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칼럼은 일본의 유력 시사잡지 ‘겟칸하나다(月刊Hanada)’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에 2019년 10월 30일자로 게재된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일본과 대만이 한국의 생명선, 지금이야말로 아시아 반공 자유 동맹의 결성을(日本と台湾が韓国の生命線 今こそアジア反共自由同盟の結成を)’ 제하 기고문 한국어본을 ‘겟칸하나다’ 측의 허락을 얻어 게재한 것이다. 일본과 대만이 한국의 생명선, 지금이야말로 아시아 반공 자유 동맹의 결성을(日本と台湾が韓国の生命線 今こそアジア反共自由同盟の結成を) [필자소개] 이 글의 필자인 변희재(邊熙宰)는 주간 ‘미디어워치’의 대표고문이다. 1974년 서울 출생으로 서울대학교 인문학부 미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군에 파병된 한국군(KATUSA) 출신이다. 1999년 인터넷신문 ‘대자보’를 창간했고, 2007년에 일본에서 윤석호 프로듀서와의 공저 ‘겨울연가는 끝나지 않는다(冬のソナタは終わらない)’를 간행했다. 광우병 거짓 소동에 분노해 2009년 주간지 및 인터넷신문 ‘미디어워치’를 창간했다. 좌익 중심의 포털 사이트, KBS·MBC, 종합편성채널, 연예기획사 등의 방송 권력, 문화 권력 문제를 비판하고, 201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와 정대협 상임대표 윤미향(현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을 ‘종북(從北)’으로 부를 수 있는지 여부가 쟁점이 된 재판에서 미디어워치 측이 항소심에서도 전부승소 판결을 받아냈다. 29일, 서울중앙지법 민사항소12부 박영호 부장판사는 정대협과 윤미향 대표가 미디어워치 소속 황의원 대표이사와 이우희 선임기자를 상대로 낸 민사소송에서 원고 측인 정대협과 윤 대표의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판결했다. 정대협과 윤 대표는 작년 10월, 관련 1심에서도 전부패소 판결을 받았지만 ‘종북’ 문제를 지적한 본지 보도가 모조리 허위라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항소를 제기했다. 하지만 이번에 2심 법원도 1심 법원에 이어 또다시 미디어워치 전부승소로 판결, 관련 본지 보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음이 거듭 확인했다. 사실관계 문제를 다툴 수 있는 재판은 이번 2심이 최종심이다. 2심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에서 ‘종북’이라는 표현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도와주기 위해 설립된 단체인 정대협과 그 대표인 윤씨가 취한 북한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비판하기 위해 이뤄진 점 등 제반사정을 종합하면, ‘종북’이라는 표현을 사용했다는 것 자체만으로 정대협과 윤씨의 인격권을 침
