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스포츠산업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와 순천시가 순천시 스포츠산업 추진을 둘러싸고 대립양상을 보이고 있다.추진위는 순천시 관내 수만평의 대규모 부지에 축구 등 스포츠 테마파크를 조성해 대회유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자며 순천시에 수차례 제안을 한 바 있다.대규모 스포츠 테마파크를 통해 대회유치는 물론이고 그 와중에 관광·숙박· 음식· 도소매 등 부가수입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이 제안의 주된 이유였다.스포츠를 단순히 지역민들의 건강증진이나 여가선용 차원이 아닌 산업개념에서 대규모단지를 조성하자는 것이다.대규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개념으로 대규모 스포츠전용 단지구축 당위성을 제시한 것이다.추진위의 이런 제안에 순천시는 거부의사를 표명했다.이유는, 순천시는 이미 39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17년까지 공공체육시설 확충사업에 나서고 있는 만큼 그런 단지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이다.순천시는 이와관련 2015년까지 팔마종합운동장 리모델링 및 팔마 스포츠타운을 완성하고 2016년까지 명말지구에 야구장,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기존테니스(정구)장 9면을 전천후 구장으로 기능을 보강한다고 밝혔다.추진위가 제안한 그런 사업들을 이미 순천시가 추진하고 있다는 것
[박한명 미디어워치 온라인편집장, 폴리뷰 편집국장] 오준 유엔 대사가 세계인을 감동시키는데 필요한 단어는 몇 개 되지 않았다. 김정은을 가리켜 ‘살인마’ 따위의 살벌한 단어를 써 분노를 키우거나 눈물샘을 자극하려고 일부러 수사를 동원하지도 않았다. 다만 북한 인권에 대해 우리가 왜 말해야하는지 담담히 이야기했을 뿐이다. “2년 전 한국이 유엔 안정보장 이사회의 비상임 이사국으로 처음 회의에 참여 했을때 북한의 미사일과 핵 문제를 논의 했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이어 오늘 이 마지막 회의에서도 북한 인권을 얘기하고 있습니다. 단지 우연의 일치겠지만 제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왜냐하면 대한민국 사람들에게 북한 주민은 그저 아무나(anybodies)가 아닙니다. 대한민국 수백만 명의 이산 가족에겐 아직 북쪽에 그들의 가족이 남아있습니다. 비록 그들이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없고, 그 분단의 고통은 엄연한 현실이지만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겨우 수백 Km 떨어진 그곳에 그들이 살고 있다는 걸 말입니다.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에 적힌 인권침해의 참상을 읽으면서 우리 가슴도 찢어지고 탈북자의 층언을 들으면서 마치 우리가 그런 비극을 당한 것처럼 같이 울지 않
[박한명 미디어워치 온라인편집장, 폴리뷰 편집국장] 통합진보당 해산, 김정은 암살 영화 ‘더 인터뷰’의 세계적 이슈몰이, 영화 의 돌풍. 바야흐로 보수의 시대가 온 것만 같다. 이정희 전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정치보복”이라며 음모론을 폈다 오히려 비난여론을 샀고, 감히 ‘최고 존엄’의 암살을 다룬 영화를 그냥 둘 수 없었던 북한은 미국 코미디 영화 한편 막으려다 오히려 세계의 조롱거리가 됐다. 할아버지, 아버지 세대에 대한 향수와 연민을 담은 의 ‘보수코드’에 당황한 진보적 혹은 좌파적 영화평론가들은 “반동영화” “볼 필요 없는 영화” “역사의식 없는 영화” 라고 ‘싸가지 없이’ 한 마디씩 뱉었다가 네티즌들의 융단폭격을 맞았다. 이들의 작은 활약 덕에 영화는 더욱 탄탄한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가 단지 박근혜 정부의 ‘공안몰이’ 탓이라고 보는 진보주의자들이 아직도, 혹시 있다면, 진보 명찰을 떼야 맞다.진보의 필두로 여겨지던 20대마저 보수화됐다는 우리 사회 전체의 보수적 흐름에 대한 진단에 사회학적, 정치학적 분석이 여럿 있겠지만, 핵심은 진보 혹은 좌파의 실패를 빼놓을 수 없다는 점이다. 소위 진보진영은 88만원 세대라는 구호로
