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잇=윤승배 기자 | 코스피가 올해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는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은 9조 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했다. 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올해 첫 주식 거래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9조 1560억 원을 순매도했다. 이는 지난해 외국인 투자자의 연간 코스피 순매도액인 4조 6550억 원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같은 기간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외국인은 3조 7970억 원 상당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코스피가 올해 들어 38% 이상 급등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는 보유 종목을 팔면서 대거 차익 실현에 나선 것이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세는 반도체 관련 종목에 집중됐다. 외국인은 삼성전자를 9조 5540억 원 순매도해 가장 많이 팔았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서만 59% 급등했고, 지난 19일에는 사상 처음으로 19만 원을 돌파했다. 외국인이 두 번째로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로 5조 9720억 원 규모다. 이어 현대차(5조 2940억 원), SK스퀘어(6370억 원)·현대모비스(6090억 원)·현대글로비스(5420억 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순매도 상위에 올랐다. 증권업계에서는 이러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인싸잇=백소영 기자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국내 화장품 업계는 한국콜마의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 발표와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그룹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의 증여세 납부를 위한 보유 지분 정리 이슈가 화제가 됐다. 한국콜마, 지난해 K뷰티 호황에 역대 최대 실적 기록 20일 한국콜마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 2조 7224억 원, 영업이익 2396억 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11.0%, 23.6% 오르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34.3% 증가한 1683억 원을 기록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K뷰티 호황에 따른 고객사와의 동반성장과 자회사 이노엔의 안정적인 성장이 역대 최대 실적을 이끌었다”고 말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차녀, 증여세 납부 위해 보유 지분 정리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아모레퍼시픽홀딩스) 회장의 차녀 서호정 씨가 아모레퍼시픽 주식 전량 및 아모레퍼시픽홀딩스 주식 일부를 장내 매도했다. 지난 20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서호정 씨는 지난 11~20일 5회에 걸쳐 25만 6795주를 매도했다. 이는 약 88억 6600만 원 규모다. 이로써 서호정 씨의 아모레퍼시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정부가 총사업비 60조 원 규모의 ‘캐나다 순찰 잠수함 프로젝트(CPSP)’ 최종 입찰 제안서 제출을 앞두고,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에 대한 막판 지원에 나선다. 방위사업청은 20일 과천청사에서 국방부, 해군, 외교부, 산업통상부 등 관계 부처가 참석한 가운데 ‘정부 지원 확약서 서명식’을 개최하고, 한화오션 및 HD현대중공업과 함께 정부 지원과 산업협력(Industrial and Technological Benefits·ITB) 이행 의지를 담은 확약서에 서명했다. 이들 기업이 제안한 산업협력 과제를 정부가 뒷받침하겠다는 공식 보증서를 전달하면서, 수주 지원 의지를 재확인했다. 확약서에는 CPSP 수주를 위해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가 함께 발굴한 산업협력 과제를 범정부 차원에서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겼다. 청와대와 관계 부처는 산업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이행 관리 체계를 강화해 제안 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국제적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 앞서 한화오션과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2월 원팀을 구성해 같은 해 11월 캐나다의 제안요청서 공고를 계기로 상호협력해 제안서를 준비했다. 