동의 한 노상에서 지나가던 B씨를 폭행해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A씨는 술에 만취한 상태로 B씨를 폭행했다. 앞서 A씨는 지난 1월에도 진접읍의 한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20대 여성을 폭행한 뒤 경찰조사 과정에서 경찰관의 멱살을 잡는 등 난동을 부려 폭행에 업무방해죄를 적용받은 바 있다. 이에 남양주시는 인사위원회를 열어서 해당 공무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한편, 지난해 6월에는 한 남양주시 공무원이 상급자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바 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남양주시 9급 공무원 C씨는 지난해 6월 10일 오전 1시경 경춘선 평내호평역 인근에서 직장 동료인 D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당시 C씨는 "모임에 가입하라는 요구를 거부했다는 이유로 D씨가 왕따시키는 등 괴롭혔다"고 경찰에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버상의 명예훼손이나 모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절대 다수의 국민들이 동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갤럽이 지난 5월 26∼28일 3일간 만 19세 이상 남녀 1천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78%가 이같이 답했다. 이어 응답자의 82%는 '현재 사이버 폭력이 매우 또는 어느 정도 심각하다'고 느끼고 있으며, '별로 또는 전혀 심각하지 않다'는 의견은 5%에 불과했다. 가장 심각한 점으로는 51%가 '악성 댓글·욕설·인격 모독·인권 침해'를 꼽았다. 이어 '익명성, 무기명에 의한 공격·무책임'(14%), '허위 사실·헛소문·검증되지 않은 정보'(8%), '개인 신상 털기·사생활 노출'(7%) 등을 거론했다.이같은 조사 결과는 '표현의 자유'를 강조하며 각종 유언비어 유포 행위를 두둔해 온 좌익세력의 주장과는 상반되는 것이다.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임의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국내에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이하 메르스)이 발생함에 따라, 지난 5월 29일(금)부터 ‘방한 관광시장 상황 점검반’을 운영해 메르스가 주요 방한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추이를 종합 점검해왔다. 이런 가운데 메르스가 점차 확산됨에 따라 이에 더욱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방한 관광시장의 안전성을 알리는 정확한 정보 제공 등 해외 홍보 강화 우선, 해외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관광시장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불안감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한국 대표 관광홍보 사이트인 ‘비짓 코리아(visitkorea.or.kr)’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 온라인을 통해 메르스에 대한 유의사항을 4개 국어로 안내한다.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30개소)에서는 리플릿을 제작하여 현지 여행업계와 소비자들에게 배포하는 등 홍보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해외 현지 여행업계가 한국 관광이 안전하다는 공식적인 서신을 요청할 경우, 한국관광공사 명의로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안전용품 배포, 위기상황 시 안내체계 마련 등 방한 외래관광객 대상 대책 마련 문체부는 방한 외래관광객이 안심하고 관광할 수 있는 환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하남1)이 26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구성한 유권자시민행동이 11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개최한 ‘2015 대한민국 유권자대상 시상식’에서 유권자대상을 수상했다.유권자대상은 26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공동구성한 ‘유권자시민행동’이 유권자의 날(5월 10일)을 기념하여 정책추진, 선거공약 실천,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 등에 앞장서 온 선출직 공직자에게 주는 상이다.재선 의원인 윤 의원은 교육위원회 한 우울만 판 교육분야 전문 광역위원으로 경기도 교육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점, 제9대 의회의 새누리당 부대표라는 책임을 맡아 경기도 연정을 성공리에 이끌고 있다는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고 유권자시민행동 측은 밝혔다.윤 의원은 “지역 주민의 기대에 보탬이 되어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했을 뿐인데 과분한 상을 받게 되어 송구하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채찍질로 알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변희재 전 미디어워치 대표에게 지난해 6월 공갈협박성 메일을 보냈던 글로벌디펜스 대표 성모씨가 검찰에 의해 기소되고 재판을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서부지방검찰청은 최근 고소인인 변희재 전 대표에게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를 보냈다. 이 통지서에는 피고소인인 성모씨가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됐다고 적혀 있다. '(주)수컷미디어'의 초창기 직원이었던 성모씨는 지난해 6월 "어차피 돈을 주게 되던지, 아니면 검찰에 가서 왕창 털리고 벌금 내고 돈을 주던지 돈을 주게 되어 있는데, 어떤게 나을지 변대표에게 선택 잘 하시라고 전해주십시오. 김지용 대표가 약속한 급여 및 벤처성공불, 그 동안 오버타임 수당 등 총 1억만 받으면 됩니다. 이게 제 입장입니다."라는 내용이 적힌 메일을 미디어워치 측에 보낸 바 있다. 이에 변희재 전 대표와 회사 측은 성씨에게 해명 및 사과를 요구했으나 그는 노동청 등을 상대로 변희재 전 대표 등을 음해하는 행보를 이어갔으며, 그해 11월에는 극좌 매체인 오마이뉴스에 "변희재 전 대표가 임금을 체불했다"는 내용의 허위 제보를 하기도 했다. 당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울남부지청은 변 전 대표가 임금체불 혐의로 조사받은 사실이 없음을 입
