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고등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간 1, 2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중국 상해 및 소주, 항주지역을 돌아보는 해외 체험학습을 실시했다.재작년 일본, 작년 중국지역에 이어 이루어진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화에 부응하는 해남고등학교의 위상을 제고하고, 급변하는 국제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적응능력 배양 및 세계화를 향한 국제경쟁력과 도전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실시됐다.또, 교양 및 전공, 봉사활동 등 교육과정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로 외국에서의 직접적인 체험 학습을 통해 학습효과를 극대화하고, 창의적, 인문학적 소양과 리더십 역량을 배양하며, 다른 문화의 이해를 통해 Global 인재양성의 기회로 삼았다.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 40명은 선·효행상 수상자, 교육과정 우수자, 동아리 활동 우수자, 독서 활동 우수자,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모범적이고 긍정적인 학생 등 2013학년도 한 해 동안 교내·외 활동을 활발하게 한 문화리더 학생들로 선발됐고, 해남고는 학생들에게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했다.학생들은 문화 체험에 앞서 팀을 이뤄 사전조사를 하며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고, 현장에서는 중국어를 사용하며 중국의 문화·역사를 체험했다.체험
【미디어워치】김휘영의 문화평론= 설·추석 등 명절이면 그동안 자주 만나지 못한 일가친척들을 만나게 된다. 이때 흔히 아랫 사람들은 윗 사람에게서 온갖 간섭을 듣게 된다. 한국 사회는 말하자면 ‘간섭이 강물처럼 넘치는 사회’다. 명절이 되면 그야말로 간섭의 홍수다. “수능시험은 잘 봤니?“ ”어느 대학에 붙었니?” “직장은 구했니?” “결혼은 언제 할거니?“ 이런 질문들에 대한 스트레스 때문에 명절증후군이 생길 정도다. 아니나 다를까 2014년 올해 초 앙케이트 조사에서 명절스트레스의 주범으로 ‘지나친 간섭’이 1위에 올랐다. 간섭은 애정?"이게 다 니가 잘 되라고 하는 말이야, 내가 너한테 애정이 없으면 이런 간섭도 안해, 니가 잘되든 말든 가만 내버려두지 왜 간섭을 하겠니?"이게 바로 ‘간섭=애정'론자들이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이유다. 사실 정확하게 말하면 이유가 아니다. 간섭이 이루어지는 상황을 자세히 분석하면 대부분 자신의 주체할 수 없는 간섭 욕구를 합리화하기 위한 그럴듯한 명분이고 변명이고 핑계다. 내세우는 이유란 것이 객관적인 타당성이 있는 것이 아니라 간섭자의 일방적인 판단에 좌우된다. "니가 간섭받을 만한 짓을 하니까 그런다" 고 하지만 폭력을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도시환경협약(UEA) 의장 도시로서 온난화 되고 있는 지구촌을 살리기 위해 가정과 산업체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대대적으로 줄여 나간다.우선 ,글로벌 환경 선도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을 구축한다. 석유, 석탄, 산업, 농업, 폐기물 등 도시 생활의 전 분야에서 발생되는 온실가스를 예측해 감축하는 도시청정개발체제(CDM)를 개발해 유엔기구변화협약(UNFCC)에 등록하고 세계 156개 UEA 전 회원도시에 보급한다.EUA정상회의를 올 8월 필리핀 일로일로시에서 개최해 각국의 우수한 시책을 수렴하고 회원 도시를 현재 52개국 156개 도시에서 60여국 200개 도시로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저감하는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국가 계획과 연계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전망치(BAU) 대비 2020년 40%, 2030년 50%로 감축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탄소중립 시범도시 특별법 제정, 국제 환경도시 네트워크 구축 등 ‘탄소중립 친환경도시’를 조성한다.전국 최고의 가입률을 보이고 있는 탄소은행제를 확대 시행한다. 올해 광주시 전체 54만 세대 가입을 추진하고, 배출량의 77%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체 등 다량배출 시설에 대해서는
광주 시민과 야구팬의 염원이었던 광주 새 야구장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가 오는 3월8일 개장 행사를 열고 첫 선을 보인다.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새 야구장 주요 공사를 마무리하고 개장에 앞서 시운전을 하며 경기장 상태를 최적으로 만드는데 힘을 쏟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건립 논란․재원 마련 걸림돌 해결하고 명품 야구장 완공새 야구장은 2003년 야구전용구장 건립 타당성 조사용역을 시작으로 민자유치 돔구장 건립을 추진했지만 현실성 없어 건립 논의가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건립에 대한 시민적 논란이 가중됐다.민선5기 들어 야구장 건립을 위한 ‘시민추진위원회’가 실질적으로 구성․운영되면서 야구장의 형태, 장소, 규모 등이 확정됐고, 가장 큰 걸림돌이었던 1000억 원의 재원 마련 방안을 해결했다. 경기장 개․보수에만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 기존 무등 경기장 종합운동장의 성화대를 존치시키는 조건으로 국비인 국민체육진흥 수익금 298억원과 기아타이거즈 모그룹 기아자동차(주)와의 협약을 통해 300억원을 추가로 유치하고, 부족한 396억원을 시비로 확보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시민의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2010년 기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31일 오후 광주시청 야외스케이트장에서 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강운태 광주시장과 광주시체육회 임직원,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콘서트에서는 비보이댄스, 광주시 대표단의 피겨스케이팅 시범, 초청가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겨울철 얼음지치기에 따른 사고 예방과 청소년들에게 건전 놀이공간 제공을 위해 강운태 시장 지시로 설치된 시청 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21일 개장 이후 무려 7만2000여 명이 찾아 광주의 새로운 겨울철 명소로 자리 잡았다.