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 국립공원 추진한답시고 광양시민을 선동한 세력들이 지난 14일 여수mbc방송에 출연해 또다시 선동을 부추켰다.환경부가 백운산 국립공원 추진세력에 사실상의 불가방침을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여지껏 광양시민을 거짓 선동한 사실을 면피하기 위해 방송까지 출연해 거짓말을 늘어논 이유는 다름아닌 6월 지방선거에서 정치적 이득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여지껏 시민들을 현혹시킨 것도 모자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또다시 백운산 국립공원을 추진한 선동세력을 규합해 시장 혹은 의원 선거에 출마하고자 한다.이와관련 광양 백운산 국립공원을 추진한답시고 허황된 논리로 광양시민을 선동했거나 여기에 가담한 자는 광양시장 출마자격 없다는 筆者의 지난 경고를 다시한번 게재한다.여지껏 허황된 억지논리로 지역민을 선동하는 것도 모자라 지역을 분열시킨 자는 광양시장 출마 자격이 없다.주지하다시피, 광양 백운산 문제는 서울대가 법인화가 되면서 법인화된 서울대로 지역민의 애한이 깃든 광양 백운산을 넘겨줄 수 없다는 애향운동 차원에서 시작됐다.서울대 역시 지역민의 이런 반대 입장을 감안해 광양시민과 서울대가 같이 갈수 있는 상생방안을 제시했다.서울대 남부학술림 캠퍼스 건립, 서울대학교 평
러시아로 귀화한 안현수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안 선수의 귀화 원인으로 지목됐던 대한빙상경기연맹이 융단폭격에 가까운 여론의 비난을 사고 있는 가운데 불똥이 성남시 이재명 시장에게도 튀고 있다.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쇼트트랙 황제’로 떠오른 안 선수가 협회 파벌 싸움의 희생양으로 떠오르며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대표팀에 탈락한 후, 설상가상으로 당시 소속팀이었던 성남시청 쇼트트랙 팀이 2011년 해체됐다. 당시 이재명 성남 시장이 재정악화로 인한 ‘모라토리엄(채무상환 유예)’을 선언하며 팀을 해체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안 선수는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가 결국 빙상계로부터 외면당했고, 안 선수는 러시아 귀화를 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미주 중앙일보 15일자 관련 기사 와 다수 보도에 의하면, 파벌 싸움과 짬짜미(담합)가 활개를 치는 빙상연맹으로 인해 안 선수가 희생양이 되면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것은 성남시청이었다. 안 선수가 러시아행을 택할 수밖에 없는 결정적인 원인이 됐다.기사는 “성남시청이 불 난 집에 기름을 부었다”며 “안현수는 2010년 말 성남시청 팀이 해체돼 무적 신세가 됐다
전남 화순군은 더이상 전라도를 욕되게 하지 말고 자치권을 중앙정부에 반납하고 중앙정부가 임명한 군수를 받아들이는 것이 도리다.홍이식 화순 군수가 12일 뇌물수수등의 혐의로 또다시 유죄를 선고받았기 때문이다.광주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신현범)에 따르면, 홍 군수는 2011년 4월 재·보궐선거 과정에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후 건설자재 납품업자 박모(54) 씨로부터 3000만 원을 받았다.이뿐만이 아니다. 2011년 3∼4월 민주당의 화순군수 후보 선출을 위한 국민참여경선 과정에서 조경업자 최모(56) 씨로부터 3000만 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 등)도 인정됐다.그 결과 재판부는 홍 군수에게 징역 3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6000만 원을 선고했다.주지하다시피, 화순군은 지난 2002년 임호경 군수부터 전형준, 전완준, 이번 홍이식 군수에 이르기까지, 역대 군수 5명중 4명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중도하차 됐다.지방자치제가 도입된 이후 화순군처럼 역대군수들이 뇌물수수 등으로 구속돼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보궐선거가 반복되는 경우는 없다.이번 판결을 접한 한 화순군민은 “기대를 모았던 홍 군수마저 비리에 연루돼 실형을 선고받아 충격이 크다”며 “언제쯤
