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아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영상을 통해 신년 메시지를 전했다. 강운태 시장은 갑오년 새해를 맞아 자신의 홈페이지(누리집)에 “청마의 해처럼 빛나는 전진과 도약의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영상 메시지를 올렸다. 강 시장은 “광주광역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국비 3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라며 “정부 전체 예산은 4% 성장인데 반해 광주에 배정된 예산은 25%로 가장 많이 성장했다.”라고 전했다.강운태 시장은 이어 제2순환도로 관련 맥쿼리와의 행정소송 승소, 세계 최초 ‘워터햄머’ 방식으로 3502m를 뚫어 1조1000억원 규모의 시추기를 수출한 광주 중소기업을 소개하면서 “2014년은 더 크고 더 아름다운 일이 많을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강 시장은 “2015년은 △광주-서울 KTX 개통 △아시아문화전당 개관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 개최 △세계디자인총회 개최 △빛가람 혁신도시 완성 등 세계 속의 광주로 우뚝 솟아 올라가는 결정적 전기가 될 것이다.”라며 “2014년 올 한해는 2015년으로 가는 징검다리해로, 2015년의 영광이 더 크고 아름답게 다가오도록 준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아울러 “세계 어디에 내놓아
솔라시도구성지구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백원, 이하 대책위)가 설을 맞아 면민 109명에게 온정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대책위는 지난 1월28일 산이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14년도 지역사회 지원금 수여식을 갖고 면민 109명에 대해 3,020만원을 전달했다.지원금은 효행이 지극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 29명에게 장학금 1,020만원이 전달됐으며, 주어진 환경에 굴하지 않고 가정의 생계를 위해 노력한 면민 40명에게는 생계비 800만원이 전달됐다. 또한 강인한 정신력으로 병마와 싸워 역경을 이겨내고 삶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준 면민 40명에게는 의료비 1,200만원이 전해졌다.김 위원장은 “지난해 자연재해없는 풍년농사를 지은만큼 경작인들 모두가 소득을 지역민과 함께 나누자는 의견을 내 지역사회지원금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계층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김영종 산이면장은 “함께하는 나눔문화가 해남 산이면을 시작으로 더욱더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책위는 지난 2010년 현재의 체계로 구성, 지난해 솔라시도 내 간척지 490만㎡를 임대경작
삼성그룹이 거센 논란을 부른 대졸사원 대학총장 추천제를 28일 전격 백지화 한 것은 지방대차별, 호남차별이라는 여론의 역풍이 주 원인이었지만 이날 오전 강운태 광주시장과 최지성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부회장과의 전화 통화가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강운태 광주시장은 삼성 신입사원 선발 대학총장추천제의 지역별 대학별 할당에 차별이 있다는 보도가 나온 지난 27일, 월요 확대간부회의에서 “배려와 균형, 특히 사회약자에 대한 공생정신이 많이 부족하다”며 “삼성에 지역대학을 좀더 고려해달라고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삼성이 광주에 가전사업부를 두고 지역경제에 공헌한 데 대해 시장으로서 감사드린다”며 “사회공헌을 많이 하는 삼성이 왜 이렇게 불균형하게 했나 걱정스럽다”고 말하기도 했다.강 시장은 이에 그치지 않고 이날 오전 10시 30분 평소 친분이 깊은 삼성 최지성 부회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 강 시장은 “(불균형한 할당제를) 국민이 어떻게 이해 하겠습니까. 삼성의 결정에 대한 반감이 일파만파로 확대될 게 분명합니다”며 심각성을 강조한 뒤 “우선 광주 시장인 내가 죽을 지경이오. 경북대 100, 전남대 40의 비율이라는데 시장은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닭과 오리고기의 급격한 소비위축으로 축산농가와 관련업계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28일 점심시간 시청 구내 식당에서 오리고기 시식 행사를 개최했다.
