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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민주당 대선주자인 빌 리처드슨 뉴멕시코 주지사는 자신의 북한 방문과 관련, 미군 실종자 유해 송환 노력을 거론하면서 "북미관계가 한층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시그널)일 수 있다"고 밝혔다.

미 워싱턴 타임스의 9일자 보도에 따르면, 리처드슨 지사는 평양으로 출발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고 "북한은 언제나 의전(프로토콜)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역내에서 강국으로 간주되기를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유엔 대사와 에너지 장관을 지낸 리처드슨 지사는 자신의 이번 방북 시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북한측에 미국의 우호적 분위기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북한이 앤소니 프린시피 전 보훈처장관과 빅터 차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방북 대표단에 포함돼 있는 상징적 의미를 이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처드슨 일행은 나흘간 북한에 머물면서 한국전쟁 당시 미군 실종자 유해 송환에 대해 협의하고 김정일(金正日) 위원장과 면담도 추진 중이다.



(워싱턴=연합뉴스)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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