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학일반부 1,000m 시상 장면_1위 유가람(경기 안양시청) "전국체전 종목들을 취재하러 다녀본 결과 롤러종목과 리듬체조가 관중이 가장 많다. 관중석을 가득 메운 관중들의 응원 열기가 대단하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인천광역시 동춘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롤러종목 대회를 취재한 체육부 기자들의 반응이다. 롤러가 비인기 종목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대회에서 관중들의 시선을 집중시킨 이유는 뭘까? 0.01초를 다투는 속도전에서 느낄수 있는 긴박감이다.스피드종목에서만 느낄수 있는 이런 스릴과 긴박감은 이번 대회에서도 관중들의 주목을 받기에 충분했다. 이번 대회에선 경기도가 총득점 2,205점으로 롤러 종목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2,017점을 획득한 충청북도가, 3위는 1,514점을 획득한 경상북도가 차지했다. 경기도는 2006년부터 2011년까지 6연패를 한 뒤 2012년 전국체전에서 개최지인 대구광역시에 1위를 내줬지만, 이번 대회 2관왕을 차지한 유가람(경기 안양시청)의 활약에 힘입어 종합 1위를 탈환했다. 지난 8월 벨기에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유가람은 현재 국내 여자장거리 최강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이번 전국체
슬라럼대회 &대한롤러경기연맹은 지난 10월 27일 제33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롤러경기대회 슬라럼 종목 대회와 제1회 슬라럼 페스티발을 서울 용산구 이촌동 롤러경기장에서 개최했다. 엘리트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함께 참여해 열린 이번 대회에는 11월 4일부터 8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2013 세계프리스타일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모두 참가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또한, 페스티발에 참가한 일반 동호인들의 흥미를 유도하기 위해, 슬라럼 국가대표 선수들의 멋진 시범과 강습이 진행되기도 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한 일반부 스피드 종목에서는 도지환(삼육대)이 그동안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1위를 했고, 2위는 김태빈(삼육대), 3위는 유진성(경기대)이 차지했다. 선수 본인이 정한 음악에 맞춰 자유로운 연기와 기술을 펼치는 클래식 종목에서는 유진성(경기대)이 1위를 했으며, 김태빈(삼육대)과 이충군(단국대)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클래식 종목에서 기술 펼치는 유진성 선수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은 29일, 유정복 안행부장관,이성한 경찰청장,김귀찬 경북지방경찰청장에 가정주부인 유부녀 A여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서로 동서지간이 된 후에도 뻔뻔스럽게 근무하는 포항 남부경찰서 비위 경찰관 4명에 대해 48시간내에 파면을 요구했다. 활빈단은 “이들이 무려 7년여간 이 여인과 술판 벌인 후 인수인계 하듯 낯뜨거운 성관계를 맺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초 밝힌 4대악 소탕에 역행한 파렴치한 공직자다”며 맹성토했다. 활빈단은 오병국 서장이 이들에 대해 ‘품위 유지 의무’ 등을 위반 했다며 “정직 1개월과 2개월, 감봉 3개월, 견책 등의 징계에다 울진과 포항북부서 관내파출소로 전보조치 정도로 끝내서는 대통령 令이 설리가 없다”며 A여인의 배우자인 남편에게 고통을 준 몰염치한 행위에 대해 시범적으로 거세 조치까지 하라”고 강도높게 요구했다. 이에따라 활빈단은 고래 심줄같이 질긴 호색한 경찰관들을 대상으로 ‘뿌리조심하기운동’에 돌입해 30일 경찰청 본청앞에서 규탄 시위후 전원 고발할 계획이다.
