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의회 군의원 선거에 출마를 선언하고 지역구인 송지·북평·현산면에서 표밭을 일구고 있는 김주환 예비후보(북평면 신평리·60세)는 9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들어갔다.김 예비후보는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주민과 지인 등 500여명이 함께 한 자리에서 먼저 “후배양성을 위해 불출마 해 주신 박득춘 전 군의원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노령화되어가는 지역구 어르신과 소외된 이웃 모든 분들의 손과 발이 되는 생활정치를 실현하기위해 출마했다”고 밝혔다.온 힘을 다해 지역 발전과 화합에 앞장서 결코 앞서가지 않고 뒤에서 소리없이 실천하는 참된 일꾼이 될 것이라고 약속한 김 예비후보는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주민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의정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귀농과 귀어촌이 늘고 있는데 그분들이 이 지역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미력한 힘이나마 성심껏 보태면 인구도 증가하고 생기가 넘치는 농어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개소한 김주환 전 소장은 현산파출소장을 끝으로 지난해 정년퇴임했으며 국무총리 표창, 경찰청장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35년 경찰공무원으로 근무하면서 ‘역지사지’의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사태를 둘러싼 순천시 등 주요기관이나 언론, 나아가 순천시장 후보들의 시각이 양비론(兩非論)에 머물러 있다.흔히 양비론은 어떤 주장이 대립되는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로 사회적 주장이 양분되어 있을 때, 어느 한편에도 동의하지 않는 제 3자가 별 할 얘기가 없을 때 사용하는 수법이다.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사태를 대하는 기관들의 태도도 이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선거를 불과 두달 앞둔 시점에서 순천시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호텔 사태에 대해 애써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양비론의 함정은 문제의 진실을 파헤치지 않은 채 이런 주장을 펼친다는 데 있다.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사태 역시 순천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남의 재산권 다툼이라는 이유로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관심을 두지 않는 데서 비롯됐다. 따지고보면 사태의 진실을 파헤칠 능력과 노력이 없는 것도 한 이유다.일단 순천시가 문제다. 남의 재산권 다툼에 괜히 끼들었다가 손해볼 것 같으니 애초에 관망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도 함부로 나섰다가 나중에 후회하느니 애초부터 끼어들지 않는 게 낫다 싶다는 그간 경험 때문일 것이다.마찬가지로 순천시의회도 조용하다. 다른
우리 정부가 유엔북한인권 사무소 유치를 포기했다는 조선일보의 8일자 보도가 나오자 애국우파 단체들 및 북한관련 단체들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사상검증까지 거론하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한 외교 소식통이 “북한 인권 상황을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서로 비방과 도발을 하지 않기로 한 남북 관계가 고려됐다” 고 말한 것으로 보도되면서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외교부 조태영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통해서 “유엔과 이사국들의 요청이 있을 경우 (유엔북한인권사무소 유치)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전 세계가 북한 인권에 대해서 심각성을 경고하면서 북한 주민들을 구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데, 우리 외교부가 강 넘어 불구경하듯 행동하고 있어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무인기가 청와대 및 군부대를 촬영하고, 북한 함정이 NLL을 남침하는 등 명백한 도발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외교부가 유엔북한인권 사무소 유치에 소극적인 것은 외교부 마저 김장수-김관진으로 이어지는 국방안보팀처럼 북한 도발에 겁을 먹었다는 분석이 새롭게 제기되고 있다. 우리 정부의 이중성, ‘위안부 문제로 일본 비난에는 적극적, 북한 인권에는 침묵’지
