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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영화사이트인 씨네웰컴이 지난 3월 19일부터 4월 18일까지 한달간 실시한 '천차만별 영화감상법'이란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에는 총 8,016명의 네티즌이 참여했고 이중 44.6%(4,496명)의 네티즌이 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본다고 답변해 극장을 이용하는 측면이 강하게 나타났다.

그러나 '인터넷 공유사이트'를 통해 영화를 다운로드하여 감상한다는 답변도 15%(1,521명)에 달해 어둠의 경로가 아직까지도 많은 네티즌들에게 애용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료 영화감상 사이트가 생겨나고 합법적인 영화다운로드 시장이 생겨나고 있는 현 상황에서도 상당수의 네티즌들이 음성적인 방법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특히 이번 설문조사가 중복응답이 가능해 극장이나 DVD등을 이용해 영화를 보는 네티즌 상당수는 음성적 방법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 영화관계자는 "거의 공짜에 가까운 가격으로 개봉전 영화까지 볼수 있고 심지어 국내에 개봉하지 않은 영화도 구할수 있는 것이 인터넷이다"라며 "어둠의 경로를 통한 영화콘텐츠 소비는 극장뿐 아니라 DVD등 2차 부가판권에도 막대한 악영향을 끼치게 되어 부가판권 시장을 위협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P2P공유를 통해 다운로드하는 영화는 대다수가 미개봉된 외화나 드라마물이다"라며 "솔직히 국내에 수입되지 않은 것을 보고 싶은데 P2P를 이용하면 가능하기 때문에 이용한다"고 답했다.


빅뉴스 semyaje2@mediawatch.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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