筆者는 지난 2011년 보궐선거 현장을 생생하게 취재한 언론인으로서 새민련 지도부의 이번 순천방문과 관련해 입장을 밝힌다.서갑원 후보가 위기감을 느꼈는지, 새민련 지도부가 대거 순천을 방문하더니 급기야 연향동 조은프라자 앞에 천막당사를 차렸다. 김한길,안철수, 박영선,한명숙 등 당 지도부 인사들도 순천을 찾아 서 후보 지원유세를 펼치고 있다.여기에 이른바 올드보이라 칭하는 권노갑, 김옥두, 임채정까지 나서 그야말로 물량공세를 퍼붓고 있는 형국이다.하지만 筆者가 만난 대다수의 순천시민들은 이들의 방문에 별다른 흥미와 감동을 느끼지 못하고 있다.예전 같으면 이야기 꽃을 피우며 유세현장을 찾을 법한데, 그런 기미조차 없다.이유가 뭘까?해답은 2011년 4.27 보선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한마디로 무려 6명의 기라성 같은 후보가 출마한 당시 보궐선거 후유증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이다.당시 순천시민은 자신들의 정치적 이해를 양보하고 중앙당에서 야권연대 후보로 공천한 인사인 민노당 김선동 후보를 선택했다.당시 순천서 내노라하는 조순용, 구희승, 허상만,박상철, 김경재, 허신행 후보를 선택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중앙당의 요구와 방침에 따라 무명이나 다름없는 민
해남경찰서(서장 권영만)는, 23일 오후 서장실에서 해남군 농협 협의회(회장 강성호)와 농기계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해남군 농협 협의회에서 야광 반사지 3,000매를 제작하여 해남경찰에 전달하였으며, 해남경찰은 교통안전교육과 함께 영농철 농기계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경운기 후미에 야광 반사지를 부착하는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농촌지역 경운기사고 주원인은 농사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저녁시간에 차량들이 앞서 진행하는 경운기를 발견하지 못하고 추돌하는 사고가 대부분이며, 야광반사지는 야간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확보하여 추돌사고를 방지하는데 가장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권영만 서장은 “농기계 교통사고의 안전의식을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농민들도 경운기 야간운행을 자제하고 부득이 운행시에는 추돌사고를 방지 할 수 있는 반사지 등 안전장치를 장착 후 운행해 줄 것”을 당부 했다.
김태호 최고위원이 순직 소방관 영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하여 말들이 많다. 모 종편에서 여자기자 하나가 게거품을 물고 이번 보궐선거까지 영향을 미친다 하기에, 긴가민가 하여 필자(筆者)도 사실관계를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이 사건은 한 마디로 웃기는 조작사건이었다. 김태호 최고위원은 세월호 사건 현장으로 가던 중 사고를 당한, 이 가슴 아픈 사연 많은 소방관들의 영결을 위해 식장으로 갔고, 향불을 올렸다. 그리고 식이 끝난 후, 경남도청 소속의 소방관들이 김태호 최고위원에게 기념사진을 한 장 부탁하였다. 그 소방관들은 과거 김태호 최고위원이 경남도지사 시절 의용소방대원들이었다. 그들은 옛 상관에게 한 장의 사진 속에 함께 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그 시각이 영결식이 끝난 후 20분 후였다. 이에 김 최고위원은 흔쾌히 승낙하였고, 옛 부하직원들에게 오랜만의 만남을 기리는 기념사진 한 장을 남겨주었다. 이것이 사건의 전말이었다. 옛 상관과 의용소방대원들과의 아름다운 만남, 그리고 한 장의 기념사진이 이 사건의 전말이었다. 그런데 이 문제를 야당은 정치적 도덕성까지 물고 늘어진 것이었다. 이를 누가 알렸느냐고? 영결식장 건너편 건물에서 김 최고위원을 좇던
아마도 4년전인 2008년 8월 쯤으로 기억된다.한 통의 전화가 나에게 걸려왔다.순천시가 순천만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선 국제습지센터가건립이 필요해 기획재정부에 예산신청을 했지만 2번이나 연거푸 떨어졌다며 이번에는 반드시 국비확보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의 전화였는데, 전화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이정현 의원의 보좌관 이었다.그는 당시 실세였던 한나라당 임태희 정책위의장 일행이 광주아시아문화전당을 방문하니 "노관규 순천시장이 직접 찾아가서 설명을 하는 게 좋겠다 라는 의원님의 얘기가 있었다" 라는 정보를 나에게 귀뜸해 주었다.마침 나는 이정현 의원의 보좌관과 이 사업에 대해 진작부터 논의한 적이 있었다.2008년 당시 이 사업을 추진했던 순천시청내 실무 책임자는 내 기억에 최덕림 당시 관광진흥과장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 때는 정원박람회가 발표되기 한참 전 이었다.순천만을 세계적인 습지관광자원으로 키워내기 위해 순천시는 국제습지센터 건립이 반드시 필요했다. 