JTBC의 태블릿PC 조작보도 사건을 다룬 일본인 학자의 책이 번역 출간돼 국내 서점가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앞서 출간된‘417호 대법정’,‘대통령을 묻어버린 거짓의 산’,‘탄핵은 무효다’ 등에 이어 태블릿 조작 문제가 날로 국민적 화두가 되고 있는 조짐이다. 최근 글마당 출판사에서 펴낸리소데쓰(李相哲) 류코쿠대학(龍谷大學) 교수의 저서‘김정은이 만든 한국대통령’(원제 :‘북조선이 만든 한국대통령(北朝鮮がつくった韓国大統領)’)이 주요 온라인서점 정치사회분야 베스트셀러에 등극했다. 10월 3일, 이 책이 출간된 후 한 달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서 이룬 성과다. 출판사는 이미 3쇄를 배포하기 시작했다는 후문이다. ‘김정은이 만든 한국대통령’은 현재 교보문고 ‘인터넷베스트’ 주간 정치·사회분야 2위, 국내도서 100위에 진입했다. 온·오프라인 서점을 합산한 ‘종합베스트’ 주간 정치·사회분야에선 5계단이나 급상승해 8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책은 교보문고 이외에도 ▲YES24 사회·정치 주간 9위, 사회·정치 톱20 1주, ▲알라딘 사회·과학 주간 13위, 사회·과학 톱100 2주, ▲인터파크 사회·과학 주간 5위, 종합 주간 143위에 올라있다. ‘김정은이
건국사 정상화를 외치고 있는 근현대사 전문가 김병헌 국사교과서 연구소장이 오는 14일, 서울대에서 대한민국 건국전후사 바로알기 강연을 펼친다. 서울대내 애국청년들의 모임인 서울대 트루스포럼이 당일 오후 6시 30분, 서울대학교 학생회관 2층 라운지에서 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대한민국이 마치 일본과 미국에 빌붙어 부당하게 건국된 나라라는 식, 종북좌파 세력의 허위중상에 대한 해독제를 놓아주는 강연이다. 종북좌파 세력의 친일, 친미에 대한 공격은 사실 유래가 아주 깊다. 1945년 해방 이후 소련과 북괴의 반대로 한반도 전역에서의 총선이 불가능해지자 국제기구인 유엔은 선거가 가능한 한반도 남쪽 지역에서라도 총선을 치루도록 하여 국제법상 정통국가인 대한민국을 건국시키게 된다. 공산세력은 당시부터 건국선거에 동참하는 사람들을 친일, 친미로 몰아붙였던 전력이 있다. 하지만 적어도 대한민국 건국세대에게는 친일, 친미 공격은 전혀 통할 수가 없다. 대한민국의 건국세대는 건국 직후 북괴의 기습남침에 대해 극렬히 저항하여 일본, 미국과 함께 한국전쟁을 통해 소련, 중공 국제공산세력을 격퇴해낸 세계사적 업적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불행히도 80년대에 주체사상과
정의기억연대(구 정대협) 전현직 간부 중에서 최소한 3명 이상이 ‘종북(從北)’ 정당인 통합진보당 간부급 인사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윤미향 정의기억연대 이사장은 최근 한 방송에서 해당 사실을 정면 부인, 거짓말 논란이 예상된다. 수업 중 위안부 문제 관련 소신 발언으로 근래 화제의 인물이 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류 교수의 지난 19일 ‘발전사회학’ 수업 내용 중에서는 위안부 지원 단체인 정대협(현 정의기역연대)을 겨냥한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온다. “정대협 핵심 간부들이 통진당 간부들이다. 정대협이 정말 순수하게 위안부 할머니들 위하는 단체 아니고, 대한민국 망가뜨리려는 단체다. 그 단체가 북한과 연계됐을 가능성이 크다. 통진당의 이석기 같은 인간은 북한 앞잡이다. 북한 추종하는 사람들이 외연을 넓히기 위해서 청년들 의협심에 불 지르려고 정신대문제협의회란 단체 만들어서 위안부 할머니들 이용하고 있다.” 김정일 사망에 조전을 보내고 재일이적단체인 조총련과도 연대를 하는 등 정대협의 종북 문제는 일반 국민들에게도 이제 더 이상 비밀이 아니다. 하지만 정대협 간부들 중에서 실제 통진당 간부들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그간 알려진 바가 거의 없었다.
