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보 및 독자의견
후원안내 정기구독 미디어워치샵

기타


배너

워싱턴 한국축제 4일부터 개막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한국실 개관기념



'워싱턴 한국축제'가 오는 4일 프리어미술갤러리 (Freer Gallery of Art)에서 한국영화제를 시작으로 6월 28일까지 약 2개월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측이 오는 6월 8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박물관 한국실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주미대사관 및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으로 마련했다고 관계자가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은 물론 워싱턴지역 단체 다수가 참여해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며, 지난 40여년간 한국 국악을 해외에 소개해온 국악 거장 황병기(이화여대 교수) 가야금 공연이 6월 5일 프리어갤러리에서 개막된다.

또 세계 패션의 중심 파리와 뉴욕에서 활동해온 이영희씨의 한복 패션쇼가 5월 19일 하얏트 호텔에서, 김지하 시인과 데이비드 맥캔(하버드대 한국문학 교수)이 함께 하는 한국시 발표회가 6월 8일 조지워싱턴 대학에서 각각 열린다.

아울러 정상급 연주자들로 구성된 세종 솔로이스츠 공연이 5월 8일 케네디 센터에서 각각 개최되며, 제3회를 맞는 워싱턴한국영화제는 14편의 극영화를 4개 극장에서 총 19회 상영한다.

한편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전통무용, 서예 및 그림 전시회, 강연회 등 총 16개 행사가 3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축제를 준비해온 자연사박물관측 폴 마이클 테일러 박사는 "한국실 개관을 계기로 워싱턴 지역사회에 한국문화를 알리는 한국문화센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워싱턴한국축제가 일본의 벗꽃 축제에 버금가는 행사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및 지역 교민사회의 지속적인 지원과 참여를 요청했다.



(워싱턴=연합뉴스) cbr@yna.co.kr



배너

배너

배너

미디어워치 일시후원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현대사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