최근 광양 덕례리에 들어설 LF 아울렛 입점찬반을 둘러싼 순천시 상인단체와 광양시간 입장차이가 점입가경이다.일전 순천시의회의 반대결의문에 이어 최근에는 순천지역 상인단체 간부들이 이천 아울렛을 다녀와 광양아울렛을 비난하는 격문을 인터넷SNS에 올리는 등 반발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筆者는 순천시 의류상인들이 반발하는 것이야 당연히 이해할 수 있다.하지만 이미 해당부지의 80%를 매입하고, 올 7월에는 전남도와 광양시와 LF아울렛간 투자이행협약( MOA) 이 전 언론에 보도된 상황에도 그들 상인들은 눈과 귀를 가리고 있었는지 누구하나 문제 삼지 않다가 뒤늦게 반대여론이 불거진 이유에 대해 의구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이와 관련 최근 순천시청 관련 인사는 지난 11월 8일자 “조충훈 순천시장이 광양시를 본받아야 할 이유”라는 筆者의 글이 이번 사태에 결정적 원인제공을 했다고 전해주었다.그 글에서 筆者는 LG아웃렛 매장유치로 광양시가 순천시를 누르고 지역 상권을 장악하는 결정적 계기가 되고, LF아울렛 투자유치에 애쓴 광양시 투자유치 담당공무원을 칭찬과 격려를 한 반면 순천시 투자유치 행정에 대해선 비판적 입장을 취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다음은 그 글의 일부를 발
보배의 섬 진도군에서 보배다운 대회가 열렸다. 또 이 곳에서 보배같은 한 공직자를 만났다.지난 20일부터 21일 양일동안 진도군에서 개최된 전국 여자배구대회에서 심판상을 수상한 차제남( 49 진도군 행정계장)씨가 그 주인공이다.여성들만 출전하는 여자배구대회도 귀하지만 공직자 신분으로 바쁜 시간을 쪼개가며 재능기부활동을 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차씨는 이번 심판상 수상 소감을 “배구심판 14년 만에 큰상을 받았지만 묵묵히 자신의 위치에서 열심히 심판활동 해준 선후배를 대신해서 수상하게 됐다”며 기쁨과 영광을 동료들에게 돌려드리고 싶다고 한다.그의 배구 인연은 초등학교 시절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생활체육 동호인 활동으로 이어졌고 지난 2000년 한여름 무더위와 싸워가며 심판 강습회를 통해 국민생활체육배구연합회와 대한배구협회 심판 A급을 취득, 지금까지 심판활동을 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배구는 공직생활과 많은 공통점이 있다고 생각하는 차제남씨는 “업무를 집행하면서 법과 규정에 따라 공정하게 집행이 되었을 때 군민들이 군을 신뢰 할 수 있듯이 심판도 어느 한쪽으로 치우침 없이 공정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는 점에서 같다”고 강조했다.특히 그는 “나의 잘못 된 판정으로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조영주총재 공식방문 환영 및 해남라이온스, 우슬라이온스, 해남여성라이온스 3개 클럽 합동 송년의 밤 행사가 16일 해남에서 열렸다.다사다난했던 2014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15년 새해를 축하하며 클럽 회원 간 정을 다시 한 번 돈독히 하는 시간을 마련한 3개 클럽은 그간의 봉사실적을 함께 나누고 내년에는 더 나은 봉사활동을 펼쳐가기로 다짐했다.이번 행사에는 조영주 총재를 비롯하여 박철환 해남군수, 김병덕 해남군의원, 국제라이온스협회355-B2지구 임원과 양옥년 국제라이온스협회355 복합지구 전 의장, 해남클럽과 자매클럽인 국제라이온스협회355-B1지구 전라도라이온스클럽 이영주 회장과 회원, 3개 클럽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일 해남클럽 회장은 기념사에서 “해남•우슬•해남여성클럽 회원들의 그간의 봉사활동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3개 클럽 간 우정과 친목을 더욱더 돈독히 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함께 동참해 가자”고 말했다. 조영주 총재는 치사를 통해 “해남•우슬•해남여성클럽의 그간의 봉사활동과 지역사회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은 라이온스의 위상을 높혀가고 있다”고 치하하고 “새
서울고법 행정8부(재판장 장석조)는 13일 "롯데쇼핑, 이마트, 홈플러스 등이 서울 동대문구청장 및 성동구청장을 상대로 낸 영업시간 제한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한 1심 판결을 깨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영업시간 제한 및 의무휴업일 지정으로 달성되는 전통시장 보호 효과가 뚜렷하지 않고 아직까지 논란이 있다"고 전제했다.이어 "대규모점포에 입점한 임대매장 업주 역시 중소상인"이라며 "(의무휴업일 지정은) 오히려 이들의 권익을 침해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판시했다.아울러 재판부는 "여성의 사회진출 확대로 육아와 살림에 대한 가정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맞벌이 부부는 야간이나 주말이 아니면 장을 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의무휴업일 지정은) 소비자 선택권을 과도하게 제한했다"고 밝혔다.이번 판결은 동일한 입장에 처해있는 순천시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순천시도 지난 2012년 12월 4일 0시부터 관내 이마트, 홈플러스(순천점,풍덕점) 등 3개 대형마트에 대해 일요일 강제휴무 등 행정처분을 명령하고 영업규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筆者 역시 순천시의 이런 행정처분에 강하게 반발하며 '경제민주화의 희생양으로 전락한 불쌍한 순천시민 '이란 글을 통