서울 관악을국회의원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새정치국민연합 정태호 예비후보가 무소속 정동영 예비후보를 강한 어조로 비난했다. 정 예비후보는 8일 CBS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정 예비후보를 겨냥해"사실은 개인적으로는 섭섭한 게 많죠. 왜 그러냐면 제가 원래부터 잘 아는 선배 정치인이시고, 또 우리당의 대통령 후보까지 지내신 큰 정치인이시잖아요"라며 "저도 열심히 이 지역에서 한 30여 년 가까이 지내온 사람으로서 많은 준비를 한 정치인인데. 후배의 앞길을 막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서운함이 있는데요"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지금 제가 생각하기에는 그런 걸 떠나서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를 경고하고 정책을 바로잡을 수 있는 기회인데. 정동영 후보께서 나오시는 바람에 야권 분열이 생기고 또 야권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을 증폭시키는 것 같아서 안타까움이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또 정 예비후보는 "지금 선거 초반이지 않습니까? 야권지지층이 결집돼 있는 상황이 아니고 시간이 갈수록 저희들이 결집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면 저와 정동영 후보 사이의 격차가 점점 더 벌어질 것으로 보여지고요. 상대적으로 오신환 후보와 저하고의 격차는 좀 더 좁혀지면서 양자대결로
애국진영 추천 변희재 예비후보가, 오전 3차례의 보도자료를 연속 배포하며, 여야는 물론 소수정당 및 무소속 후보 등에게 비판 및 요구를 했다. 변 후보는 먼저 이상규 후보에 대해 “ 통진당 해산의 부당성을 널리 알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통진당’의 ‘통’자도 꺼내지 않고, 물밑에서만 움직이고 있다”며, “통진당이 종북노선을 걸어왔고, 이로 인해 해산된 것에 대해 부당성을 주장하러 출마한 게 맞는가. 이런 주장을 하지 못할 바에야, 괜히 선거판 혼란스럽게 하지 말고, 이정희 전 대표처럼 조용히 집으로 돌아가주길 바란다”고 일침을 놓았다.변희재 후보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오신환 후보의 예산폭탄론에 대해서느 “단지 재보궐 선거 승리만을 위해, 특정지역에만 예산폭탄을 약속한다면, 다른 지역의 국민들은 대체 뭐란 말인가”, “1년 안에 약속한 폭탄예산을 가져오지 못한다면, 1년 뒤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관악을은 물론 수도권에서 참패를 면치 못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또한 새정련과 정태호 후보에 대해서는 “여전히 옛 동료 정동영 후보에 대해 철새론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다”며, “이념과 노선이 달라 신당을 창당하겠다면, 철새론으로 국민 선동할 게 아니라, 정정당당히
서울 관악을 재보궐선거 지원사격에 나선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대표가 정태호 후보를 치켜세우며 지지를 호소했다.문 대표는 30일 서울 관악을에 위치한 문화복지시설인 난향꿈둥지 사무실에서 현장최고위원회를 열고 "정태호 후보는 우리 당의 손꼽히는 정책통이고 전략가"라며 "김대중 대통령이 발탁하고 노무현 대통령이 인정한 사람"이라고 말했다.이어 "노 전 대통령은 정태호 후보를 정책조정비서관과 청와대 대변인으로 5년 내내 중용했다. 경력과 능력에서 체급이 다른 후보"라며 "이번 선거는 임기 1년의 국회의원을 뽑는 선거다. 국회의원 되고 나서 공부하고 준비할 시간이 없다. 당장 일할 사람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문 대표는 "이번 선거는 박근혜정부의 폭주를 막는 브레이크 선거"라며 "국민들께서 브레이크가 되어주셔야 한다. 서민·중산층 증세에 브레이크를 밟아주시고 복지후퇴에도 브레이크를 밟아주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 관악을 재보선에 나설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가 정태호 지역위원장으로 정해졌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4일 관악문화관에서 관악을 후보 경선을 열고 여론조사 및 권리당원 투표를 합산애서 총 득표율 50.3%를 얻은 정 위원장을 선출했다. 김희철 전 의원은 49.7%에 그쳐, 근소한 격차로 고배를 마셨다. 정태호 후보는 노무현 정부에서 청와대 대변인과 문재인 대선캠프에서 전략기획실장을 지낸 바 있다.한편, 경기 성남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성남 중원 후보 경선에선 정환석 후보가 총 득표율 45.1%로 비례대표인 은수미 의원(34.3%)과 김창호(18.6%) 전 국정홍보처장을 제압했다.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치러진 광주 서을 후보경선에서는 조영택 후보가 53.8%로 김하중 후보(36.8%)를 이겼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오늘(13일)까지 4·29 재보선 3개 지역구의 후보 선정을 위한 경선 여론조사를 실시한다.여론조사는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되며, 14일에는 권리당원들이 참여하는 현장 투표가 열린다. 이를 합산해서 서울 관악을과 경기 성남 중원, 광주 서을에 출마할 후보가 결정된다. 최대 접전지 중 하나로 분류되는 관악을에서는 정태호 지역위원장과 김희철 전 의원이 경합 중이어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