시민단체 활빈단 홍정식 대표가 29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또 홍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의 순천 새마을지도자대회 치사중 새마을운동 부활 발언을 행동으로 실천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활빈단은 21C 새마을운동(NEW TOWN 켐페인)을 전남과 서울 신촌(新村)등지에서 벌이고 아프리카-서남아시아-중남미 역내 후진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조달청이 담합징후를 포착해서 공정위에 조사 의뢰를 하였으나 적발 실적이 매우 저조해 담합 여부 판단 능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민주당 이용섭 의원은 29일 국감자료를 통해 ‘08년 이후 총 49건을 공정위에 담합의혹 조사 의뢰하였으나, 그 중 4건(8.1%)만 담합으로 적발됐다고 밝혔다 또한 ‘2011년 이후 15건은 현재 조사 진행 중이라고 하나 조사가 완료된 ‘10년 이전까지 적발 비율은 11.7%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2010년 이후 조달청에서 담합으로 입찰 제한 조치를 취한 건수가 8건인데, 조달청에서 담합징후를 포착하여 제재한 건은 1건도 없으며 공정위 직권조사에 의한 제재가 4건, 수사기관에 의한 제재가 4건에 불과했다. 이용섭 의원은 “입찰참가자간 담합모의는 사전에 은밀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에 입찰 자료만 가지고 담합 여부를 포착하는데 한계는 있지만, 조달청의 담합 여부 판단 능력이 지나치게 취약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그 결과 담합하지 않은 기업들이 공정위에 조사 의뢰되어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며 담합에서 나타날 수 있는 여러 요소들을 발굴하여 담합 여부 판단기법을 높여 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담합의혹을
서울역사박물관은 10월 29일(화)부터 2014년 1월 5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눈으로 듣다: 로마 오페라극장 의상, 무대디자인 100선〉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오페라의 고향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무대인 로마 오페라극장의 소장품 가운데 예술성이 짙은 작품을 엄선해 해외 전시사상 최대 규모로 공개되는 것으로, 종합예술로서의 오페라의 정수를 확인하는 대단히 드문 기회다. 이번 전시에 소개되는 작품들은 자코모 만주, 조르주 데 키리코 등 20세기를 대표하는 예술가들이 작업한 의상과 의상 및 무대 디자인 작품 105점이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주한 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주최하는 이 전시는 로마오페라극장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전시를 기획하고 진행한다. 서울역사박물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서울시민들이 눈과 귀를 동시에 가동해 예술적 성취를 맛보는 흔치 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로마 오페라극장은 1880년 개관하였으며, 루치아노 파바로티, 마리아 칼라스, 폰 카라얀, 솔티, 로스트로포비치 등이 공연한 세계적인 오페라 극장이며, 로마 도시문화의 결정체로 꼽힌다. 국제교류전 '눈으로 듣다 : 로마 오페라극장 의상, 무대디자인 100선' 오페라가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은 29일 오후 제12차 세계한상대회 개회식 참석차 광주를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를 만나 지역현안을 건의했다. 강 시장은 지역민의 여망이 담긴 2019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국가 지원 근거 조항 신설을 위해 국회에서 과반수 이상 의원들의 서명을 받아 의원발의로 추진 중인 ‘국제경기대회 지원법’에 대한 정부 의견 조회시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해주고, 국회에서 법안이 통과되면 국회 결정을 존중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2015년 개관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대해 최근 문화부에서 특수법인에 위탁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나 지역사회에서는 이와는 반대 입장이므로, 현재 특별법과 당초 계획대로 문화부 소속기관으로 운영하면서 자율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건의했다. 대통령 공약인 ‘자동차 100만대 생산기지 조성사업’이 2014년도 국비 10억원을 확보해 사전용역을 추진할 예정으로 있어, 보다 신속한 추진을 위해 추가 생산라인 설치, 관련 부품업체 및 연구소 유치를 위한 장기.저가 임대용지 공급이 필요하므로, ‘빛그린 국가산단’을 ‘자동차산업 임대전용 국가산단’으로 지정하고, 산단 연간 임대료를 조성원가의 3%에서 1