이제야 풀리는 새떼의 정체2010년 3월 26일 밤, 천안함 폭침 당시 해군 초계함은 백령도 북쪽 해상에서 미상(未詳)의 목표물을 향해 5분간 130여발의 함포를 발사했다. 해군 레이더상에 포착된 목표물은 북쪽으로 고속 항진했다. 해군은 북한 고속 침투정으로 인식하고 함포를 5분간 발사했다. 그러나 그 목표물은 일반 고속침투정보다 속도가 더 빨랐다. 게다가 북한 해안을 넘어서 내륙으로 진입했다. 해군은 목표물이 북한 내륙 깊숙이 진입하고 일반 고속침투정보다 빨랐다는 것을 감안하여 해상 목표물이 아니라 새떼라고 단정했다.당시 이 문제에 대해 많은 의문이 남아 있었다. 철새 이동시기도 아닌데 밤 중에 북쪽으로 날아가는 새떼가 어디 있는가 하는 의문이었다. 그렇다고 해서 해군이 잘 못 본 것도 아니었다. 레이더상에는 분명 북쪽으로 향하는 고속 물체가 포착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제 그 의문이 풀릴만 하다. 최근 파주, 백령도,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로 미루어 본다면 천안함 폭침 당시 해군 초계함이 포착한 목표물은 새떼가 아니라 북한이 날려보낸 무인기였음을 짐작할 수 있다.F15K, 공중조기경보통제기, 지상레이더가 모두 포착했던 미확인 비행 목표물지난달 31일 북한
국민행동본부는 지난 7일 성명을 발표하고서 김장수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김관진 국방장관의 자진사퇴를 요구하였다. 국민행동본부는 ‘무인기로 청와대를 불바다로 만들겠다고 협박을 했지만 김장수 청와대 안보실장, 김관진 국방부 장관은 대응조차 못했다.’ 며 국방안보 라인의 무능함을 비판하였다.국민행동본부는 지난 3월 5일에도 성명서를 내고서 ‘올해 초부터 북한이 백령도를 무력으로 점령하겠다고 삐라를 뿌렸으나, 국방부가 NLL을 3차례나 넘어온 북한 함정에 대해서 경고사격조차 하지 못하고, 경고방송만 하였다.’ 고 김장수-김관진으로 이어지는 안보라인의 안보불감증에 대해서 질타한 바 있다.북한은 최근 수 십발의 미사일 발사를 하였고, 새로운 개념의 핵무기 실험을 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또,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열리던 시점에도 북한 함정이 NLL을 3차례나 침범하였으며, 북한 어부로 위장한 북한 군인을 NLL 이남으로 내려 보낸 바 있다. 이 뿐만이 아니라, 또파주, 백령도, 삼척 등으로 무인기를 보내 군부대와, 주요시설 및 청와대를 촬영하였다. 북한의 도발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북한이 우리 정부에 대해서 끊임없이 비난방송을 하고 있지만, 국방부는 대북심리전조
해남에서 노란 유채축제가 개최된다.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오는 4월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삼산면 신흥리 유채단지 일원에서 제1회 두륜산 유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유채축제는 해남의 대표문화관광지인 두륜산 도립공원과 대흥사의 길목에 조성된 81ha의 광활한 유채단지에서 개최,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행사를 통해 두륜산의 힘찬 정기를 품은 활기찬 봄 기운을 전국에 알리게 된다.축제는 민속놀이 마당과 유채체험마당, 어린이마당, 전시체험 마당, 먹거리 마당으로 추진되는데,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연만들기와 바람개비 만들기, 활쏘기가 진행되며, 유채체험마당에서는 유채미로공원, 유채 포토존이 운영된다. 어린이마당에서는 어린이 놀이터와 미니동물원, 승마체험, 페이스페인팅, 마술놀이가 재미를 더하며, 다육전시와 야생화와 분재 등 전시체험마당도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먹거리 마당에서는 유채를 활용한 나물과 전이 판매되며 두륜산에서 채취한 산채류 장터, 지역특산품 판매장터도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 민속놀이 마당은 삼산면 노인회에서 총괄해 진행하고 이장단과 새마을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에서는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지난 4월7일 ‘제42회 보건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관계 공무원, 의약단체장, 걷기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이와 함께 보건의 날 주제인 ‘움직이는 발걸음 건강의 첫걸음‘ 이라는 슬로건 아래 걷기운동 교육과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가졌다.기념식에서는 보건소 조준영, 현산면 보건지소 최재영, 임소은 직원이 보건복지부 장관과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해남읍 새사랑 의원 최영수 원장이 예방접종 유공, 대창약국 김영수 대표가 휴일지킴이 약국 운영, 유옥자 걷기 동아리 회장이 걷기 활성화, 정신보건센터 자원봉사자 김화자씨는 정신 장애우 미용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받았다. 