그 과정에서 청와대를 중심으로 관계 부처 협업을 통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식음료 업계는 국내 대형 제분 업체의 밀가루 판매 가격 담합 의혹에 대한 공정위의 전원회의 심의 이슈가 화제가 됐다. 공정위는 밀가루 가격 재결정 명령도 검토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맥도날드는 11개월 만에 제품 가격 인상을 단행했고, 농심은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와 콜라보한 ‘2026 농심면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오뚜기는 4년 연속 보통주 1주당 9000원의 현금배당에 나선다. 공정위, 밀가루 담합 의혹 전원회의 심의... 가격 재결정 명령도 검토 공정거래위원회가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등 7개 제분사가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국내 기업간거래에서 반복적으로 밀가루 판매 가격 및 물량 배분을 밀약한 혐의를 전원회의에서 심의하기로 했다고 20일 발표했다. 공정위는 가격 재결정 명령에 대해서도 검토할 계획이다. 이들 제분 7사는 대선제분, 대한제분, 사조동아원, 삼양사, 삼화제분, CJ제일제당, 한탑이다. 이들은 지난 2024년 기준 국내 B2B 밀가루 시장의 88%를 점유했으며, 담합 행위에 영향을 받은 관련 매출액 규모는 5조 80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건설업계는 공사비 2조 원대 규모의 성수1지구 수주 입찰에 유력 후보인 현대건설이 발을 빼면서, GS건설의 단독입찰이 유력해졌다는 이슈가 화제가 됐다. 대우건설은 성수4지구 재개발 시공사 입찰 논란에 대해 공식 사과하면서 재발 방지 및 관련자 징계 등을 약속했다. ‘공사비 2조 원대’ 성수1지구, 현대건설 빠지고 GS건설 단독입찰 유력 서울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1지구(성수1지구) 수주 유력 후보군이었던 현대건설이 시공사 선정에 빠지기로 하면서 GS건설의 단독입찰이 유력해졌다. 당초 현대건설과 GS건설의 양강 승부가 예상됐지만, 현대건설은 압구정 정비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날 오후 2시 마감까지 성수1지구 입찰에 GS건설이 단독으로 입찰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GS건설은 성수1지구 입찰 마감일 하루 전인 지난 19일 조합 사무실을 찾아 입찰 서류를 제출하고 입찰 보증금 1000억 원을 전액 현금 납부했다고 한다. 성수1지구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 19만 4398㎡에 지하 4층~지상 최고 69층, 17개 동, 총 3014가구를 조성하는
인싸잇=윤승배 기자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제약·바이오 업계는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공장이 위치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의 생산능력이 116만L에 달한다는 이슈가 화제가 됐다. 한미약품은 전이성 흑색종 신약 ‘벨바라페닙’의 2상 환자에 대한 첫 투약을 완료했다. 공정위는 불법 리베이트 제공 혐의를 받는 동성제약과 국제약품에 제재 조치를 내렸다. JW이종호재단, ‘2026 JW성천상’ 수상 후보자 공모 JW중외제약의 공익재단 JW이종호재단이 ‘2026 JW성천상’ 수상 후보자를 공모한다. JW중외제약은 지난 19일 이같이 밝히며, JW성천상은 고(故) 이종호 명예회장이 JW중외제약의 창업자인 성천 이기석 선생의 ‘생명 존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2012년 제정한 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상은 인류의 복지 증진을 위해 음지에서 묵묵히 헌신·공헌하며 사회에 귀감이 되는 의료인을 매년 발굴해 생명 존중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올해는 기관 추천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와 동료 의료진도 신청할 수 있도록 추천 경로를 확대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JW성천상 후보 자격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면허를 받은 의료인(의사·간호사 등
인싸잇=유승진 기자|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유통업계는 SSG닷컴과 이마트의 즉시배송 서비스 거점 확대 이슈가 주목을 받았다. 