해남 북평면에서 500년 전통을 되살리는 제5회 북평용줄다리기 행사가 개최된다. 오는 10월31일 북평면사무소 잔디광장에서 북평용줄다리기보존회(회장 송삼영 북평면장)가 주최해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길거리난장과 당제, 줄다리기, 대동난장굿 등 다양한 내용으로 펼쳐진다. 용줄다리기는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해안가의 특징상 주민들의 단합된 힘을 필요로 하며 지속되어 왔는데, 매년 음력 정월 대보름날에 행해졌다는 기록이 전한다. 500년 가까이 이어오던 줄다리기는 약40년간 중단되었다가 지난 2009년 남창줄다리기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며 지속 추진되고 있는데, 길이 25m, 두께 50cm의 용줄을 잡고 아드럼줄과 우드럼줄로 나뉘어 힘을 겨룬다. 행사에 참여하는 북평면민들은 깃발에 만수무강과 무병장수, 사업번창, 풍년농사 등의 소망을 새기며 면민의 화합을 다지게 된다. 이날 여성을 상징하는 아드럼이 승리하면 풍어, 남성을 상징하는 우드럼이 승리하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지며 내년 농사를 점치게 된다. 송삼영 북평면장은 “북평줄다리기가 군민의날 식전행사 시연과 도민생체대회 입장시 재현되는 등 해남을 대표하는 민속경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북평면민이 하나되는 용줄다리기 보존
제주기점 1위선사 씨월드고속훼리㈜는 해상운송전문회사로 운항 선박으로는 목포&harr특히, 희망의 시작 해남 우수영항에서 취항한 ‘로얄스타’호는 차량과 여객을 동시에 선적 할 수 있는 유럽형 프리미엄급 초쾌속 카페리 선박으로, 2시간 30분이라는 짧은 소요시간으로 치열한 쾌속카페리시장에서 빠른 성장세로 주목을 받았다. 타 항로 쾌속카페리항들의 비좁고 불편한 육상도로와 달리 서해안 고속도로 이용시 목포대교를 지나 진도방향 4차선 도로 진입시 해남 우수영항까지 30분 이내에 갈 수 있다는 편리한 도로 접근성과 셔틀버스 운행, KTX 연계상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항까지 접근할 수 있는 편리한 육로이동시스템을 구축함으로 이용객들의 많은 각광을 받으며 4월-9월까지 여객 약 10만명과 차량 1만대를 수송 하였다. 동절기 겨울 시즌을 맞이하여 제주 한라산 겨울철산행 이용객이 급증한 가운데 이용객의 편의 증대를 위하여 오는 11월 1일부터는 해남우수영 오전 8시30분 출항, 제주항 낮 12시30분 출항으로 운항시간을 변경,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새롭게 이용객들을 맞이한다. 첫 번째 이벤트는 ‘로얄스타호가 톨게이트비 쏜다’로, 11월 1일부터 연말까지 진행되며 톨게이트 통행
국회 주승용 국토교통위원장(전남 여수을, 민주당)은 오는 10월 31일(목), 11시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전남도청 국토교통 분야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전남도청 국토교통 분야 국정감사는 지난 1999년 이후 14년 만이며, 인천광역시 국정감사가 전국체전 준비로 취소되면서 주승용 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국토교통위원 31명 전원이 전남도청을 찾을 예정이다. 국감 일정은 오전 11시부터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건설방재국 산하 지역경제과, 도로교통과, 방재과, 토지관리과, 도로관리사업소 업무에 대한 업무보고에 이어 국정감사를 실시하고, 오후 2시 30분부터 여야 국토교통위원들과 함께 제3회 대한민국 한옥건축박람회 개막식 현장을 방문한 이후 국정감사를 계속한다. 주승용 위원장은 전남도청 국정감사에 앞서 “박근혜 정부 들어와서 가장 우려되는 부분이 바로 SOC 예산 축소다. 앞으로 5년 동안 12조원 정도를 감액 편성한다는 것인데 가뜩이나 SOC가 부족한 호남에 악재가 될 수밖에 없다.”