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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대선주자인 이명박(李明博) 전 서울시장은 13일 압둘 칼람 인도 대통령과 면담한다.

인도를 이틀째 방문 중인 이 전 시장은 이날 오후(현지시간) 시내 대통령 궁에서 압둘 칼람 대통령과 만나 양국간 우호증진 방안과 함께 통합의 리더십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 전 시장은 특히 이 자리에서 인도의 급격한 성장은 지난 90년대 초 사회주의적 접근 방식에서 벗어나 자유시장 방식을 도입하고 경제를 외부에 개방한 덕분이라는 점을 평가하고, 대통령을 비롯한 인도 정치 지도자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낼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또 양국 간 실질적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한.인도 FTA'(자유무역협정)의 연내 체결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자신이 구상 중인 `국제과학비즈니스도시 프로젝트'에 인도의 우수 IT 인력들이 대거 참여할 수 있도록 인도 정부의 협조를 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면담에 앞서 간디 기념관을 방문, 간디 선생의 비폭력 및 무저항주의와 화합.통합의 리더십간 함수관계에 대해서도 되새길 예정이라고 측근들은 전했다.

한편 이 전 시장은 인도 방문 첫날인 전날 인도경제인연합회 특강, LG전자 현지공장 및 인도공과대학 방문, 현지 언론 인터뷰 등의 일정을 소화했다. 그는 14일 IT 산업의 메카로 불리는 방갈로르를 방문한 뒤 15일 귀국한다.


(델리=연합뉴스)
si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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