대만(중화민국)의 주요 일간지가 국경일을 맞아 한국과 대만의 ‘국교회복’과 ‘반공동맹’을 촉구하는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고문의 의견광고를 게재했다. 대만 ‘중국시보(中國時報, China Times)’는 10일자, A8면 하단 절반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중화민국 국민들 가슴 넣어둔 ‘국기’를 함께 꺼내들겠습니다(我們大韓民國的人民,一起將掛在台灣人心中的青天白日滿地紅旗,重新掛在我們的青天白日上)’라는 제목의 의견광고를 공개했다. 중국시보는 빈과일보 등과 더불어 대만 4대 일간지로 손꼽히는 신문이며, 10월 10일은 소위 쌍십절로 불리는 대만 건국기념일이다. 이번 중국시보 의견광고에는 1992년도에 비극적으로 단절된 중화민국-대한민국의 국교를 다시 수립하고, 나아가 장제스 총통과 이승만 대통령의 전통인 아시아민족반공동맹도 다시 구성하여 중공 세력에 대항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관련 초안은 지난 8월 23일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선언식 성명서에 기초하여 변희재 본지 고문이 직접 작성했다. 이번 의견광고는 추진 과정에서 중공 세력의 방해공작 우려로 인해 광고 모금 계획을 공개하고도 열흘 동안 광고매체명을 밝히지 못하는 등 실제 광고 게재 직전까지도 우여곡절이 있
우리는 이웃 일본에 대해 너무 모른다. 일본은 오늘날 국제무대에서 명실상부한 강대국으로 자리매김했지만, 우리의 인식은 아직도 과거에 머무르며 반일종족주의에 사로잡혀 일본에 대해 알려고 하지도 않는 경향이 짙다. 그래서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이라고도 하지 않는가. 박상후 전 MBC 시사제작국 부국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약 2년 동안 연재했던 내용을 엮은 책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는 이웃 일본을 바르게 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어떻게 아시아의 섬나라 일본이 세계질서에 성공적으로 편입해 강대국이 될 수 있었는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필독서다. 저자의 시선은 책 제목과 달리 메이지 시대에만 머무르지 않는다. 에도 막부와 쇼와 천황 시기에 이르는 여러 인물에 관한 일화들을 단편형식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야기들을 시대순서와 상관없이 구성해 바쁜 독자들이 아무 페이지나 잡히는 대로 읽어도 좋도록 배려했다. 인물도 스토리도 배경도 다양하다. 저자는 히말라야 티베트에서 시작해 몽골·시베리아·조선·중국 등을 누빈 대륙낭인과 스파이들, 일본의 산업혁명을 이끌고 근대학문을 수용한 유연하고 지혜로웠던 사가의 재사들, 그리고 일본 근대사에서 신분
대만 민진당 출신 정치인으로 부총통까지 지낸 뤼슈렌(呂秀蓮, 뤼슈롄)이 올해 8월 서울에서 열린 한국-대만 국교정상화 선언식과 관련해 직접 한국 국민들에게 사의(謝意)를 표명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중화민국 국가 방송 -- 재단법인 중앙방송국(財團法人中央廣播電臺)’은 지난 8월 27일, 호출부호 ‘타이완의 소리(Radio Taiwan International, 약칭 Rti)’ 한국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보다 사흘 전에 있었던 뤼슈렌 전 부총통과의 인터뷰 녹화 영상을 내보냈다. (해당 동영상 바로가기) 뤼슈렌 전 부총통은 인터뷰 당시 타이베이 그랜드호텔에서 있었던 ‘타이완민주태평양연맹(Democratic Pacific Union, DPU)’ 주최 ‘제3회 동아시아평화포럼(The 3rd. East Asia Peace Forum)’에 참석 중이었다. Rti는 “포럼 개회 전야인 8월 23일, 한국 미디어워치가 서울주재 타이베이대표부 앞에서 중화민국과의수교를 희망한다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면서, “Rti 한국어방송은 뤼슈리엔(呂秀蓮) 중화민국 전 부총통에게 한국 민간단체의 이러한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24일 취재했다”면서 인터뷰 경위를 설명했다