문제는 돈이었다. 국비확보가 필수적이었다. 그 전에 실패한 사례가 있었기 때문에 이번 만큼은 관철시키기 위해 담당인 최덕림 과장 등은 불철주야로 국비확보 전략을 짰다.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 이정현 의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7월21일 해남오일장에서 2014 장터축제를 개최한 가운데 오는 10월 6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오일장을 추억이 되살아나는 축제로 달굴 예정이라고 밝혔다.해남예총이 주관한 이번 해남장터축제는 전통과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섹소폰 공연과 난타, 통기타, 품바공연 등으로 구성됐으며 또 즉석퀴즈와 노래자랑을 통해 장터축제를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해남특산물을 경품으로 지급했다.이날 축제에는 교복을 입고 즉석사진을 찍을 수 있는 추억의 코너와 먹거리 체험부스도 설치돼 축제를 찾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했다.군은 5일장을 살리기 위해 공직자들에게 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해 장터축제장에서 사용토록 권장하기도 했다.한편 장터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해남읍 5일장 주차장에서 개최되며 해남 오일장은 1일과 6일에 선다.
33여 년의 역사와 3,500여명의 동문을 배출해온 해남 황산고등학교가 2014년도 신입생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전교생 3학급 50명으로 자연 폐교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거점고)해남공고로의 통폐합이 추진되고 있다.이와 관련, 2년전 통폐합에 대한 주민 간 논의가 있었으나 학교에 대한 애착과 지역 공동화, 지역경제 위축을 이유로 일부 학부모, 주민들의 반대로 인해 논의 자체를 폐기했었다.이번 황산고의 통폐합추진은 지난 4월 11일 장만채 교육감의 우수영초등학교 방문 시 황산중학교 최정현 운영위원장의 거점고 추진 요구에 따른 의견제시가 받아들여져 지난 6월 12일 도교육청 거점고추진단과 해남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황산고를 방문하여 학교 측 입장과 학부모 및 주민들의 의견을 들었다.이에, 7월 2일 거점고등학교 육성 설명회를 개최하고 거점고육성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곧바로 황산면 지역주민과 이장단을 대상으로 육성공청회실시한데 이어, 이장들을 통해 각 마을 주민들의 의견을 취합했다.황산고 통폐합에 따른 설문지 취합결과, 총 2,121명이 참여하여 2,077명이 찬성, 찬성율 97, 93%을 이끌어냈으며 일부 반대 주민들에게는 재설득과 함께 반대의견도 존중한다는 설명을
“우리의 아름다움은 봉사다!”제15회 해남군 방범 연합회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19일 해남 우슬실내체육관에서 방범대원과 가족, 해남경찰서장을 비롯한 직원 등 1천여명이 참가한가운데 성황을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박철환 해남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명현관 전남도의장, 김효남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을 비롯하여 권영만 해남경찰서장, 이길운 군의장과 군의원 등이 함께 해 대회를 축하했다. 또한, 김복재 전라남도 방범 연합회장을 비롯한 인근 시군연합회장 등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김재봉 해남군 방범 연합회장은 대회사에서 “항상 하는 말 이지만 주간에는 생업에 야간에는 지친몸을 이끌고 우리 아이들과 해남군민의 안전을 위해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좀더 개선된 환경과 대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할것‘이라고 말했다.이어, 박철환 군수, 김영록 국회의원, 명현관 도의장, 이길운 군의장은 축사를 통해 “농축산물도난 예방과 교통정리, 환경정화 활동, 등하교길 안전지도, 불우이웃돕기, 학교폭력예방 등 사회곳곳에 걸쳐 봉사하는 방범대원들의 수고에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를 보낸다”고 전했다.한편, 해남군방범연합회는 행동강령을 통해 “정직, 질서, 창조의 이념을 실