군은 4월 보건의 달을 계기로 군민의 건강관리와 지역사회 걷기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걷기 지도자 육성과 마을단위 걷기 동아리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보건교육을 강화해 군민 건강증진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박철환 군수는 “활기찬 해남 구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건강으로 다양한 보건사업을 추진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에 이어 이번엔 광주지역 기독교 단체가 나서 오늘 광주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기자회견을 갖는다고 한다.광주에선 이미 지난해 12월초 100여명의 5개 종단 관계자들이 나서 박 대통령 퇴진 기자회견을 갖은 바 있다. 당시 종단대표들은 박 대통령 퇴진은 물론이고 여러 정치적 발언을 통해 국정원 등 국가기관을 강하게 비판했다.당시에도 전국에서 광주지역 종교인들의 이런 정치참여에 대해 '종교가 정치영역까지 침범해 감놔라 배놔라 할 수 있느냐'에 대한 논란이 일기도 했다.민주주의 국가의 헌법은 '종교와 정치의 분리'를 명시하고 있고 천주교 교회법도 사제들의 교화권(敎化權)이 정치와 과학 분야에는 미치지 않는다고 못 박고 있기 때문이다.실제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도 지난해 11월 24일 명동성당 미사 강론에서 정의구현사제단 소속 신부들의 정치적 언동(言動)과 관련, "가톨릭 교회는 사제(司祭)가 직접 정치적·사회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며 "(신부들) 자신이 하느님처럼 행동하고 판단하려는 교만과 독선은 더 큰 문제"라고 말할 정도다.그밖에도 많은 종교인들이 사제들의 과도한 정치적 발언에 대해 우려를 나타내기도 했다.언제부터인가 전라
해남군(군수 박철환)에서 추진 중인 매화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본격 착수에 들어갔다. 본 사업은 해남군 산이면 예정리 일원 3개 마을을 대상으로 기초생활 기반확충, 지역소득증대, 지역경관개선, 지역역량강화사업 등 4개 분야에 총사업비 31억원을 들여 2012년부터 오는 2015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은 최근 전남도로 부터 매화권역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본격 추진되는 것으로, 주요사업으로 도농교류센터, 공동농기계창고, 경관쉼터, 가로경관조성, 빈집철거, 권역안내판 등이 있다. 지역소득사업으로는 권역 특성을 반영한 농특산물 저온저장고시설로써 시기별․계절별로 권역 친환경농산물 보관 및 유통판매를 통해 소득창출을 꾀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 및 홍보, 컨설팅, 마을경영지원 등이 함께 이뤄진다. 매화권역은 낮은 구릉지와 넓은 평야가 자리하고 있으며, 권역주민 전부가 농업에 종사하며 주로 겨울배추, 황토감자, 인삼, 산이간척지 쌀 등이 주소득원인 전형적인 농촌지역이다. 김효수 권역위원장은 “매화권역은 붉은 황토밭이 넓게 분포하고, 친환경농업이 골고루 발달한 지역으로 향후 권역사업을 통해
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사태를 둘러싼 순천시 등 주요기관이나 언론, 나아가 순천시장 후보들의 시각이 양비론(兩非論)에 머물러 있다.흔히 양비론은 어떤 주장이 대립되는 모든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용어로 사회적 주장이 양분되어 있을 때, 어느 한편에도 동의하지 않는 제 3자가 별 할 얘기가 없을 때 사용하는 수법이다.순천에코그라드 호텔 사태를 대하는 기관들의 태도도 이와 별반 다를 바가 없다.선거를 불과 두달 앞둔 시점에서 순천시의 최대 쟁점으로 부상한 호텔 사태에 대해 애써 '나몰라라' 하고 있는 것이다.하지만 양비론의 함정은 문제의 진실을 파헤치지 않은 채 이런 주장을 펼친다는 데 있다.순천 에코그라드 호텔 사태 역시 순천시를 비롯한 관련 기관들이 남의 재산권 다툼이라는 이유로 중립적인 스탠스를 취하면서 관심을 두지 않는 데서 비롯됐다. 따지고보면 사태의 진실을 파헤칠 능력과 노력이 없는 것도 한 이유다.일단 순천시가 문제다. 남의 재산권 다툼에 괜히 끼들었다가 손해볼 것 같으니 애초에 관망자세를 유지하고 있다. 아마도 함부로 나섰다가 나중에 후회하느니 애초부터 끼어들지 않는 게 낫다 싶다는 그간 경험 때문일 것이다.마찬가지로 순천시의회도 조용하다. 다른
땅 끝에 불어오는 생동하는 새봄의 힘찬 기운으로 분면 31주년을 맞이하고 북일면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제16회 북일면민의 날 기념 한마음체육대회' 행사가 오는 10일 두륜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북일면민의 날 추진위원회(북일면장 홍성민, 체육회상임부회장 조규평)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면민의 날 행사는 전 면민과 각향각지의 향우가 한 자리에 모여 북일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북일면의 발전을 위한 화합의 장을 펼친다.홍성민 면장은 “모든 면민과 특히, 멀리타향에서 열심히 살아가는 향우분들께서는 바쁘시더라도 부디 참석하여 즐겁고 흥겨운 화합의 시간에 함께 해 우리 모두가 고향사랑에 동참하고 협력하여 아름다운 북일인의 날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조규평 상임부회장도 “언제어디서든 북일인으로써 자긍심을 가슴에 담고, 고향에 대한 사랑과 화합을 통해 북일면 발전에 함께 나서는 뜻깊은 행사가 되도록 정성껏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이 날 행사는 박철환 해남군수를 비롯 김영록 국회의원과 각급기관 사회단체장, 그리고 한동규 모아건설 대표, 신광웅 전 신동아건설부회장, 김형호 재경북일향우회장, 이정연 재광북일향우회장 등 각지