새누리당 정의화 의원이 11일 국회에서 동서통합과 국민대통합을 위해 섬진강 市 건설을 공식적으로 제안했다.정 의원이 이미 지난 2005년부터 영호남화합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노력한 사실을 잘 알고 있는 筆者로선 정 의원의 이번 세미나 개최에 글로나마 감사를 표하고 싶다.筆者 역시 같은 시각 전남 광양시와 하동군간 동서통합지대 핵심사업인 섬진강 동서케이블카 사업진행을 둘러싸고 서울서 내려온 전문가들과 같이 회의를 하고 있어 세미나에 참석치 못해 안타까웠다.정 의원이 주장하다시피 영호남 접경지대에 걸쳐있는 시군들 역시 '섬진강 통합시' 건설에 대한 필요성과 당위성은 언론을 통해 나름 알고는 있다.하지만 현실 정치여건상 섬진강 통합시 건설을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노력은 사실상 전무했다. 구체적이고 실천적 행동지침도, 홍보도 전혀 없었다.한마디로 뜻은 좋지만 구상수준에 머물렀을 뿐이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시장군수나 현역 국회의원 등 현실정치인으로선 당장에 아무런 정치적 실익이 없는 이 문제를 그 어느 누구도 감당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치권에서 섬진강市 건설을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았던 정의화 의원에게
【서울=미디어워치】김휘영의 문화평론=흥행돌풍이 식을 줄 모르는 은 영화가 주는 감동 못지않게 그 테마음악도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이미 Let it go는 시스타 효린, 손승연, 에일리, 이해리, 심지어 트롯 가수 박현빈 등 많은 한국 뮤지션들이 부른 동영상까지 잇달아 화제가 되고 있어 그 인기를 실감케 한다. 물론 필자가 최근 가장 많이 부르는 노래이기도 하다. 이 곡이 특별히 인기를 끄는 건 이 곡에 담긴 메시지가 영화 내용과 잘 어울리고 '현대 여성의 주체성 확립'이란 주제의식 또한 전 세계적인 공감을 얻고 있기 때문임은 바로 앞 칼럼에서 밝혔다. 그리고 이 곡 자체에 숨겨진 아름다움 또한 간과할 수 없는데 이는 이 곡의 가사(lyrics)에 배치된 절묘한 라임에서도 잘 드러난다. Let it go 노래를 한번 들으면 마치 귀에 착착 감기듯 여운이 감도는 걸 느낀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노래 가사(lyrics)에 숨겨진 라임을 찾아 음미해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라임(rhyme)은 詩에 숨결을 불어넣고 맥박이 뛰게 하고, 그 노래에 독특한 리듬과 아름다움을 더 아로새긴다. Let it go 에 숨겨진 라임의 절묘한 아름다움을 다음의 영문
국가정보원 댓글 사건’ 수사를 축소·은폐했다는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무죄 판결을 받은 후 핵심 증거가 됐던 진술을 한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이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전혀 예상하지 못한 충격적인 재판 결과”라고 소감을 밝혔다.권 과장은 “저의 진술과 다른 수사 담당자들의 진술이 배치된다는 점은 조직 내부에서 일어난 행위에 대한 전형적인 특성”이라며 “이걸 감안해서 다른 간접사실들을 고려해 정치하게 판단했어야 했는데 재판부의 판단에 이런 부분이 누락되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관련자들의 진술이 다르다는 재판부의 설명에 대해 “수사 담당 과장으로서 당시 모든 상황을 즉시 통제·관리하고 최종적으로 번복되지 않을 자세를 취하기 어려웠다”며 “이런 전제적인 특성을 나열한 채로 무죄를 선고한 것은 재판 과정에서 충분한 검토와 판단이 결여됐다고 의심이 된다”고 재판부를 비판했다.권 과장은 향후 계획에 대해 “어제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를 받아들고 향후 거취 문제를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했다”며 “하지만 핵심적인 부분에 대한 사실적, 법리적인 판단을 받아보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 재판과정이 진행되는 동안과 그 이후로
6일 해남 법무부범죄예방위원은 졸업시즌을 맞아 졸업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졸업문화 캠페인’을 개최했다.이 번 캠페인은 해남경찰서와 해남교육지원청, 해남군과 함께 읍내 번화가에서 ‘건전한 졸업식 우리함께 만들어요’라는 프랜카드와 피킷을 들고 곧 시작되는 졸업식을 ‘아름다운 마무리, 새로운출발’이 되도록 뜻있는 날로 보내자고 독려했다.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길운 해남군의회 부의장은 “우리 청소년들이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의미있는 날로 건전하고 아름다운 졸업식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오늘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어 보람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도기 해남경찰서장은 “해남경찰에서는 건전한 졸업식 문화 정착에 정성을 쏟고 청소년들이 폭력적인 뒤풀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에 대해서는 해당법률에 따라 엄정처벌 할 것이며 사전 예방을 위하여 학교 기타 위험장소에 경찰인력을 충분히 배치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해남 범방위원에서는 졸업식을 앞둔 해남고 등 관내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특히, 대표적인 강압적 뒤풀이 사례 및 처벌규정에 대해 설명하고, 잘못된 관행 대신 학창시절의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는 선생님 안아드리기, 친구들과의 포