편의점 브랜드 GS25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2’ 콜라보 상품이 80만 개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고, 공정위는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태 관련해 영업정지 제재 조치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홈플러스는 법정관리 돌입 1년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인수처를 찾지 못한 채 폐점이 늘고 자금난만 심화되는 모양새다. SSG닷컴, 이마트와 즉시배송 서비스 거점 넓혀 SSG닷컴이 이마트와 협업해 서울권 17곳, 경기권 27곳, 강원권 2곳, 충청권 5곳, 전라권 9곳, 경상권 18곳, 제주권 2곳까지 즉시배송 서비스인 ‘바로퀵’ 거점을 확대한다. SSG닷컴은 20일 이같이 밝히며, ‘바로퀵’ 물류거점을 이달 말까지 전국 80곳으로 확대한다고 설명했다. ‘바로퀵’은 식품∙생활용품 등 이마트 매장 상품을 점포 중심으로 반경 3km 이내에서 배달대행사의 이륜차로 도착지까지 1시간 내외로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물류 인프라 확대에 힘입어 ‘바로퀵’의 지난달 매출은 전월 대비 30% 증가했다. 특히 제철 과일과 채소, 육류 등 이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IT·게임 업계는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룬 엔씨소프트에 대한 증권가의 주가 상승 전망 이슈가 화제가 됐다. KT는 해킹 사고를 알고도 늑장 신고한 건으로 수천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 작년 실적 개선 호재... 증권가 “엔씨소프트, 주가 상승 기대감↑” 엔씨소프트가 지난해 실적 개선 호재에 증권가에서 주가 상승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20일 키움증권은 엔씨소프트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그리고 목표주가는 43만 원으로 유지했다. 이날 김진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아이온2 매출 지속성이 일정 구간에서 확보되는 가운데 리니지 클래식이 기존 리니지 연계 라인업별 P2W(확률형 중심) BM(비즈니스모델)에 대한 매출 감소 리스크를 헤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리니지 클래식이 정액제 기반의 ‘마일드한 과금’으로 전환되며 BM 노이즈를 낮추고, P2W 게임별 매출 감소에 대한 ‘버퍼’를 추가해 실적 안정감을 높인다고 설명했다. 또 신작 아이온2를 올해 이익 증가의 핵심으로 제시하며, 매출 지속성과 글로벌 확장 여부가 가시화되면 실적 개선 폭이 확대될 수
인싸잇=한민철 편집국장 | 2026년 설 연휴가 있던 2월의 세 번째 주 금융업계는 지난 13일 노조와 극적 합의한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의 취임식이 화제가 됐다. 하나은행은 비대면 채널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차세대 디지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완료했고, KB금융그룹은 1조 원 규모의 ‘KB국민성장인프라펀드’의 조성에 나선다. 장민영 IBK기업은행장, 노사 합의 후 한 달 만에 취임 장민영 IBK기업은행장이 임명 약 한 달 만에 공식 취임했다. 장 행장은 지난달 23일 임명된 이후 노조의 출근 저지로 출근이 막혔지만, 지난 13일 노사 간 ‘2025년도 임금 교섭안’에 극적 합의를 이뤘다. 장 행장은 20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8대 은행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우리 경제는 저성장과 양극화라는 구조적 위기 속에서 AI(인공지능)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격변을 마주하고 있다”며 “이제 IBK가 단순한 자금 공급자를 넘어 산업 체질 개선을 도모하는 금융 파트너로 도약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65년간 중소기업과 함께하며 축적된 IBK의 기업금융 DNA는 누구도 승리할 수 없는 독보적인 자산”이라며 “우리의 숙련된 안목으
인싸잇=유승진 기자 | 삼성물산이 신사업 및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최대 9조 4000억 원의 대규모 투자에 나선다. 삼성물산은 19일 ‘2026~2028년 주주환원정책’ 자료를 통해 향후 3년간 에너지·바이오 등 신사업 분야에 6조 5000억에서 최대 7조 50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을 밝혔다. 삼성물산은 이번 투자와 관련해 “신재생 에너지와 수소 등 에너지 개발·운영 사업 참여와 차세대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며 “바이오 신사업과 혁신 기술 확보를 위해서도 투자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에너지 사업 분야는 개발에서 운영·전력 판매로 벨류 체인을 확대한다. 해외 태양광과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등 신재생 에너지, 수소, 소형모듈원자로(SMR·발전용량 30만㎾급)에 집중 투자하며, 사업 모델과 시장 다변화를 통해 수주 경쟁력을 제고한다는 목표다. 바이오 사업 분야는 유전자 분석 기반 정밀 의료 서비스 분야에 진입하는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에피스홀딩스 등 자회사 투자 확대를 통해 바이오 신사업 및 위탁생산개발(CDMO) 투자를 강화한다. 신사업 외에도 기존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사업 모델 고도화, 글로벌 시장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