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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 2.13 합의이행 북한 동참 촉구

매코맥 "미, BDA문제 등 최선 다하고 있다"



미국은 9일 북한의 핵폐기 초기 이행조치 등 지난 2.13 합의에 따른 60일 이행 시한이 임박한 것과 관련, 북한 등 회담 참여국들에게 각기 정해진 시한내 의무 이행을 완수해 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숀 매코맥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미국은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 은행의 북한자금 송금 지체 문제 해소를 포함한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촉구했다.

그는 이어 "지난 2.13 합의는 선의에 토대를 둔 합의"라면서 "모든 참여국들이 불길한 장애물들을 극복하기 위해선 선의에 토대를 둔 행동을 계속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코맥 대변인은 특히 김계관 북한 외무성 부상이 60일 시한을 맞추기 어렵게 됐다는 뜻을 피력한 것에 대해 "BDA 문제를 해결하려면 가야할 길(extea miles)이 조금 더 있겠지만 미국으로선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면서 "북한도 같은 노력을 해주길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가 10일까지 BDA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지난주 BDA 문제 해법과 관련해 기술적 방도가 마련됐으며 이 문제를 해결할 다른 방안들도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면서 그 내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을 회피했다.

매코맥은 그러나 "BDA 문제 해결책은 미국이 아니라 북한과 마카오, 중국 당국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다.




(워싱턴=연합뉴스)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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