“기다려지는 향우회! 가고싶은 향우회! 변화하는 향우회!”를 지향하는 재 광주 전남 해남군 북일면 향우회 ‘2014 북일인 화합 한마당’이 2014~2015회장 이 취임식과 함께 18일 광주상록회관에서 개최됐다.이번 행사에는 200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2차 정기총회에 이어 지난 2년간 향우회를 이끌어 온 12대 이정현 회장의 이임과 앞으로 2년간 재광 북일향우회의를 이끌어 갈 제13대 박주남 회장의 취임식이 거행됐다. 용원출신으로 북일초등학교 46회인 박주남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재광 북일향우회의 발전을 위해 수고 해중 이정현 회장과 임원 향우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제가 책임과 의무가 주어진 중책을 맡게됐다”고 말하고 “소통과 화합으로 북일 향우회가 더욱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더불어 “선배들의 애향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북일인으로서 긍지를 갖고 또한, 북일면 발전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하고 “30년 역사에 빛나는 재광 북일 향우회는 고난과 위기 때마다 똘똘뭉쳐 오늘날 탄탄한 향우회로 발전해 온 것은 북일에서 태어난 것을 보람과 자랑으로 여기고 서로 상부상조한 모습에서 비롯됐다”며 지속
“학교폭력이 무서워 우리아이를 더 이상 이 학교에 보낼 수가 없습니다.”학교에서 동료학생에게 폭행을 당해 가슴아파하는 한 고교학생의 학부모가 무관심한 학교측에 크게 실망하며 분노하고 있다.더욱이 담임을 비롯한 학교관계자는 폭행을 당한 학생을 병원에 데려가지도 않고 그대로 방치해, 폭력에 둔감한 학교측의 행위에 대해 학부모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전남 목포소재 기술전공분야 인재를 육성하는 G고등학교 다니는 박 모(1학년)군은 지난 5월19일 같은 반 A학생에게 이유 없는 폭행을 당해 얼굴좌측 광대뼈가 함몰하는 전치4주의 상해를 입었다.사고가 있던 날 박군은 점심을 먹고 피곤해 책상에 엎드려 잠을 자고 있던 중, A학생이 잠에 취해 비몽사몽인 박군을 불러내 다짜고짜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려 박군은 대항도 못한 체 피를 토하며 쓰러졌다.폭행을 당한 박군은 너무나 억울하고 밀려오는 통증에 어머니께 “친구에게 맞으면서까지 학교에 다닐 이유가 없다”는 문자를 휴대폰으로 발송하고, 담임선생께 “도저히 아파서 병원에 가야 되겠습니다”하고 학교를 나왔다.이후 목포기독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마친 박군은 지난 5월22일 전남대학병원에서 흡수성 판과 나사를 이용한 수술을 받았으
전라남도의회(명현관 의장) 행정환경위원회(위원장 정영덕)는 지난 7월 15일(화) 행정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지방조직관련 전문가, 관련 사회단체장을 초청하여 상임위원회 위원들과 연석으로 ‘민선6기 조직개편과 관련한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이는 전라남도에서 7월 10일 의회에 제출된 ‘전라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 개정안에 대한 안건 심의에 앞서 조직개편에 대한 조직운용의 효율성, 도민들의 이용 편의성,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까지도 폭 넓게 알아보고 서로 토론을 거쳐 조례심사에 활용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전남도의회 정영덕 위원장은 “지금까지 대부분의 안건에 대하여 의원들이 도민의 뜻에 따라 의안을 심의하였으나 금번 제10대 의회에서는 더 열심히 공부하고 심도 있는 심의를 하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특히 조직개편안은 행정내부의 이해와 조직관리의 기술적인 접근이 필요하여 개원 이후 처음으로 상임위에서 조직관련 전문가와 이해 관계인들과 도의원들이 격의 없는 토론을 걸쳐 조직개편이 도민의 불편함을 덜고자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이 날 토론회장에서는 행정조직 관련 교수들은 원론적인 입장에서 조직을 이해하고 신정부에서도 당선자 의중에 맞게 일할 수 있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7월9일 ‘정부3.0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해부터 발굴된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해 정부3.0 추진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개최된 것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 등 기존에 발굴된 33개 과제의 추진상황을 점검했다.또한 ‘해남 고용-복지 통합센터 운영’, ‘이륜자동차 배출가스 출장검사 서비스’ 등 추가로 발굴된 2건의 과제 중 우수 과제는 향후 안전행정부 주관 정부3.0 과제에 응모할 계획이다.해남군 박문재 기획담당은 “지속적인 보고회 개최와 다양한 군정 홍보수단을 통해 정부3.0이 군정에 원활히 정착되어 군민행복시대가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기초생활수급자 감면신청 원스톱 서비스’가 지난 6월 전라남도 주관으로 열린 민원행정개선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다시한번 전국 우수사례임이 입증되었다.
