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외제차 명의도용 사기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 안산시에 사는 60대 남자 사기피해자가 무려 2억원대 명의도용 대출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19일 본보에 알려왔다. 이 피해자는 중고외제차 2대 혹은 3대와 집과 카드까지 합쳐 피해금액이 2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제 명의로 대출받은 중고외제차는 확인한 것만 2대이고 나머지 1대는 아직 확인중이다"고 전했다. 피해규모가 늘어난 이유는 기존 신한은행으로 대출을 대환해준다며 등본과 인감증명서 등 개인신상 관련서류를 떼주었다가 이런 사기피해를 당했다고 말했다. 사기범들은 피해자의 신상서류를 이용해 자동차 할부금융은 물론이고 카드사와 은행에서 모바일 대출을 통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기자와 전화인터뷰에서 "일전에 은행대출이 만기돼 대환대출을 해준다해서 개인 신상 관련서류를 떼주었다가 사기꾼들이 나중에 폐기했다고 해서 그렇게 믿었는데, 폐기하지 않고 이 서류를 이용해 이런 사기극을 저질렀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꽃배달 직업으로 생계를 꾸리다 모든 것을 잃게됐다는 피해자는 현재 부인과 다른 가족들에게도 피해사실을 알리지 않은 채 혼자 전전긍긍 하고 있다. 당초 사기피해를 본보에 제보한 피해
벤츠와 아우디 등 외제중고차 명의 도용 대출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사기범들이 해당 차량을 제3자에게 4천만원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본보가 지난 2일과 3일 잇따라 보도한 외제 중고차 명의 도용 피해자 A씨에 따르면, 본인 명의의 아우디 차량(2015년식 아우디 A8 60TDI)이 대구시 모처에서 발견됐다고 전해왔다. http://www.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083http://www.dailyjn.com/news/articleView.html?idxno=58135 "사설업체가 추적을 통해 차량위치를 확인해 대구서 본인 차량을 발견했다"는 A씨는 "사기범들이 내 명의 아우디 차량을 또다른 제3자에게 4천만원에 넘긴 사실을 차량 점유자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기자가 A씨에 해당 점유자가 명의이전이 안된 상태에서 4천만원을 건네주고 차량을 넘겨받은 이유에 대해 묻자 A씨는 "점유자도 '4천만원에 넘겨줄테니 명의는 일주일 뒤에 해주겠다'는 사기꾼 말에 속아 차만 넘겨받았다"며 "결국 그 분도 제2의 피해자가 됐다"며 우려를 표했다. 사기단의 잇단 사기행각에 2차 피해가 발생한 것이다. 사
본보가 지난 2일자로 단독 보도한 중고외제차 명의도용 대출사기 사건 관련자들이 일제히 잠적했다. 심지어 사기사건에 이용된 중고외제차에 과다대출을 해 줘 사건 연루정황이 있는 현대캐피탈사 리스크 관련 부서 담당자도 이 시각 현재까지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자신을 현대캐피탈 여의도 본사 리스크 부서 관계자라 소개한 女직원은 3일 오후 3시경 "강남경찰서 경제팀에 사건문의를 했지만, 고소장이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기자에 전화를 걸어와 사건 관련 문의를 했다. 그 女직원은 과다대출 의혹이 있는 현대캐피탈 대출 관련 담당자와 전화통화를 연결해주기로 했지만, 이 시각 현재까지 그 여직원은 전화를 받지 않고 있다. 무엇보다 캐피탈 대출금액이 중고차 시세보다 훨씬 높게 책정돼 캐피탈사도 사기대출 사건과 연루된 것이 아닌지 의문이다. A씨 고소장 등에 따르면, A씨는 BMW 파이낸셜로부터 2016년식 벤츠차량 모델 (벤츠 GLC220d 38,000km)를 5600만원, 잠적중인 아우디 차량(2015년식 아우디 A8 60TDI 112,000km)은 현대캐피탈사로부터 8000만원에 각각 대출받았다. 그리고 실제 대출금은 대출당사자인 A씨 통장이 아닌 사기단 일행인 B씨 등의
