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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강재섭(姜在涉) 대표는 10일 "노무현(盧武鉉) 대통령은 임기말 경제챙기기 차원에서 한덕수(韓悳洙) 국무총리 취임을 계기로 내각을 'FTA(자유무역협정) 내각'으로 전면 개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상임전국위원회에서 "노 대통령은 남은 임기 10개월을 오직 민생경제 챙기기와 북핵폐기에 전념해야 하고 특히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따른 후속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또 "노 대통령은 청와대에 앉아 '백문(百聞)'하는 것보다 현장에서 '일견(一見)'하는 것이 낫다"면서 "피해규모 파악, 후속조치 및 재원방안 마련, 산업별 경쟁력 강화방안 마련 등 한나라당의 '한미 FTA 3대 원칙'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그러면서 "임기말 FTA 국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노 대통령은 대선이나 개헌 등 국내 정치문제에서 손을 떼야 한다"고 축구했다.

또 김형오(金炯旿) 원내대표는 한미 FTA 협상 타결에 따른 당 차원의 후속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한미 FTA 자체평가단과 피해조사대책특별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개헌 논의와 관련, "노 대통령이 공공의 재산인 전파를 독점하면서 개헌에 관한 일방적인 주장을 많이 했다"면서 "국회에 와서 정치적, 정략적 연설을 하지 말고 문서로 제출하라"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huma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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