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전혜조 기자ㅣ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에 대한 징계 사유에 ‘업무시간 중 페이스북 게시’가 포함되면서 공직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어디까지 징계 대상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란이 번지고 있다. 대통령을 비롯한 고위 공직자들도 SNS를 주요 소통 수단으로 활용해온 만큼 업무시간 SNS 활동에 적용할 기준과 형평성 문제도 제기된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지난 5월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변호인을 통한 자백 요구와 외부 음식물 제공 등을 이유로 박 검사에 대해 정직 2개월을 청구했다. 이후 추가 징계청구에는 업무시간 중 페이스북에 21차례 글을 게시한 사실과 사전 서면 신고 없이 국민의힘이 주도한 청문회에 참석한 사실을 새로 포함했다. 대검은 업무시간 중 업무 외 목적으로 SNS 게시물을 작성한 행위가 직무 전념성을 저해하고 성실 의무를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반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 수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이른바 ‘연어 술파티’ 의혹은 징계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런 가운데 ‘업무시간 페이스북’이 추가 징계 사유에 포함되면서 공직자의 SNS 사용 기준에 대한 논란도 커지고 있다. 김경율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 수행에 대해 국민의 절반 이상이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지난 5개월 사이 이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는 13.5%p 상승한 반면, 긍정 평가는 14.3%p 하락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 업체 에이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 응답은 전체의 51.5%로 집계됐다.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는 44.3%,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4.2%였다. 특히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에서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41.6%로, “잘못한 편”은 9.9%로 나타났다. 같은 기관이 지난 3월 1주차(1~2일) 같은 방식으로 실시한 조사와 비교하면 이 대통령의 긍정 평가 지지율은 14.3%p 하락했다. 같은 기간 부정 평가는 13.5%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격차가 심했다. 광주·전라의 경우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71.3%로 높았던 반면, 대구·경북은 27.8%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긍정 평가가 70대 이상(55.2%)과 40대(50.2%)에서 상대적으로
인싸잇=이서호 기자 | 현대차그룹이 국내 최초로 로봇을 활용해 ‘아파트 주차난’ 해결에 나선다. 주차로봇이 차량 하부로 들어가 바퀴를 들어 올린 뒤 차량을 이동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공동주택에 우선 투입된다. 현대차그룹은 10일 현대차와 현대위아, 현대건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힐스테이트 더웨이브시티’에서 공동주택 주차로봇 실증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도시 규제샌드박스를 통해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실증사업 승인을 받고 국비를 지원받아 진행된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실증을 바탕으로 공동주택 등에서 발생하는 주차면 부족과 혼잡, 안전 문제를 로봇 기반 스마트 주차 기술로 해결하는 방안을 검증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은 힐스테이트 지하 1층 주차장 내 총 53면 규모의 별도 구역에서 현대위아 주차로봇 두 세트를 활용해 사업을 진행한다. 운전자가 지정된 입출차 구역에서 내리면 주차로봇이 빈 주차면까지 차량을 옮기는 방식이다. 차를 꺼낼 때는 키오스크나 공동주택 월패드를 통해 차량을 호출하면 된다. 주차로봇이 운전자가 원하는 출차 구역까지 옮겨놔 엘리베이터 하차 후 곧바로 차량에 탑승할 수 있다. 이때 사용되는 로봇은 현대위아의
인싸잇=유승진 기자 |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재경신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부동산 세제 개편 그리고 검찰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골자로 하는 형사소송법 개정 등의 이슈가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당 지지율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에 7%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18세 이상 2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6%p 하락한 43.3%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53%로 같은 기간 2.5%p 올랐다. 이로써 2주 연속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2.0%p) 밖에서 긍정 평가를 앞섰다. ‘잘 모름’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3.6%였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부동산 세제 개편과 형사소송법 개정 논란, 육사 쿠데타 발언 후폭풍에 더해 폭염 및 경제 불안 요인까지 중첩되면서 서울, 보수층, 고령층을 중심으로 이탈이 확대돼 긍정평가 하락세가 4주 연속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또 지난 6∼7일 전국 18세 이상 1007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6