박주선 국회의원(광주 동구)은 설을 맞아 시·구의원 등과 함께 동구 내 전통시장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원생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박주선 의원과 시·구의원들은 27~28일 양일에 걸쳐 산수시장·남광주시장·대인시장 등 전통시장과 인근 상가를 찾아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가졌으며, 시장 상인과 골목상권의 어려운 사정을 청취하여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또한 박 의원은 동구 빛고을사회복지관, 장애인협회, 성빈여사, 이일성로원, 천혜경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설날 인사와 함께 각종 민원을 수렴했다.박주선 의원은 “새 정부가 출범했지만 시장과 골목에서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우리 이웃들의 삶은 나아진 게 없고, 사회복지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외로움은 여전하다”면서, “이같은 민생 문제를 해결해야 할 정치권은 문제해결은커녕 문제의 온상이 되고 있다.정치하는 사람으로서 책임을 통감하며, 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올한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박주선 의원은 트위터를 통해 “부산 메가마트가 의무휴업일에 배짱영업을 강행한 것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유통산업발전법을 위반한 ‘법치에 대한 도전’으로 결
목포해경이 해상에 정박 중이던 바지선에서 화재가 발생해 긴급진화에 나섰다.28일 목포해양경찰서(서장 김문홍)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5시 40분경 전남 신안군 압해면 송공리 북쪽 3km해상에서 실뱀장어 바지선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하였다는 신고를 접수, 인근 경비정을 급파해 화재 진화 및 구조작업에 나섰다고 밝혔다.화재 선박에는 다행히 선원들이 승선해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치 않았으나 선박내에 휘발유 및 가스통 등에 불이 옮겨 붙어 선박이 전소됐다.목포해경은 화재선박을 인근 송공항으로 예인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원인 규명을 위해 현장 감식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남군이 모두가 편안한 설맞이 준비에 들어갔다.설 명절을 앞두고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군민 모두가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불편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있다.이를 위해 우선 군은 설 연휴기간인 1월30일부터 2월2일까지 설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총괄반을 비롯해 쓰레기, 교통, 재난, 보건진료, 수돗물공급 등 6개 분야 40명으로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해 즉각적인 대처를 실시하며 군민 편의를 도모한다.실제로 연휴기간 쓰레기는 처리 상황반을 편성해 민원과 투기신고에 대처하는 한편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는 31일 설날 당일을 제외한 1월30일과 2월1일은 정상적으로 처리한다.또한 보건소에서는 31일 설날 진료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연휴기간 동안에는 당직의료기관 운영과 함께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해 주민 불편을 사전에 차단해 나간다.특히 고병원성 AI발생에 따른 대책본부와 방역초소가 연휴에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운영되며 철저한 예찰과 방역이 이루어진다.박철환 군수는 “귀성객과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4년도 상반기 정기인사에 따른 국․과장급 인사에 이어 5급이하 공무원 145명을 28일자로 승진․의결했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조직 공동체의 화합과 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업무비중과 달성도를 감안, 성별․직렬별 실․국 간 승진 인원을 안배했으며, 여성사무관도 6명을 발탁․선발했다.사무관은 행정 20명, 세무 1명, 전산 2명, 사서 1명, 사회복지 1명, 공업 3명, 농업 1명, 보건 1명, 환경 1명, 시설 8명, 방송통신 2명, 보건연구 1명 등 42명이며, 중견관리자로서 전략적 리더십과 전문능력 등을 고려해 선발했다.민선5기 역점시책 사업 중 하나인 일자리 창출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유공공무원을 발탁하고, 특히, 제2순환도로 소송 승소 유공 공무원으로 전국 최초 모범사례이자 광주시의 명예를 드높인 성과를 거둔 도로과 양병옥 시설 주사를 시설사무관으로 특별승진 임용했다.광주시 관계자는 “5급 이하 전보 인사도 늦어도 2월 초순까지 조속히 마무리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조직을 안정시켜 올해는 행복한 창조도시 광주가 세계 속으로 웅비하는 해로 삼겠다.”라고 강조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는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에 대비해 기존에 구성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포럼’ 실천 TF인 시민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이날 회의에서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포럼’의 4개 분과위원회별로 TF팀을 구성(총 80명)하고, 2015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시민 의견 수렴과 제안 등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의견을 모았다. ▸문화전당분과위원회 -전당콘텐츠 TF : 광주의 정신과 지역전통 문화자원을 활용한 킬러콘텐츠 발굴 ▸문화도시환경조성분과위원회 -전당주변활성화 TF : 전당주변 문화적 활성화 및 도심 공동화 해소 사업 발굴 ▸예술진흥․문화산업․관광분과위원회 -문화예술관광 TF : 전당과 연계한 관광+예술+산업 융합 관광전략 발굴 ▸문화교류․인력양성 분과위원회 -문화도시홍보 TF : 문화도시 광주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방안 강구향후 시민협의회는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지원포럼’과 연계해 2015 문화전당 개관 시까지 활동하게 되며, 광주의 문화예술 주체들이 함께 참여해 문화 역량을 한데 모으며 시민 주도로
