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제일모직-삼성물산 불법 합병 의혹 사건의 형사재판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지 벌써 9개월이 흘러가고 있다. 이 사건의 1심부터 최종심까지 법원이 흔들림 없이 모든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고, 이에 그동안 검찰과 언론, 일부 정치권을 통해 제기된 ‘이재용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불법 합병’은 죄가 없는 동시에 사실무근으로 사법적 결론이 내려졌다. 이재용 회장과 삼성으로서는 이제 더 이상 떠올리기도 싫을 법한 이 사건이 민사 법정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당시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에서 이 부당한 합병으로 인해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고 나선 것이다.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15년 5월 26일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각 이사회를 통해 합병 결의를 발표한다. 그러면서 두 회사의 유가증권시장에서의 상장 주가를 기준으로 합병비율 1대 0.35를 산출했다. 두 회사가 합병하게 되면, 합병사의 신주를 발행해야 한다. 기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각 주주들은 합병비율을 토대로 신주를 받게 된다. 1대 0.35의 합병비율에서 제일모직 주주들은 주식 1주를 내놓으
인싸잇=백소영 기자 ㅣ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평택시를 ‘평택군’으로 잘못 표기했다가 뒤늦게 수정하면서 지역 이해도 부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평택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를 두고 기초적인 지역 현황 파악조차 제대로 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조국 대표는 지난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택군 포승읍 ‘김가네 칼국수’에서 닭칼국수를 먹고, 안중읍 카페 ‘플로리쉬 루팡’에서 말차 라테 한 잔을 마셨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시했다. 이어 식당 주인과 카페 직원들로부터 환대를 받았다는 취지의 설명도 덧붙였다. 문제는 조 후보가 경기도 평택시를 ‘평택군’이라고 표기한 점이었다. 지난 1995년 5월 행정구역 개편 당시 송탄시와 통합되면서 평택군에서 현재의 평택시로 개편됐고, 이후 30년 가까이 ‘평택군’이라는 명칭은 쓰이지 않고 있다. 해당 표현은 온라인상에서 곧바로 논란이 됐고, 조 후보는 이후 게시글 속 ‘평택군’을 ‘평택시’로 수정했다. 이어 저녁 식사 사진을 추가로 올리며 “평택시 안중읍 ‘정희네 순대국’에서 식사했다”며 자신을 “평택 초보”라고 표현했다. 평택 정치권 “평택'시' 된 지가
인싸잇=유승진 기자 | ‘HBM 신화’ SK하이닉스의 임직원에 수억 원에 달하는 성과급이 지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회사의 한 생산직 직원의 글이 미디어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자신을 SK하이닉스 생산직으로 근무하는 20대 직원이라고 밝힌 A씨의 글이 주목받고 있다. A씨는 해당 글에서 자신의 SK하이닉스 입사 과정을 소개하며 “중학교 때 공부도 잘하지 않아 인문계는 꿈도 꾸지 않고 취업이나 일찍 하려 했다”며 “동네 공업고등학교에 갔다가 편하게 전교 2등하고 지난해 이직해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어 “학원 등을 한 번도 다닌 적이 없어서 돈 들 일도 없었다. 이만한 가성비 루트가 없다”며 “인생은 메타인지(자기 객관화)가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비록 엄청난 학벌과 스펙은 없지만 SK하이닉스에 입사해 열심히 일했고, 현재 남들 모두가 부러워하는 회사에 근무하며 수억 원의 성과급을 받을 수 있는 현 상황을 두고 A씨는 “인생이 달다”고 표현했다. 그는 자신의 게시글에 댓글을 달아 “당연히 사무직과 생산직은 입사 난이도부터 다른 것도 잘 알고 있다”며 “나는 스스로 수준 파악이 잘 되는 사람이기에 4년제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 대한 제일모직-삼성물산 불법 합병 의혹 사건의 형사재판이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확정판결을 받은 지 벌써 9개월이 흘러가고 있다. 이 사건의 1심부터 최종심까지 법원이 흔들림 없이 모든 혐의를 무죄로 판단했고, 이에 그동안 검찰과 언론, 일부 정치권을 통해 제기된 ‘이재용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를 위한 불법 합병’은 죄가 없는 동시에 사실무근으로 사법적 결론이 내려졌다. 이재용 회장과 삼성으로서는 이제 더 이상 떠올리기도 싫을 법한 이 사건이 민사 법정에서 여전히 진행되고 있다.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 당시 삼성물산의 최대 주주였던 국민연금에서 이 부당한 합병으로 인해 재산상 손해를 입었다며 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하고 나선 것이다. 지난달 1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1부(부장판사 정용신)는 국민연금이 삼성물산 법인과 이재용 회장, 최지성 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장,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차장,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원고 국민연금은 이재용 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을 위해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주도로 핵심 계열사인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하나금융그룹이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만든 광고 영상이 유튜브와 SNS에서 화제다. 