며, “늦게 개발되는 것도 억울한데 경제성을 이유로 SOC 예산을 줄인다면 호남과 같은 낙후지역은 더욱 더 낙후될 수밖에 없다. SOC 사업은 단순한 경제논리가 아닌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정홍원 국무총리 등 주요인사.45개국 내외동포 경제인 3,000여 명 참가 □ 개막식 및 환영만찬 한민족 최고의 비즈니스 축제, ‘제12차 세계한상대회’가 ‘창조경제를 이끄는 힘, 한상 네트워크’라는 슬로건으로 세계 45개국에서 활동하는 내외동포 경제인 3,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9일 오후 5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개막식은 정홍원 국무총리,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조규형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장대환 매일경제신문 회장 등 주요 인사와 홍명기 제12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비롯한 내외동포 경제인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처음 방문한 정홍원 국무총리는 축사에서 “한상대회는 명실상부한 한민족 최대 글로벌 네트워크로 자리잡았다.”라며 “한상 여러분이 더 커진 조국 위상을 활용하면서 앞으로 계속 분발해주길 바라며, 모국 대한민국 발전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 공동 주관기관인 광주광역시 강운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175개국에 퍼져있는 726만여 명의 재외동포들이 끈끈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내 경제와 결합한다면, 실로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
광양제철소(소장 백승관)가 보다 건강하고 내실있는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철저한 기본의 실천으로 돌아가기로 했다. 지난 26일, 광양제철소 직원 2백여명은 ‘Back to the basic’라는 주제로 out door talk산행(山行)을 실시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사소하고 나쁜 습관에서 벗어나는 기본의 실천을 철저히 지켜 나갈 것을 다짐했다. 백승관 광양제철소장은 “일상에 깊숙히 뿌리내린 나쁜 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동료들에게 전이된다”며 “좋은 습관을 가지려는 노력을 통해 건강하고 세련된 조직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는 직원들이 갖춰야 할 좋은 습관으로 1.‘시간과 모든 약속 잘 지키기’, 2.솔선수범하기’, 3.‘올바른 문제해결 의지와 적극적인 개선 의지 갖기’, 4.‘자신의 업적을 드러내는 공치사보다는 공동선 추구로 동료간 두터운 신뢰 쌓기’, 5.‘실패 두려워 하지 않기’, 6.‘수평적 사고와 열린마음으로 상.하 지위를 아우르는 원활한 소통 마인드 갖기’, 7.‘배려와 격려’등으로 정(定)했다.
(사)꿈보따리 정책연구원과 추미애 의원이 주최한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와 진로 라는 주제의 포럼이 오는 11월 4일 국회의원 회관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포럼에선 최장집 고려대교수,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김성훈 전 농림부 장관이 대한민국 정치의 미래를 놓고 토론을 한다.
전교조는 그 동안 교육 현장의 문제보다는 정치적 이슈에 치중하면서 투쟁을 일삼음으로써 교원노조라기보다 정치적 집단으로서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또한 전교조가 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정부에 대한 반대 세력으로서의 모습을 부각시켜 40여 만 명의 교원과 대다수 국민에게 노조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심어준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제 전교조는 교육자로서의 선생님의 모습보다는 하나의 거대한 정치적 집단으로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전교조가 정치적 편향성을 띤 잘못된 길을 걸음으로써 많은 교원과 국민으로부터 외면받게 되었다. 심지어 같은 전교조 조합원들도 정치성을 띤 활동에 염증을 느끼면서 몇 년 동안 탈퇴를 거듭함으로써 전교조는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좌편향된 강성 지도부에 의해 모든 것이 좌지우지되면서 전교조를 이끌어 왔다. 또 교육 외적인 문제로 정부와 길거리 투쟁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핵심 간부들이 해직되었다. 따라서 전교조로서는 큰 희생과 고통을 감수하면서도 이들을 내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 교원노조는 교원의 복리 후생, 근로 조건의 향상과 학교의 문제점 등을 개선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그러나 전교조는 미군 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