강운태 광주광역시장이 설 명절을 앞두고 28일 광산구 평동산단 내 디케이산업㈜(대표이사 김보곤)과 하남산단내 ㈜성진스크린(대표이사 연석현)을 찾아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강 시장은 “통계청 조사 결과, 광주시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취업자수 증가율과 고용률 증가율이 특․광역시 중 1위이며, 고용률은 58.2%로 3위로 나타났다.”라며 “현장에서 열심히 일하는 여러분이 있어 광주가 성장하고 있다.”라고 격려했다.디케이산업㈜은 가전부품과 프레스 금형을 생산하는 업체로 114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자체 상품인 제습기(브랜드명 ‘디에떼’)를 생산하고 있다. ㈜성진스크린은 실크스크린 인쇄 업체로 직원 36명이 근무하는 소기업 이지만 지난해 매출 65억원, 수출 29억원으로 전년보다 수출이 52% 증가한 강소기업이다. 디케이산업㈜ 김보곤 회장은 “바쁜 가운데 기업현장을 찾아 격려해줘 감사하다.”라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미디어워치】김휘영의 문화평론=김치녀 담론의 중요성현재 대한민국에서 사회문화적 담론의 대세는 '김치녀'다. ‘고려대 3학년 C양‘이 대자보에 ’김치녀 안녕하십니까’에 대한 글을 올린 이후, 이를 여러 언론에서 기사화했다. 이로 말미암아 이젠 온라인 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이에 대한 담론이 매우 활발해졌다. ‘김치녀‘는 전세대와 후세대와의 의식과 문화 차이로 발생하는 세대차의 문제가 아니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또 살아가야하는 비슷한 연령대에 있는 한국 남녀간의 의식차이로 발생하는 문제이기에 그 중요도에서 차원을 달리한다. 대가족에서 핵가족으로 바뀐지 이미 오래되어 세대차로 발생하는 문제로 갈등이 발생할 소지가 적다. 왜냐하면 서로 다른 세대들간에 함께 거주하며 부대낄 가능성이 매우 적어졌기 때문이다. 하지만 직장과 가정, 그리고 캠퍼스 등에서 늘상 마주쳐야 하는 동세대 구성원들 사이에 일어나는 사고방식의 차이는 그 사회 전체의 행복의 질 뿐만 아니라 개개인의 행복한 삶에도 결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걸 우리 한국은 제대로 인식해야 한다. 당사자간의 불행은 물론이고 한부모 가정을 양산하여 이에 대한 복지재원의 지출 등 막대한 사회경제적 비용을 초래케 하는
택시에 설치하는 에어백의 비용을 국가가 지원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민주당 이낙연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8일 이 같은 내용의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국회에 냈다. 법안은 에어백 설치비용을 국비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했다. 법안의 발의에는 김미희, 김선동, 김성곤, 배기운, 서영교, 오병윤, 윤호중, 장하나, 정성호 의원 등 9명이 참여했다. 작년에 바뀐 법(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2013년 8월 6일 공포)에 따라, 올해 8월 7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택시는 운전석과 보조석에 에어백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이 의원은 “택시업계가 심각한 경영난을 겪는 상황”이라며 “승객의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국비 지원이 뒷받침돼야 제도의 취지가 달성될 것”이라고 밝혔다.또 이 의원은 “정부가 교통사고 줄이기 일환으로 추진한 운행기록장치의 부착도 국비를 지원한 전례가 있는 만큼 에어백 설치에도 국비가 지원돼 승객의 안전 확보에 차질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2014 지방선거 민주당 전남도지사 유력후보인 주승용 의원은 28일 설을 맞아 고병원성 조류독감(AI) 확산으로 고통 받고 있는 닭·오리 사육농가와 관련 식당 등의 아픔을 덜어주기 위해 닭·오리고기 소비촉진 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발표했다. 주 의원은 이날 오전과 오후 목포와 여수지역 전통시장과 상가 번영회를 잇따라 방문하고 설 민심과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이같이 밝혔다. 이날 오전 목포시 상동 전통시장 인근의 오리 전문요리점인 K식당에 들러 점심식사를 한 주 의원은 “AI가 해결될 때까지 앞으로 매주 1회 닭·오리 먹는 날을 정하고 모든 지지자들과 함께 소비촉진을 위해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와 일선 시?군은 AI 차단 방역 활동을 선제적으로 수행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 하고, 설 연휴 기간에 일반 도민들도 축사 근처 접근 등 이동을 자제하고 AI 피해를 줄이는 데 동참해서 가금류 사육농가의 아픔을 덜어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주 의원은 27일 도의회에서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한 직후 흑산도로 들어가 1박을 하며 어민들의 민생현장을 둘러보았다.
해남군(군수 박철환)이 고병원성 AI 발생상황조치와 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지난 1월24일 송지면 종오리농가의 오리폐사신고 이후 해남군 가축질병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AI의심소견에 따라 25일 공직자 85명이 참여해 종오리 12,500마리를 살처분 했다.이와 함께 지난 1월26일 고병원성 AI 확진통보에 따라 발생농가 반경 3km 위험지역내 2곳 농가 닭과 오리 18,398마리에 대해서도 공직자 176명이 참여해 살처분을 신속하게 실시했다.특히 방역초소를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운영하고 초소 근무자도 2배로 늘리면서 소독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군은 앞으로도 살처분 농장에 대해 출입통제에 철저를 기해 나가는 한편 농장에 대한 소독으로 잠복균까지도 없애나간다는 방침이다.또한 1천수 이상 닭, 오리 농장에 대해 ‘1농장1담당제’을 지정해 1일 방문 확인보고로 초동대처 태세를 확립해 나가고 있다.소규모농가는 공동방제단을 운영해 소독을 강화해 나가고 농가와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만약의 사태에 적극 대비해 나간다.군은 또 고천암호와 금호호 등 철새도래지 3곳에 대해서도 출입통제를 시키고, 주변농장을 이동하는 차량도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 추가발생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