박상후 전 MBC 시자제작국 부국장이 단행본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 출간 기념 북콘서트를 오는 11일(금), 오후 7시 이승만 학당에서 갖는다. 이번 북콘서트는 한국근현대사연구회(한사련) 창립 3주년 기념회이면서 제 7회 한사련 특별강연이라는 의미도 동시에 갖고 있다. 현장에서박 전 부국장은일본이 어떻게 세계질서에 성공적으로 편입하는 탈아입구에 성공해 강대국이 됐는지, 또 관련해일본 근현대사에서 어떤 영웅들이 등장·활약했는지를 주제로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메이지유신을 이끈 카게뮤샤’는박상후 전 부국장이페이스북에서 약 2년동안 연재했던 내용을 엮어서 만든 책이다. 이 책에 대해서 박 전 부국장은“책 제목에는 메이지 유신이 들어가 있지만 일본 에도, 메이지, 쇼와의 인물을 다뤘고 현대 정치, 일문학, 일본기업문화, 일본의 대외관계 등에 관련된 다양한 토픽들을 에피소드형식으로 담은 교양서”라고 소개하고 있다. 박 전 부국장은 MBC 에서 베이징 특파원과 국제부장 등을 지낸 언론계의 대표적인 동북아통이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에 능통하여 중공-대만 양안관계사, 메이지-쇼와 시대에 걸친 일본사 문제 전문가로도 정평이 나있는 인사이기도 하다. 박 전 부
일본의 대표적인 친한파 반공보수 논객이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과 황의원 대표이사가 구속돼 있던 연초, 미디어워치의 반공보수 언론으로서의 저항적∙비판적 활동을 예찬하고 문재인 정권의 언론탄압을 비판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던 사실이 뒤늦게 확인돼 화제다. 일본 레이타쿠(麗澤) 대학 객원교수인 니시오카 쓰토무(西岡力)는 올해 2월 27일,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国家基本問題研究所) 홈페이지의 ‘국기연논단(国基研ろんだん)’에 ‘정대협을 비판하는 보수파 사이트의 양심(挺対協を批判する保守派サイトの良心)’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정세 관련 소(小) 보고서를 공개했다. 일본 국가기본문제연구소는 일본의 대표적 반공보수 논객 사쿠라이 요시코(櫻井よしこ)가 이사장으로 있는 일본 보수 최대 싱크탱크다. 일본 보수계 주요 핵심 인사들은 사실상 거의 모두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조직이기도 하다. 니시오카 교수는 친한파 일본 보수 논객으로서 한국 보수계의 반공투쟁 의지를 지속적으로 일본 사회에 알려왔다. 그는 이번 보고서에서 먼저 본지와 변희재 고문이 오래전부터 일관되게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실상 문제와 위안부 지원단체인 정대협의 ‘종북(從北)’ 정체 문제를 파헤쳐온 점부터 높이 평가했다.
일본의 유력 반공보수 매체 ‘겟칸하나다(月刊Hanada)’가 11월호에서도 본지 변희재 대표고문의 칼럼을 게재했다. JTBC 뉴스룸이 변 고문의‘겟칸하나다’10월호 칼럼 기고 문제를 비난한데 대한 반박 성격이다. 26일,‘겟칸하나다’의 인터넷판인 ‘하나다프러스(Hanadaプラス)’는"월간 하나다를 극우성향 잡지라고 매도, '친 문재인 방송국' JTBC의 터무니 없는 거짓" 제하로 이번 변희재 고문의 칼럼 한국어판도 별도로 게재했다.‘겟칸하나다’는 지난 10월호부터 변 고문이 칼럼을 기고할 때마다 일본어판은 월간지로, 한국어판은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앞서 JTBC 뉴스룸은 8월 25일 방송을 통해‘겟칸하나다’를 일본 혐한 인사들의 발언을 옮기는 극우 잡지라고 비난하면서,10월호에 게재된 변 고문의 옥중수기도 ‘일본 극우세력들이 듣고 싶어하는 내용’이라고 보도했다. JTBC측이 갑자기 변 고문의‘겟칸하나다’칼럼 기고를 문제삼은 이유가 무엇일까. 문재인은 기본적으로 사기탄핵으로 집권한 가짜 대통령이다. 또한 한국 국민들도 이를 인식하고서 그를 끌어내리려 한다. 