강운태 광주시장이 여수 기름유출사고에 따른 해안가 기름제거를 위해 관련물품 모으기 운동을 제안했다.강 시장은 6일 간부회의에서 “기름유출 수습책이 해상방제 위주로 이뤄지고 있으나 태안 유출 사고에 비춰볼 때 해안가 기름 제거가 더욱 중요하고 많은 제거물품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제안했다.이에 따라 광주시는 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시․구청, 동주민센터에서 기름을 쉽게 빨아들일 수 있는 내의, 러닝셔츠 등 면류의 헌옷이나 수건, 코팅된 장갑 모으기 운동을 전개하고 모아진 물품은 오는 9일 여수시에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모집에는 시․구청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고 시민참여는 물론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자유총연맹 등 시민단체도 대대적으로 참여하게 된다.집에서 잠자고 있는 면류의 헌옷이나 코팅된 장갑을 기부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7일까지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8일 오전까지는 구청 당직실로 가져다주면 된다.강운태 시장은 “어려움에 처한 여수 어민들이 하루 빨리 생업에 복귀하고 청정지역 한려수도 여수의 명성을 되찾을 수 있도록 광주시민들이 이 운동에 많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엄홍길휴먼재단(이사장 이재후)의 “제 2회 도전상, 휴먼상 시상식”행사가 오는 11일 오후 6시 인사동 센터마크 호텔 2층 센터마크홀에서 열린다.2012년에 이어 2회째 열리는 본 시상은 고산 등반 및 탐험에 현저한 공을 세운 도전상과 국․내외 봉사활동 및 인간애 고취에 기여한 휴먼상을 선정하며, 1회 수상자는 도전상에 산악인 김홍빈씨와 휴먼상에 제주올레 서명숙 이사장이 수상했다.이번 도전상은 2005년 낭가파르바트 등정 이래 지속적으로 히말라야를 등반하며 2012년 네팔 힘중(7,140m) 남서벽을 세계 최초로 등정했고, 2013년 5월에는 에베레스트 등정으로 7년 10개월 6일 만에 세계 최단기간 8,000m급 14개봉을 무산소로 등정한 산악인 김창호씨(대한산악연맹 교육기술 이사)가 수상했다.휴먼상은 몽골, 라오스, 필리핀, 네팔 등 개발도상국의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을 위해 의료봉사를 운영하는 김승남씨(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가 수상한다.수상자는 상패와 상금 각 500만원이 수여된다.한편, 엄홍길휴먼재단은 2008년 설립되어 네팔 히말라야 오지 마을에 16개 학교 건립을 목표로 2010년 5월 첫 번째 학교인 팡보체 휴먼스쿨 건립을 시
【서울=미디어워치】김휘영의 문화평론=2014년 2월 4일 휴가 나온 이등병이 휴가복귀 준비를 안하는 것을 다그치는 어머니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안타깝고 서글프기 짝이 없는 비극이다. 한국에서는 존속살해에 대해서는 보통 살인보다 더 무거운 처벌을 받는 것은 물론이다. 이 사건을 접하면서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점이 있다. 간섭을 할 일이 따로 있지 어찌하여 군인의 휴가복귀 같은 일까지 참견하고 간섭하는가 하는 점이다. 오해하지 않았으면 한다. 어떤 경우에도 폭력행사가 용납되어서는 안되고 그중 살인은 최고의 폭력행위이기에 이 이등병의 행위를 두둔하려는 건 절대 아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비극을 방지하기 위해서 우리는 반드시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 있다. 우리 한국 사회가 얼마만큼 간섭에 중독된 사회인가 하는 점이다. 군대생활을 해보지 않은 사람일지라도 휴가 나와서 복귀하지 않는 일이 얼마나 엄청난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걸 잘 안다. 군인이 휴가를 마치고 제때 복귀하지 않거나 못할 경우, 이는 곧 탈영으로 간주된다. 탈영병은 곧 헌병대에 의해 추격을 받고 이에 반항하면 현장에서 저격당해 죽는 일도 무수하다. 이런 까닭에 평범한 신분이 아닌