인싸잇=전혜조 기자ㅣ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가 유튜브 방송 ‘변기클리닉’에 출연했다. 진행자 강용석과 박종진은 전 목사를 ‘우파의 영원한 행동대장’으로 소개하며 네 차례 구속과 건강 위기, 목회 활동을 시작한 뒤 광화문 집회를 이끄는 인물로 자리 잡기까지의 이야기를 꺼냈다. 광화문 연단에서 거침없이 목소리를 높여온 전 목사는 이날 방송에서 건강과 구치소 생활, 목회·정치 참여의 배경 등 강한 이미지 뒤에 가려졌던 개인사도 공개했다. 진행자들이 안색이 좋아졌다고 반기자 전 목사는 “감옥에 갔다 오면 안색이 좋아진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웃음으로 시작했지만 실제 건강 상태는 좋지 않다며 최근 구치소에 들어갈 때는 살아서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가족에게 유언까지 남겼다고 털어놨다. 전 목사는 어린 시절과 신학교 생활을 돌아보며 지금의 거침없는 성격이 만들어진 과정을 들려줬다. 20대 후반부터 전국의 대형 체육관을 돌며 부흥회를 이끌고 1983년 사랑제일교회를 세우기까지, 젊은 목회자 전광훈의 도전과 자신감도 엿볼 수 있다. 구속과 재판을 둘러싼 전후 사정도 직접 설명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구속됐던 사건은 2022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으로 청년들의 주거 사다리가 끊기고 있다는 국민적 공분이 상당한 상황에서,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폐버스 리모델링 하우스’를 청년들의 새 주거 공간으로 제안하며 논란이 되고 있다. 황 의원은 “아이디어 차원”이었다고 해명했지만, 미디어상에서는 황 의원의 아이디어를 비판·풍자하는 AI 영상과 이미지가 확산하고 있다. 특히 황 의원의 자녀가 과거 고액의 학비로 외국 유학한 사실까지 재조명되며, 미디어상에서 청년들의 분노가 더 커지는 분위기다. 황 의원은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폐·중고 선박 리모델링 주택 사례를 언급하며 “폐기되는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하고 대학가 청년들의 단기성 주거 공간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해 본다”고 말했다. 그는 “개조 방식에 따라, 자체 운전을 통해 이동 가능한 이동형 버스 하우스, 외부 차량을 통해 이동이 가능한 트레일러형 버스 하우스를 설계해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간단히 말해 청년들에게 “버려진 버스를 개조한 집에서 살라”는 제안으로, 해당 발언은 금세 뉴스와 SNS 등을 통해 퍼졌다. 이에 정치권뿐 아니라 일반 국민들 사이에서도 비
인싸잇=이서호 기자 | 최근 이어지는 폭염을 피하고자 시원한 실내 데이트 장소를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입장료와 식비, 교통비 등을 합치면 하루 데이트 비용이 10만 원을 훌쩍 넘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에 적은 비용으로 시원하면서도 여름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가성비 데이트 코스’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는 분위기다. <인싸잇>은 오픈AI 챗GPT와 구글 제미나이, 앤트로픽 클로드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에 날씨가 매우 더운 주말에 시원하면서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서울 및 수도권 데이트 코스를 추천해달라고 요청했다. 예산은 5만 원 안팎이며,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실내를 조건으로 걸었다. 챗GPT는 서울식물원과 마곡 카페거리를 가장 먼저 추천했다. 냉방이 잘 갖춰진 대형 온실에서 한여름에도 쾌적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고, 식물원 관람 후 인근 카페와 식당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어 가성비와 만족도를 모두 갖춘 데이트 코스라고 설명한다. 챗GPT는 “서울식물원은 입장료 부담이 크지 않고 실내 온실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으며, 마곡 일대에는 다양한 카페와 음식점이 밀집해 있어 이동 동선도 효율적”이라며 “한정된 예산으로도
인싸잇= 임종옥 기자ㅣ 한때 초고가 주택 보유자만 부담하는 ‘부자세’로 여겨졌던 종합부동산세(종부세)가 집값 상승과 공시가격 현실화의 영향으로 중산층 1주택자에게까지 확대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아파트 가격이 급등하면서 과거에는 종부세와 거리가 멀었던 주택들까지 과세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종부세의 성격 자체가 변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2025년 기준 종부세 납부 의무자는 약 63만 명으로 집계됐다. 주택분 54만 명, 토지분 11만 명(중복 제외)으로 전년보다 약 15% 증가했다. 전체 인구의 약 1.2%, 주택 종부세 납부자는 약 1.06% 수준이다. 국내 주택 보유자는 약 1600만 명에 달하지만 종부세까지 부담하는 인구는 약 60만~70만 명으로 전체의 약 3%에 불과하다. 때문에 종부세는 지금까지 초고가 주택 보유자에게 부과되는 대표적인 보유세로 인식돼 왔다. 하지만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집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다. 종부세는 시세가 아닌 공시가격을 기준으로 부과되기 때문에 공시가격이 상승하면 주택을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과세 대상에 새롭게 포함될 수 있다. 실제로 서울 공동주택 공시가격 상승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