한편 강운태 시장은 이날 광산구 삼도주민센터 옆에 설치된 조류인플루엔자 통제초소를 방문해 방역상황을 점검했다. 또 상무지구대와 하남 및 문흥119안전센터를 찾아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명절에도 고생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가수 '정엽'이 MBC '나는 가수다'가 계속 되었다면 추천하고 싶은 후배가수로 신인가수 '신기남'을 언급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신기남'은 2000년 '유재하 가요제'에서 동상을 받으며 싱어송라이터로 인정을 받았고, 이후 드라마 '카인과 아벨’, ‘인연 만들기 OST’, 먼데이 키즈 & VOS 앨범 등의 작곡가로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최근 신규 앨범 ‘지워진다’를 발매하며 화두에 오르고 있다. 이번 첫 싱글인 '지워진다'는 자칫 무겁기만 할 수 있는 이별 후의 이야기를 감미로운 목소리와 창법으로 풀어내어, 듣는 사람의 감성을 깊이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또한 얼마 전 그룹 샤이니의 '온유'가 트위터에 우리 형이라 소개하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는 노래가 너무 좋다고 응원을 남기는 등 수많은 인기 가수와의 인맥을 보여주기도 했다. 2014년, 겨울 싱어송라이터의 새로운 표본이 될 '신기남'은 '지워진다'에 이어, 2월에는 두 번째 싱글인 '기다린다'가 발표될 예정이다.
KBS2 일일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하고 있는 배우 이병준이 브라운관과 캠퍼스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 받고 있다.배우 이병준은 브라운관과 스크린에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작품의 재미를 더하는 캐릭터로 늘 사랑 받는 연기파 배우다.최근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2 일일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연출 진형욱, 극본 문영남)’에서는 최상남(한주완 분)의 아버지이자 왕광박(이윤지 분)의 깐깐한 시아버지로 열연중인 멋쟁이 중년신사 최대세 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배우 이병준은 사사건건 며느리 행동에 트집을 잡는 소심한 시아버지 최대세로 안방 시청자들로부터 안계심(나문희 분), 이앙금(김해숙 분)과 함께 씨월드라는 감투를 받을 정도로 극중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이러한 왕성한 활동 외에도 이병준은 한국방송예술교육진흥원(前 한국방송예술진흥원, 이하 한예진) 연예연기학과 전임교수로 임용되어 후학 양성에 힘을 쏟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드라마 출연 등 바쁜 일정에도 후학 양성에 관심이 높아 한예진 교수로 재직하며 그동안 재학생들의 연기 지도 외에도 방학 중에는 청소년 대상 연기 특강을 할 정도로 열의를 보이고 있다. 재학생 외에도 청소
국제라이온스 해남클럽(회장 진정일)은 설을 맞이하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따뜻한 지역사회, 행복한 해남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29일 해남라이온스클럽은 해남읍 윤 모씨(90세·기초생활수급자) 등 20여명의 독거노인과 장애우 가족, 소년·소녀가장등 불우이웃을 찾아 떡국, 소고기를 비롯한 생필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손동수 이장의 추천으로 홍성민 북일면장과 함께 북일면 월성마을 이 모씨(독거할머니.80세)댁을 찾은 라이온스 회원들은 외롭게 홀로 살아가는 이 할머니를 위로하며 설날이라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설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준비한 작은 정성을 전달했다.홍성민 면장은 “해남라이온스클럽에서 매년 북일면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 봉사하는 이런 좋은 일들이 지역사회가 살아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희망적인 일을 벌이고 있는 해남클럽에게 주민을 대표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처럼 작은 정성들이 모아지고 주변에 알려져서 사랑을 나누며 함께하는 지역 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진정일 회장은 “이번 행사에 뜻을 같이하여 동참해 준 전 회원들의 뜻이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으로 전달되고 있어 라이온으로서 기쁘다”며 “해남라이온스 클럽회원 모두
해남교도소(소장 김영준)는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설 명절을 위해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였다.첫 날 해남군·읍에 위치한 사회복지시설 등대원, 희망원을 시작으로 겨자씨공동체, 선재의 집, 천사의 집을 찾아 전 직원이 십시일반으로 거둔 후원금을 따뜻한 사랑으로 포장하여 이웃에게 전달하였다.이번 행사는 작은 마음으로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다는 진정한 이웃사랑의 의미를 실천하고자 마련하였다.김영준 소장은“평소 나눔은 실천이라는 믿음으로 지속적으로 이웃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하여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열린 교정행정을 구현하고, 전 직원과 함께 신뢰받는 교정기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라고 하였다.