전라남도가 그동안 야심차게 준비해온‘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 조성’계획이 정부의 국가지원‘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사업’과 연계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5일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해양레저 수요 증가에 대응해 해양관광의 중심지 역할을 수행할 여수 엑스포장 등 전국 6개 주요 거점지역을 선정했다.도는 이곳에 세관・출입국관리 및 검역(CIQ) 처리기능 등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되는 국가지원 거점형 마리나 항만 조성을 위해 올해 개발예산 150억 원을 확보했다.선정된 6개 국가재정 지원 대상 항만에 대해서는 방파제 등 기반시설에 개소당 300억 원 이내의 국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3월 선정 이후 현재 기본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다.이 중 여수 엑스포장은 올해 기반시설비 16억 원이 확보돼‘전남 요트마린 실크로드’의 단기개발 기한인 오는 2017년까지 300척(해상 150․육상 150)수용규모의 거점 마리나 항만이 조성된다.도는 전국 최초로 해양산업 분야를 육성・발전시키고 요트관광 활성화를 위해 6천475km의 아름다운 해안선과 2천219개의 섬 등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4개 로드, 28개 유휴항만에 2025년까지 99
강운태 광주시장은 5일 대한적십자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주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결식아동에게 전달할 도시락 밑반찬 만들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가 겨울방학 동안 결식아동들이 충분한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시락 밑반찬을 만들어 배달하는 '행복한 나눔 밥상'프로젝트다.이 프로젝트는 공항, 터미널에서 모금된 금액과 단체·기관들의 연말 후원금을 재원으로 하여 1회 기준 2만원 상당 식단에 맞춰 매주 수요일 당일 재료를 구입해 밑반찬을 만들어 결식아동 50가구에 총 8회 배달하고 있다.강 시장은 자원봉사자들과 센터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아동들이 제대로 영양분을 섭취해야 튼튼하게 성장할 수 있다”며 “영양이 풍부한 상차림이 되도록 식단 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5일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상태를 감시하고 있는 보건환경연구원 대기환경종합상황실을 방문, 대기오염측정망 운영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기환경 개선을 당부했다.대기오염측정망은 광주지역 미세먼지 등 5개 항목의 대기오염실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홈페이지(에어코리아)와 대기오염전광판(시청 앞) 등을 통해 시민에게 알려주고 있다.미세먼지는 머리카락 직경의 1/7 수준 크기로 보통 사업장 연소, 자동차 연소과정에서 배출이 되지만, 최근 중국의 산업화에 따른 화석연료 사용증가 등으로 많은 미세먼지가 발생돼 편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이에 따라 강 시장은 미세먼지(PM-10)의 예․경보제 운영에 깊은 관심을 갖고 광주지역 미세먼지 농도를 줄이는 방안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강 시장은 “광주는 미세먼지 농도가 최근 3년간 7대 특․광역시 중 가장 낮은 친환경도시지만 최근 중국발 미세먼지가 증가하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국가간 공동대응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강 시장은 또 “시민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기질 변화를 철저히 감시하고 시민에게 실시간으로 고지하라”고
해남군(군수 박철환)은 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월13일 문내 우수영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3회 전라우수영 용잽이 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이는 고병원성 AI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이 많이 모이는 행사와 집회 등을 자제하는 차원에서 축제 취소 결정을 내린 것이다.이와 관련 문내면과 용잽이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2월4일 긴급협의회를 개최, 행사 취소 결정을 내렸으며, 오는 9월 명량대첩축제기간에 용잽이 놀이를 시연하기로 의견을 모았다.제3회 전라우수영 용잽이 축제는 정월대보름 전날 우수영관광지에서 면민과 용잽이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 등 많은 인파가 참여한 가운데 용놀이, 용싸움, 줄다리기, 깃발싸움, 달집태우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었다. 한편, 해남군은 이에 앞서 지난 4일부터 예정되었던 읍·면 순방 군민과의 대화 역시 AI여파로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