신안군이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에 지원하는 민간단체보조금 대한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신안관내 노인 단체인 신안군지회가 회원들의 활동과 권익에 집행 되어야 할 예산의 상당부분을 사무실 자체 운영비로 사용하는 등, 방만한 운영 실태에 대한 신안군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더욱이 지난 11일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 박시종 지회장 취임식을 앞두고 임명된 사무국장 인사는 최근 퇴임한 신안군청 서기관 출신으로, 관피아 인사만행에 대한 일부군민들의 비웃음마저 사고 있다.최근 대한노인회신안군지회 보조금 운영 실태를 살펴보면 자체운영비 수입부분은 도지회에서 지원되는 연간 지원금 780만원, 자체 373개 경로당의 연간회비로 4,476만원(1개 경로당12만원) 총 5,256만원이다.이 밖에 신안군에서 지원되는 보조금은 자체 각종체육대회, 사무실운영비 포함해 1억6,520만원으로 지원액은 도합 2억1,776만원으로 집계됐다.이도 부족해 군지회는 도지회로부터 지원되는 780만원 중 연회비 명목으로 72만원을 도지회에 납부하고 나머지는 자체 사무실 운영비와 각종 체육활동비 명목으로 사용하고 있는 실정이다.정작 혜택이 주어져야 할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소중한 예산이 신안군지
결론부터 말하면, 김무성의원을 대표로 선출한 이번 7,14새누리당 전당대회 결과는 절묘한 선택을 이끌어낸 김무성 대표의 정치력과, 김태호 최고위원이 일으킨, 새로운 바람의 승리다.개표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서청원 의원의 패배와 홍문종의 퇴출을 두고, 친박들의 퇴조 또는 몰락, 더 나가 박근혜대통령을 심판한 것이라며, 언론들은 호들갑을 떨고 있는데, 글쎄 섬진강 촌부가 보기엔, 이거야말로 아주 절묘한 선택으로, 새누리당에 대한 희망을 갖게 하는 일이다.새누리당 당원들이, 이번 7,14 전당대회에서, 친박 좌장의 서청원 의원보다, 비박으로 불리며 강력한 리더십을 갖춘 김무성 의원을 대표로 선출한 것은, 여당으로 제몫도 챙기지 못하고, 청와대와 야당에 무기력하게 끌려 다니며 죽을 쑤고 있는, 황우여 대표가 만들어놓은 새누리당을 새롭게 일신하여, 정치다운 정치를 한번 해보자는 것으로, 그동안 당원들의 참아왔던 울분과 개혁의 열망이 표출된 것이다.뉴스에서 친박 몰락의 증거로 거론하고 있는 홍문종의 탈락 역시 새누리당 지지자들 특히 친박들이 홍문종의 몰염치와 부도덕을 심판한 것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한마디로 당원들이 홍문종을 내친 것은, 박근혜 대통령은 물론
해남 땅끝마을의 여름이 국토순례객들의 발길로 뜨겁다.해남군(군수 박철환)은 해남 땅끝마을에서 지난 7월초부터 국토지기, Y․ G․ K, 두드림 등 전국의 대학생과 청소년 단체 800여 명이 국토순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매년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 1,000여 명 이상의 국토순례객들이 방문하고 있어 국토순례의 시발지로 불리는 땅끝마을은 한반도의 기가 뭉친 ‘응혈점’이라고도 알려져 있어서 순례객들을 비롯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해남의 대표 관광지다.국토순례는 지난 7월6일 국토지기를 시작으로, 두드림(7월8일), Y․ G․ K(7월11일), Y․ G․ K 청소년(7월23일) 등의 단체들이 땅끝에서 임진각까지 20여 일 이상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군은 청년들의 젊음과 희망의 도전이 안전하게 시작될 수 있도록 소방서, 경찰서 등의 유관 기관들의 협조 아래 도로통제 및 의료지원, 긴급 상황 발생시 호송 등을 지원하고, 라면, 물 등의 부식, 숙영지․휴식지를 지원, 행진에 어려움이 없도록 돕고 있다.군 관계자는 “국토순례의 시발지, 땅끝 해남을 찾아주신 국토순례단 여러분을 환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