최근 筆者에 연향동 상인이라는 분에게 항의전화가 잇따라 걸려왔다.그는 광양 덕례리에 아울렛이 들어서면 권리금이 다 날아가게 될 판이라며 아울렛 개장에 찬성취지의 입장을 피력한 筆者에 온갖 험담을 퍼부었다.이 분이 반발한 이유도 한편으론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나름 지역 최고상권 부호상인이라 자처하는 분들이 본인들 기득권 유지를 위해 지역의 가난한 도시노동자나 서민들의 소비선택권을 박탈하는 행위가 과연 사회정의에 부합한 행동인지 의구심이 생기지 않을 수 없다.이와는 별도로 筆者는 일전에 “순천시 연향동 상인들이 본인들의 상권유지를 위해 아울렛 개장을 반대하는 것은 10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빼앗은 중요한 사회적 범죄행위”라고 단언한 바 있다.철강화학경기가 침체기에 접어들며 고용 없는 성장이 본격화 된 이곳 광양만권에선 혁신적인 서비스 산업유치 외에는 고용을 증가시킬 요인이 별반 없기 때문이다.실제로 '고용 없는 성장'은 1990년대 이후 제조업에서 줄어들기 시작한 고용을 서비스업에서 받아내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 고용의 약 70%를 차지하는 서비스업에서 획기적으로 일자리가 생기지 않고선 고용률 70% 목표는 더욱 멀어질 뿐이다. 청년을 위한 제대로 된 일
LG패션 계열인 LF아울렛이 전남 광양에 출점을 둘러싸고 지역 좌파시민단체가 주최한 'LF아웃렛 광양 덕례리 입점에 따른 순천 지역경제의 영향' 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서 나온 연구조사 결과보고서가 관심이다.지난 9일 토론회에서 제기된 중소기업청 산하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노화봉 박사가 '대형쇼핑몰 출점이 지역 상권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점은 너무나 당연한 시장 논리를 그대로 설명하고 있기 때문이다.일단 筆者가 그 자리에 참석치 않은 관계로 정확한 내용은 좀 더 파악해야겠지만, 일단 대형쇼핑몰과 광양에 들어설 아울렛과는 성격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아울렛이 들어서면 주변 상권이 전부 ‘초토화’ 되는 것처럼 비춰져 유감이다.하지만 이런 문제를 논하기 앞서 우리는 자유시장경제에서 등장한 ‘市場’의 역할과 작동원리에 대해 좀 더 깊이 있는 혜안을 갖고 바라봐야 한다.효율을 추구하는 경제는 민주화의 대상이 아니며 그런 대상이 될 수도 없기 때문이다.市場은 다양한 수요자와 공급자가 만나서 가격을 형성하게 된다. 핸드폰 요금체계만 봐도 다양한 소비자의 수요에 적합한 여러 요금체계를 적용해 다양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논란중인 아울렛에서 주로 취급하는
지난달 26일 해남관내 초등학생들이 박철환 해남군수실을 견학했다. 박 군수는 학생들에게 자신의 꿈많던 어린시절을 이야기와 풀뿌리민주주의에 대한 설명과 함께 해남군청, 해남군수와 공무원들이 하는일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 국․도비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 3,830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확보된 국․도비는 농림해양수산분야 634억원, 사회복지분야 830억원, 환경보호분야 176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82억원, 산업·중소기업분야 51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0억원 등 이다.이는 지난해보다 71억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무․배추 출하 조절시설 지원사업 9억원, 미니밤호박 명품화 사업 2억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 21.5억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21.8억원 등 굵직한 농업분야 예산 확보와 함께 우수영 관광지 개발 16억원, 작은명량대첩비 원 설립지 이전 정비사업 13억원 등 문화관광사업, 서남권 광역화장장 건립사업 12.6억원 등의 사업이 폭넓게 반영되었다.특히 농업군인 해남 지역을 특화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책발굴에 노력,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지원사업 4.8억원 등을 포함해 모두 34건의 신규사업을 시작, 향후 안정적인 국비 확보의 기틀을 마련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해남읍 5일시장 활성화사업과 해남읍 고도5일시장 주차장 건립사업에 9.1억원이 반영됐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황산면 중심지 활성
