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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올해 1.4분기 개성에 있는 남북경제협력협의사무소를 통한 남북 기업 간 사업협의가 총 87회 진행돼 작년 동기보다 45%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같은 기간 사업 협의를 위해 경협사무소를 찾은 인원도 남측 289명, 북측 283명 등 총 572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52% 늘었다.

하지만 이 같은 수치는 작년 4.4분기(119회.701명)보다는 줄어든 것이다.

이에 대해 통일부 당국자는 "연초에는 북측 기관들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기간이라며 협의에 응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연말과 직접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설명했다.

1.4분기에 경협사무소를 통해 남북 기업 간 중개된 문건은 총 1천412건으로 작년 동기의 10배에 육박할 만큼 급증했다. 남측 기업은 작업 지시나 선적일자 확인 등 각종 연락사항을 경협사무소를 통해 문서로 북측에 전달하고 있다.

경협사무소는 2005년 10월 남북 경협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성공단 내에 설치됐으며 남북 기업인 사이의 사업협의와 함께 남북 당국 사이의 경협을 위한 연락 창구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transi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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