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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디 커틀러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미국측 수석대표가 최근 김종훈 우리측 수석대표에게 조승희씨의 총기난사 사건과 관련, "한미FTA와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0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저께 저녁 웬디 커틀러 대표와 통화하면서 '비극적인 사건'이라고 애도를 표시하고 한국인이 관련된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는데 웬디가 한미FTA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말했다"고 전했다.

그는 협상 타결뒤 커틀러 대표와 모두 4차례 통화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협정문 공개와 관련, "양국간 문안 조정 협의 및 법률 검토 작업이 좀 덜 끝나더라도 내달 20일까지는 협정문을 공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부터 국회의원들에게 협상 원문 열람을 허용한데 대해 "올해 초와 같은 문건 유출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며 "열람 허용 대상은 협정문과 함께 20여개의 부속서한"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협상 과정중에 오고간 제안서 등은 3년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협상에서 채택된 내용들은 협정문에 반영돼 있지만 그렇지 않은 제안서를 일정 기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제3국에 협상전략이 노출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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