국내 최고의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가 출연하고, 미디어상에서 뒤늦게 재평가 받는 ‘B급 영화’를 패러디하면서 ‘광고인 걸 알면서도 끝까지 보게 되는 광고 영상’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0일 하나금융그룹의 유튜브 채널(하나TV)에 게재된 <하나 유니버스>는 14일 기준 조회수 193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공식 채널이 아닌 유튜브와 기타 SNS에서 쇼츠 형식으로 편집돼 올라온 영상도 다수로, 각 쇼츠의 조회 수가 많게는 수십만 회에 이르고 있다. 약 9분 분량의 해당 영상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이자 하나금융그룹의 전속 모델들이 한데 모였다. 영상의 감독은 배우 하정우가 맡았고, 지난 2013년 하정우 감독의 영화 <롤러코스터>의 일부 장면을 패러디했다. 영화 <롤러코스터>는 개봉 당시 ‘코미디 B급 영화’로 불리며 흥행에 성공하지는 못했지만, 배우들의 이름과 말투, 의상, 설정, 대사 등 여러 부분에서 뿜어져 나오는 코믹 요소와 비행기에서 벌어지는 배우들 간의 ‘어색하면서도 진지한 B급 감성
인싸잇=윤승배 기자 | 금융당국이 유료 종목 추천이나 자동 주식매매 프로그램을 판매한 유튜브 채널에 대한 불법행위 정황을 확인하고 엄중 대응에 나선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2일 이같이 밝히며, 최근 증시 변동성을 틈타 일부 ‘핀플루언서(금융+인플루언서)’가 부적절한 투자정보를 제공하거나 불공정거래를 주도한다는 우려가 있어 모니터링 전담반을 가동했다고 설명했다. 금감원의 모니터링 결과, 관련 유튜브 채널 중 5곳에서 법 위반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 5곳 중 4곳은 유사투자자문업을 신고하지 않은 채 금융투자상품에 대한 투자 판단이나 조언을 제공해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3개 채널은 신고도 하지 않은 채 유료 구독자를 대상으로 특정 종목과 매매 시점을 제시하기도 한 것으로 파악됐다. 회원 등급별로 월 2990원에서 60만 원까지 차등 수수료를 받고, 국내외 주식의 기술 분석을 진행하거나 종목을 추천했다. 다른 1개 채널은 매월 수수료를 받으며 WTI 유가 분석을 통해 미국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매매 타이밍을 추천했다. 투자일임어 관련 위반 가능 사례고 적발됐다. 실제로 한 유튜브 채널은 유사투자자문업자로서 투자일임업 등록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삼성 오너일가의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 유산에 대한 상속세 납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를 통해 상속 재산에 대한 가족들간 지분 비율도 확정되면서, 이건희 회장이 남긴 부동산의 임대료 지급도 조만간 이뤄질 전망이다. 9일 업계에 따르면,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은 3조 1000억 원 규모의 삼성전자 지분을 시간 외 대량 매매 방식으로 처분했다. 이번 매각은 이건희 회장 사후 분납 중이었던 약 12조 원 규모 상속세의 마지막 납부를 위한 차원으로 전해졌다. 이건희 회장의 유산은 삼성전자, 삼성생명, 삼성물산, 삼성SDS 등 계열사 지분 19조 원과 부동산, 미술품 등을 포함해 26조 원 수준으로 평가됐다. 주목할 부분은 이건희 회장이 남긴 부동산 자산이다. 이 회장은 생전 서울시 청담동 명품거리 대로변에 2곳(청담동 78-6·청담동 79-15)의 토지와 빌딩을 소유했다. 두 빌딩의 가치는 인근 시세에 비춰볼 때 합계 1000억 원 안팎으로 추정된다. 해당 부동산은 여전히 등기상 이건희 회장 명의로 돼 있다. 관련법에 따라 부동산의 소유권이 이전되면 60일 내 변경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 다만 부동산을 상속받은 경우, 상속인의 소유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대구광역시 유권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전·현직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박근혜·윤석열·문재인 전 대통령보다 높은 결과를 기록했다. 경기지역 언론매체 <인싸잇경기>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6~7일 대구광역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현직 대통령 중 가장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의 조사 결과, 응답자의 23%가 이재명 현 대통령을 답했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21%), 윤석열 전 대통령(17%), 문재인 전 대통령(5%) 순이었다. 기타인물에 대한 응답은 24%이며, “없다”는 응답률은 9%에 달했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18~29세,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하고 나머지 연령층에서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호감도가 가장 높았다. 먼저 18~29세에서 가장 높은 호감도는 윤석열 전 대통령(21%)이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17%), 박근혜 전 대통령(9%), 문재인 전 대통령(6%) 순이었다. 30대에서는 이재명 대통령 22%, 윤석열 전 대통령 19%, 박근혜 전 대통령 14%에 문재인 전 대통령 7%였다. 40대는 이재명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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