서울동부지방법원 요트협회장 업무수행 결정에 따라 요트협회장으로서 직무를 수행중인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최근 요트협회 이사회와 대의원총회를 잇따라 열고 요트협회 업무파악에 나섰다. 유 회장은 19일 오후 4시 서울 잠실롯데 호텔 3층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인사들로부터 요트종목 활성화를 위해선 대대적인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혁신적 조치를 단행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서울 송파 올림픽파크텔에서 요트협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참석한 이사들과 정식 상견례를 갖고 요트협회 현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를 거쳤다. 이날 회의에서 국가대표 훈련 등 요트협회 당면과제는 물론이고 유준상 회장의 업무파악을 돕기 위한 인계위원회 신설, 신규 이사진 보강, 위원회 신설 등 다양한 논의가 개진되었으며, 특히 이사진 보강과 각종 위원회 신설 등에 관해선 유 회장에 전권을 위임하기로 결의했다. 19명의 대의원중 15명이 참석한 대의원총회에서도 유 회장은 요트협회 업무파악을 위해선 인계위원회가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관련 T/F 조직으로 인계위원회를 신설해 전임 집행부로부터 업무를 인계받기로 하고, 인계위원장에 장인태 링컨 법무법인 대표변호사를 임명하기로 했다
신안군 압해읍 2차선 도로가 천사대교(압해~암태) 개통에 따른 외지방문객과 지역 주민들의 차량이용에 따른 교통체증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더욱이 신안 중부권(암태, 자은, 팔금 안좌)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송공항에서 10여분 남짓 뱃길이면 암태도 도착하는데 최근 천사대교 개통으로 인해 송공항까지 차량이 정체돼 많은 시간이 소요된다’며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16일 신안군 등에 따르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2018년 3월19일부터 2023년 2월20일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462억 원을 투입해 압해읍 신장~복룡구간(국도 2, 7호선, 10.71km) 2차선 도로시설개량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와 관련, 압해 신장~복룡 4차선도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근, 이하 추진위)는 ‘현재 진행 중인 신장~복룡간 2차선 도로공사는 기존도로의 노폭만 넓히는 공사로, 지역 현실을 무시한 주먹구구식 탁상행정 도로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또한 추진위는 “현재 압해읍민들과 의견이 상반된 2차선공사를 지속적으로 강행할 시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 주장했다. 추진위는 특히, ‘예산문제로 4차선 개설이 불가하면 농로로도 이용
목포시가 거듭되는 해상케이블카 개통일 연기와 관련, 시설물안전성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시정 신뢰도 회복을 위한 대책마련에 나섰다. 국내 최장 3.23km(해상 0.82, 육상 2.41)의 목포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은 전액 민자유치사업으로 최종 5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다. 목포시 또한 시공업체의 개통일정에 맞춰 전국적인 홍보와 각종 연계사업 등을 진행해 왔다. 하지만, 지난 5일 시행사인 목포해상케이블카(주) 측이 마지막 공정인 메인로프 연결과정에서 와이어로프에 중대결함이 발생하자 오는 10월로 개통일을 다시 연기했다. 목포시는 ’향후 케이블카 운행 중 안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재시공이 불가피하고 부득이 개통을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시공업체측의 입장을 수용해 개통일을 연기했다. 그러나 거듭되는 개통연기에 따른 시민 등의 따가운 시선과 안전문제를 비롯한 관광업계의 혼란 등, 시정에 대한 신뢰도 회복을 위해 시공업체측에 다양한 대책마련을 요구했다. 우선, 현재 공사 중인 유달산 승강장 등이 4월말에 완료되면 공사과정에서 발생된 환경훼손을 사업시행자가 주변환경에 맞춰 조속한 시일내에 완벽하게 원상복구를 추진할 것. 또한, 공신력 있는 안전진단기
“도 감사에서 긴급을 요하는 한해대책사업을 입찰하지 않고 사업비를 쪼개 특정업체에 수의계약을 했다는데 사실과는 전혀 다르다.” 신안군 김 모 과장이 지난해 12월 7일 전남도가 실시한 신안군 지도읍 감사과정에 대해 수긍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더욱이 김 모 과장은 “전남도 감사 당시 신안군 지도읍장으로 근무 중 직위해제를 당해 도 감사가 진행된 사실도 전혀 모르고 피감사자에게 소명의 기회도 주지 않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전남도 등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 7일 신안군 정기종합감사에서 2016~2018년 사업 추진 내용 중 지역과 시기별로 사업이 유사한 수의계약 부분에 대한 집중적인 감사를 실시했다. 특히, 지도읍 감사에서 발주시기와 사업이 유사한 경우 통합발주하고 2인이상 경쟁을 통해 계약업체를 결정해야 하는데도 2천만원 이하로 공사를 분리해 특정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한 점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이어, 동일한 시기에 20건 이상의 공사를 특정업체와의 계약으로 동종업체에 대한 공정한 입찰참여 기회를 제한하고, 공사업체가 자체인력과 기술로 시공했는지 담보할 수 없다는 의견을 냈다. 이에 대해 김 모 과장은 “예산서에 명확하게