이런 소식들이 결국국제사회에까지 퍼지고 있는데 따른 친 문재인 세력의 불안감이 그 이유라는게 변고문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이 정의기억연대(구 정대협)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 반일종족주의 저자들의 공개토론 요구를 외면하면서 류석춘 교수를 마녀사냥하고 있다고 공박했다. 23일, 이 연구위원은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그동안 정대협과 연구자들에게 지속적으로 공개토론을 제안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그들은 일체 반응하지 않았다. 자신들은 무시했다고 여기겠지만, 내가 보기에는 ‘찍소리’도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일갈했다. 이날 이 연구위원은류석춘 연세대 교수를 비판하는 정의기억연대와 이를 지지하는 연구자들의 행태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그는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를 말하면서 ‘매춘부’를 언급한 류석춘 교수에게 ‘너 잘 만났다’는 식으로 득달같이 달려들어 해고를 요구한다”며, “비겁하다”고 힐난했다. 이 연구위원은 “일본군 군위안부 제도를 공창 제도의 일환으로 봄은 일본군 위안부를 성매매업 종사자로 규정한 것이다. 공창이든 사창(私娼)이든, 합법이든 불법이든, 성매매업은 성매매업일 뿐”이라며,“일본군 위안부는 성매매여성, 성노동자로 봄이 옳다고 나는 생각한다. 류 교수의 ‘매춘부’ 언급은 그저 다른 단어를 사용한 것에 불과하다
대표적인 한일우호지향 시민단체 중 하나인 한국근현대사연구회가 류석춘 연세대 교수의 위안부 관련 발언은 학문적 관점에서는 문제가 없는, 역사적 진실을 설파한것이라며강력 변호에 나섰다. 한국근현대사연구회(회장 손기호, 이하 한사련)는 22일 성명서를 발표, “류석춘 교수의 강의 내용을 문제시하는 일부 학생과 언론과 정치권의 관점은 반일 종족주의에서 조금도 벗어나지 못한 샤머니즘의 관점에 다름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류 교수는 지난 19일 연세대에서 열린 발전사회학 수업에서 “(위안부 문제에 있어)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 매춘의 일종이다. 조선 시대에서 매춘 있었던 걸 조선 정부가 책임져야 할 것 아니냐”고 말했던 바 있다. 이날 한사련은 “대학은 모름지기 사회와 다르다. 일정한 이념과 역사 정체성을 유지한 채, 사회는 지속한다”며 “하지만 대학은 그런 정체의 굴레를 거부한다. 그렇기에 대학 강의실에서는진리와 진실에 마주하기 위해여하한 주제의 발언도 자유로이 개진, 설파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회는 대학의 그러한 학풍을 보장하고, 그 대신 학문의 결과물을 선물로 받아 발전의 자양분으로 삼아야 한다”며 “근대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보수우파의 가치는 ‘자유주의’와 ‘시장경제’로 대표된다고 말할 수 있다. 특히 중공·북괴와 휴전 중으로 안보 문제가 심각한 우리나라에선‘반공(反共)’이 가장 중요한 보수우파의 가치로 손꼽힌다. 하지만 주류 언론이 띄우고 있는 보수우파 인물과 단체 중에서 일부는 보수우파를 자처는 하고 있지만 정통 반공 보수우파와는 전혀 다른 행태, 아니 오히려 반대하는 행태를 드러내 보이고 있다. 그런행태를 보이는 대표적인 인물과 단체가 바로 ‘오천도 애국국민운동대연합 대표’와 ‘한국자유총연맹’이다. 오천도 대표,보수우파 인사 고발 릴레이…“우익에 재갈 물리나?” 오천도 대표는 스스로를 ‘진정한 보수’라고 소개하는 인물이다. 다수 언론들 역시 그가 대표직을 맡고 있는 애국국민운동대연합을 ‘보수단체’로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오 대표의 행적을 돌이켜보면, 그의 비판의 화살이 좌익 진영이 아닌 보수우파에게만 쏟아졌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지난 13일 주옥순 엄마부대봉사단 대표와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이승만학당 교장)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앞서 약 두달 전에는 ‘달창’ 발언을 한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와, 문재인 대통령을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