전라남도는 오는 6일 영암 F1경주장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자동차경주 대회인 ‘2014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개막전이 개최된다고 3일 밝혔다.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총 5회전으로 모두 F1경주장에서 치러진다.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은 지난 2006년 ‘넥센타이어 RV(레저용 차량) 챔피언쉽’이라는 명칭으로 시작한 이후 2012년부터 승용차 부문을 추가해 현재 매 경주마다 200여 대의 차량이 출전, 한국 대표 아마추어 경주대회로 자리잡았다.이번 개막전에는 총 11개 종목에 승용차 부분 150대, RV부분 70대 차량이 참가하며, 박진감 넘치는 GT(Grand Touring car) 종목과 함께 타 대회와 차별화된 육중한 RV차량까지 질주한다.특히 올해부터는 경주장 소음을 줄이기 위해 기존 직관 형태의 배기시스템이 아닌 배기가스 촉매장치 장착을 의무화해 올바른 자동차 튜닝문화 확산을 선도할 방침이다.또한 동계올림픽에서 주목을 받은 컬링게임, 레이싱 모델과 포토 타임, 어린이 놀이터(에어바운스),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대회 주최사의 김기혁 대표는 “대회 후원사와 프로모터, 참가자의 열정과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한방으로 이겨내는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 해 호응을 받고 있다.군 보건소는 환경오염 및 식생활 변화와 면역기능 저하에 따른 아토피와 천식, 피부염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치료를 위해 관내 3개 유치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한방 면역기능 관리교실을 운영했다.지난 3월부터 오는 4월15일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학부모와 원아 교육을 비롯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특히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기공체조, 천연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도해 호응을 받고 있다.또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토피질환 바로알기 책자’를 통해 색칠하기, 스티커 불이기 등을 진행하기도 했다.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알레르기 원인물질을 제거하고 신체의 해독작용을 통한 한의약적 접근방법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을 유지 향상 시켜나갈 계획이다.군 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는 주로 유아기때부터 시작되는 만성적이고 재발성 질환으로 어릴때부터 올바른 식습관과 예방수칙이 필요해 올해 처음으로 아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며, “교육호응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한방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筆者는 한 달여 전부터 전남 순천에 소재한 에코그라드 호텔 사태에 관심을 갖고 취재한 언론인이다.그간 수십여편의 취재 글과 사회적대타협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낙찰자인 동원산업과 유치권을 주장하며 농성중인 공사채권단 간 타협을 이끌기 위해 나름 노력을 기울인 바도 있다.하지만 그 모든 노력이 수포로 돌아간 이 시점에, 筆者는 동원산업 실질적 오너인 韓 회장이란 분께 솔직한 심정으로 몇 가지 안타까운 입장을 피력하고자 한다.핵심요지는 ‘무엇 때문에 호텔을 하려 하는가?’에 관한 것이다.韓 회장은 낙찰자와 공사채권단간 법적분쟁을 떠나 이 문제에 대해 순천시민에게 응답할 의무가 있다.왜냐하면 귀하의 일로 인해 순천시는 물론이고 순천시민 상당수가 불편해 하기 때문이다.사업이란 돈을 버는 목적도 있겠지만 돈을 버는 과정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으로써 자아성취와 더불어 주위, 나아가 지역과 국가발전에 인정받는 기업인으로서 뿌듯한 자부심도 사업하는 이유중 하나다.거창한 경영학 용어를 굳이 들먹이지 않더라도 기업의 사회적책임이나 사회환원, 기업 봉사활동 등 온갖 수사(修辭)들은 바로 기업의 이런 사회적책무를 강조한 단어들이다.하지만 최근 순천에코그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