정부의 사면 방침에 따라 해남경찰서는 설날을 맞아 서민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고자 국민생활과 밀접한 운전면허 행정처분에 대하여 특별감면을 실시했다.특별감면 대상은 2009. 6. 30일부터 ‘2013. 12. 22일 이전에 도로교통법을 위반하여 벌점, 면허정지·취소 등의 행정처분 및 면허시험 응시제한기간을 부과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운전면허 벌점 일괄삭제, 정지처분 면제 및 잔여집행기간 면제, 취소처분 면제, 결격기간 해제, 원동기면허만을 보유하고 있는 대상자는 특별감면 혜택을 받게 되었다.하지만 과거와는 달리 음주운전자의 경우 특별감면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음주운전으로 인한 사망·부상의 위험성, 음주운전 재범 비율 증가 등을 고려하여 음주운전자에 대한 특별감면은 제외하게 되었다.경찰은 특별감면 대상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면허정지·취소처분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문을 발송하고, 경찰민원콜센터(☎182, 핸드폰 개인인증 후 이용가능)와 경찰청 교통범칙금·과태료 조회 납부 시스템(www.efine.go.kr)을 통해 특별감면 대상 여부 및 세부적인 감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해남경찰서 교통민원실(☎ 530-1324)에서도 안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설 연휴를 맞아 30일 남구 빈들회 경로식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직접 배식하며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강 시장은 무료식사를 위해 경로식당을 찾은 6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담아 직접 배식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묻고 어려움 등을 청취했다.또한 3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경로식당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한분의 어르신들이라도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당부했다.현재, 광주시는 결식 우려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식당 40곳에서 40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설 연휴 기간에도 빈들회 경로식당은 어르신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한다.한편, 광주시는 “이번 설 연휴 기간에 가족 없이 명절을 맞이하는 홀로 지내는 어르신들께서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 확인 등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지속적으로 행정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설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민생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29일 오후 남광주시장을 방문했다.강 시장은 구순자 남광주시장상인회장 안내로 수산물, 과일, 육류 등 판매 점포를 둘러보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등을 구입했다.구순자 상인회장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설현대화사업 등을 적극 지원해 준 시장님께 감사 드린다.”라며 “향후에도 역사와 전통이 있는 남광주시장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주기 바란다.”라고 요청했다.이에 대해 강 시장은 “설을 앞두고 전통시장에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려는 시민이 많고 상인들의 얼굴에 웃음이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전통시장이 항상 설 명절처럼 활기 있고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와 광주광역시새마을회(회장 김규룡)는 29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노약자를 위해 무거운 짐 들어주기, 차․음료 등 급수 봉사활동을 펼쳤다.새마을 지도자 등 7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은 귀성객들이 몰리는 광주역과 송정역에서 귀성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설 명절에 고향을 찾은 한 귀성객은 “부모님과 형제에게 나눠 줄 명절선물이 많아 걱정했는데 봉사자들이 손수 짐을 들어주고 따뜻한 인사를 전하자 ‘역시 우리 고향 광주에 왔다는 실감이 난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강운태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바쁜 시기에도 행복한 광주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 준 새마을 지도자와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챙기는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내자.”라고 말했다.광주시새마을회 관계자는 “귀성객들이 넉넉한 고향의 인심을 느끼기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도내 101번째, 해남에서 10번쩨로 건립된 북일면 공중목욕장은 지난 22일 박철환 군수와 지역주민 및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가졌다.북일면 공중목욕장은 총 사업비 4억1백만원이 투자되어 지상 1층 194.15㎡ 규모로 건강증진실, 목욕탕, 탈의실 안내실 등의 시설을 갖추었으며, 주3회(화: 남자, 수ㆍ목: 여자) 운영하며 노인ㆍ장애인을 중심으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 북일면에 목욕장이 없어 지역민들이 불편하고 어려움이 많았으나, 이번 목욕장 건립으로 노인 및 장애인 등의 건강증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박철환 군수는 "공중목욕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건강증진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며 운동과 목욕으로 건강을 챙기고 이웃과 돈독한 정도 쌓는 어르신들의 사랑방 역할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