외제차 할부대납을 이용한 신종대출사기 사건이 발생해 소비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접수된 고소장 등에따르면, 피해자인 회사원 A씨는 중고 외제차 2대를A씨 명의로 대출받고 대신 차량할부금은사기단 B씨 등이 대납하고 나중에할부기간이 끝나면 차량은 B씨에 돌려주되A씨에게는 나중에 할부기간이 끝난 차량의 판매대금중 1/3을 지급하겠다는 말에 속아캐피탈사로부터차량 두대에 5600만원과 8000만원 각각의 대출을 받았지만,당초 약속과 달리 B씨가 할부금을납부하지 않아 대출금만 피해자가고스란히 떠안았다. 대출자 명의만 빌려주었을뿐 실제 할부금은 B씨 등이 납부하겠다는 말에 속아 대출사기피해를 당한 것. 사기 수법도 치밀했다. 캐피탈사가 중고차 판매대금에 해당하는 할부 대출금 수천만원을 피해자가 아닌 사기범들 통장으로입금시켜도록 관련서류를 만들었다. 이와관련 피해자인 A씨는 2일 강남경찰서에서 본보와 만나 대출명의를 빌려준 점에 대해 "사기단이 인감증명서를 7통이나 떼달라해서 줬더니, 인감을 이용해사기단 B씨 일행 통장으로 대출금 입금요청을 한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A씨는 BMW파이낸셜로부터 2016년식 벤츠차량 모델 (벤츠 GLC220d 38,00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폐막식장을 찾은 유준상 대한요트회장이 우승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었다. 최근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대한요트협회장 지위확인 결정에 따라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유준상 회장은 1일 오후 3시 폐막식 행사장을 찾아 선수들과 임원진을 격려했다
해양경찰청(청장 조현배)과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 요트경기가 5일간의 열전 끝에 4월 1일부로 막을 내렸다. 요트경기는 지난 3월 28일(목) 출전등록 및 계측을 시작으로 4월 1일까지 2개 종목, 10개 클래스 217명의 선수들이 포항시 영일대의 좋은 날씨와 바람으로 열띤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2019년 국가대표 선발을 겸하는 대회로 올해 국가대표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작년 2018자카르타아시안게임 레이저 금메달리스트 하지민(해운대구청), 49er 은메달리스트 채봉진/김동욱(여수시청), RS:X 동메달리스트 이태훈(인천광역시체육회) 선수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여 큰 이변 없이 각 클래스 정상에 올랐다. 1일,오후 3시시상을 끝으로 이번 제18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마무리했으며, 올해 10월 서울 한강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내년 2020 도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주목되고 있다. 대회결과와 자세한 사항은 대한요트협회 홈페이지 대회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최근 서울동부지방법원의 대한요트협회장 지위확인결정에 따라 본격적인 업무에 나선 유준상 회장도 이날 폐막식 행사장을
(사)21세기경제사회연구원 유준상 이사장(대한요트협회장)이 중국 산동성 태안시(泰安市) 관계자들과 만나 韓中친선교류협력에 앞장서기로 했다. 유 이사장은 30일 오후 6시 서울 송파구잠실 한강변에 위치한동방명주(東方明珠)에서 중국 산동성 태안시 상무국 관계자들과 만나두 단체간 경제,문화, 스포츠 교류 활성화를위해 상호노력하기로다짐했다. 태안시는 중국의 유명한 태산이 소재한 인구 150만명 규모 중소도시지만서울에태안시 사무소를둘 정도로 한국과 교류협력에 앞장선 도시다. 태안시 상무국 관계자는 이날 회동에서 유 이사장 일행을올해 태안시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회동은한중간 가교역할에 앞장서는왕수덕 부회장이주선해 마련됐으며, 전날 유준상 이사장이 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정보기술연구원 제7기 BOB 인증식 행사에 중국 태안시측 인사가참석에따른답방차원에서 이뤄졌다. 행사에는 한국 측 인사로 유준상 이사장과 강수림 법무법인 성심 대표변호사, 그리고 권상근 대표가 참가했다. 중국 산동성 태안시 관계자는 韩 胥 泰安市商务局副局长, 隋云平 泰安高新区管委会副主任, 杜君河 肥城市人民政府副市长,.任杨峰 宁阳县商务局局长,崔熙东 中国贸促会泰安市委员会科长,.张忠峰 山东兴润园林生态股份有