박 대통령의 비선실세라는 박근혜 의원시절 정윤회 전 비서실장의 처신을 둘러싸고 국정이 마비될 정도로 세간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논란의 초점은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된 문건이 어떤 경위에서 외부로 유출되었냐와 작성된 문건에서 거론된 인사들의 국정개입에 관한 여러 행적의 사실여부, 이 두가지로 압축되고 있다.이를 둘러싸고 조응천 전 공직기강 비서관이 2일 작성된 문건이 60%정도는 사실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의 인터뷰가 터져나왔고, 이런 조 전 비서관을 겨냥해 "언론이 아니라 검찰수사에 응하라"는 청와대의 반박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첫 번째 논점인 공직기강비서관실에서 작성된 문건의 외부유출 건은 검찰수사에서 조만간 밝혀질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그리 어려운 사안이 아니다.문제는 두 번째 사안, 즉 박모 경정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비선실세로 알려진 정윤회와 이른바 이재만, 정호성, 안봉근 문고리 권력 3인방에 대한 국정개입 논란여부다.하지만 이런 논점에 앞서 "비선"(秘線) 이란 용어의 정리가 우선 필요하다.음모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비선'이란 단어의 의미는 "공식적인 계통이 아닌 숨겨진 혹은 별도의 보고 혹은 지휘라인, 그에따른 조직이나 세력"을 의미한
농민 무릎건강 효 상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주)에덴뷰(대표 이진국) ‘쪼그리’가 이제는 김장철을 맞아 주부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본격적인 김장철인 요즘 사실 주부들에게는 결코 반가운 존재가 아닌 게 사실이다. 김장을 하는 동안 대부분 쪼그려 앉아서 하는 작업이라 평소보다 장시간 고강도의 노동을 할 수밖에 없다.이로 인해 김장 증후군으로 불리는 무릎 통증에 시달리게 되는데 특히 장시간 쪼그려 앉은 자세에서는 체중의 3배 이상 압력이 무릎관절에 가해져 연골 손상과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이러한 가운데 ‘쪼그리’로 김장김치를 했다던 주부 홍모 씨는 "매년 오랜 시간 쪼그려 앉아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버무리며 배추 속을 넣는 작업을 마치면 무릎 통증으로 시달렸는데 올해에는 ‘쪼그리 ’덕분에 무릎이 정말 편했다"라고 편리성을 강조했다.'쪼그리'를 생산하는 (주)에덴뷰 이진국 대표는 "힘든 농사일에 허리 펼 날 없는 농민들의 무릎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특허 개발해 지난해부터 출시한 농작업 환경개선 편의 보호 장비 브랜드"라며 "TV에서 자주 소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에는 'KBS 6시 내 고향'에 출연자가 착용한 모습이 방영되면서 농민 무
2014 해남김장나눔축제가 29일 해남 우항리 공룡화석지 잔디광장에서 열렸다.해남군에서 주최하고 해남김장나눔축제 추진위원회(맹승호 위원장)에서 주관하여 열린 이번 김장축제는 전국 겨울배추의 70%를 생산하는 명품 배추의 고장 해남을 널리 알리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나눔의 장으로 펼쳐졌다.이 날 행사는 관광객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한 김치 담그기를 시작으로 김장김치, 돼지고기, 황토고구마와 함께 먹는 김치삼합 시식회에 이어 무대에는 난타공연과 프로댄싱, 지역가수초청무대 등 해남배추 예술무대가 주어졌다.본 행사인 축제에 참가한 모두가 참여한 김장투어객 사랑의 김장 담그기가 열렸으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절임배추, 김치양념류, 젓갈류 등과 함께 해남 농수특산물이 판매되기도 했다. 또한, 더불어 ‘김치좋아, 캠핑좋아’캠핑 동호회 400여명과 캠핑카 70여대가 모였다.해남김장나눔축제는 지역 배추 생산농가와 유관단체, 전국에서 모인 주부들이 함께 참여해 해남 겨울배추로 김장 김치를 직접 담그며 해남배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해남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명현관 전남도의장, 이길운 해남군의장, 김효남 전남도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