서울동부지방법원 제21민사부(재판장 윤대식)가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이 대한체육회를 상대로제기한 대한요트협회장 지위확인가처분 신청사건에서 유준상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 요트협회장 직무를 수행하는데 더 이상의 논란의 여지가 없도록 쇄기를 박은 것이다. 유 회장은지난해 12월 요트협회장 인준을 거부한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한 서울동부지방법원 본안소송에서 이미 승소했지만, 대한체육회가 항소해 현재 서울고법에서 항소심이 진행중이며,대한요트협회는 항소를 포기해 유준상 회장은 대한요트협회장으로서 지위가 확정된 상태다. 하지만 대한체육회가 항소를 이유로유준상 회장의 지위를 인정하지 않자, 유 회장은 다시 대한체육회와대한요트협회를 상대로지위확인 가처분 신청사건을접수한 바 있다. 이번 결정으로 대한요트협회 일부 임직원이 법원의 판결을 무시하고 항소중인 대한체육회의 입장을 옹호함에 따라요트협회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에서유준상 회장의 지위를 둘러싼 논란의 소지가 사라지게 됐다. 이미 한 차례 유 회장의 손을 들어준 법원은 29일 유 회장이 제기한 지위확인 가처분 사건 결정문에서도"서울고등법원 확정판결시까지 채권자가 대한요트협회 업무를 집행할 수 있는 회장 (대표권 있는 이사)의 지위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장관 유영민, 이하 과기정통부)주최하고 한국정보기술연구원(원장 유준상, 이하 KITRI)이 주관하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BoB)” 7기 인증식이오는 29일(금) 오후 4시 구로디지털단지 지밸리 컨벤션에서 개최된다. 7기 차세대 보안리더 교육생(160명) 중 8개월간 총 3단계 교육성적, 멘토단 및 자문단의 평가 등을 통해 최고인재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행사에선 BoB 7기 교육생, 멘토단, 자문단 및 정부 관계자, 국회의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보호학회,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안랩, SK인포섹 등 유관인사 300여 명과 함께 제7기 차세대 보안리더 최우수인재(BEST10)와 스타트업 그랑프리 우승팀을 인증할 예정이다. “차세대 보안리더양성 프로그램(BoB)”은 정보보호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멘토들의 맞춤형 지도와 정보보호 분야 난제 해결 프로젝트 수행 등을 통해 청년층 인재 발굴을 통하여 리더급 보안전문가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는 최고의 정보보호 인재양성 과정이다. BoB 프로그램은 1단계 집중 교육, 2단계 프로젝트, 3단계
목포시의회가 집행부와의 갈등으로 시민안전 및 주민숙원사업과 밀접한 10억 원 상당의 예산을 전액 삭감해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전남도비 특별조정교부금 7억1800만 원은 ‘목포시가 사업의지가 없는 것’으로 간주될 경우 도에서 반납을 요구하면 추경에 반영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이 문제다. 이런 배경에는 목포시가 전남도 조정 교부금 중 사업비 내역에 대해 의원들에게 보고를 하지 않은 점에 불만을 가지고 예산을 전액삭감한 것으로 알려져 집행부와의 감정싸움에 애꿎은 시민들만 피해를 보게 됐다. 지난 21일 목포시의회는 제3476회 임시회 1차 추경(3,19~21일)예결특위 심의를 통해 전남도 특별조정교부금 전액을 삭감했다. 사업내용은 ▲안전총괄과, 연산동·원산동 방범용 CCTV 설치, 삼학동·용해동·상동 버스터미널 등 11건에 3억3000만원 ▲공원녹지과, 상동 야외무대 조성, 어린이 공원 시설보강, 주택용 펠릿 보일러 3대 보급, 산정공원 정비 등 4건 1억53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또 ▲교통행정과, 삼향동 통학버스 승강장 설치, 상동 호반리젠시빌 앞 버스승강장 설치, 삼향동 학교 엘로우 카펫 설치, 옥암 푸르지오 중앙분리대 설치, 부주동 횡단보도 투광등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