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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교통안전 `4대 핵심과제' 추진

`이륜차ㆍ음주운전ㆍ노인보행자ㆍ대형사고'

경찰청은 이륜차 운전문화 개선, 음주운전 강력 단속, 노인 보행자 안전 확보, 대형 교통사고 예방 등을 `4대 교통안전 핵심과제'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안으로 과제별 세부 추진계획을 마련한 뒤 이를 강력히 추진키로 했다.
경찰 관계자는 "올해 1분기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는 15.8%, 음주운전 사고 사망자는 39.3%, 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8.2%, 대형교통사고 사망자는 36.4% 증가해 대책이 시급하다"고 설명했다.
◇ 이륜차 운전문화 개선 = 경찰은 이달 초부터 연말까지 이륜차 인도주행, 안전모 미착용, 난폭운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단속 첫날인 1일 횡단보도 주행 151건, 안전모 미착용 3천500건, 난폭운전 137건 등 4천913건을 적발해 과태료 등을 부과하고 경미한 위반 2천169건에 대해 질서협조 요청서를 발부했다.
◇ 음주운전 강력 단속 = 경찰은 주당 1회 불시에 전국적으로 일제히 음주운전 단속을 벌이기로 했다.
경찰은 지역별로 시차를 두고 이동하면서 곳곳에서 단속을 벌이는 `도미노식 음주운전 단속'을 벌여 음주운전을 억제하고 단속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 노인 보행자 안전 확보 = 경찰은 5월 중 경로당ㆍ노인정등을 경찰관들이 방문해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경찰은 아울러 야간에 빛을 받아 반사하는 재료가 부착된 지팡이와 모자를 노인 보행자들에게 보급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 대형 교통사고 예방 = 경찰은 버스 및 화물차 운전자들이 충분한 수면과 휴식을 취한 상태에서 운전할 수 있도록 운수업체들에게 당부하고 안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경찰은 또 대형버스 승객의 차내 음주ㆍ가무와 안전띠 미착용 등 안전운행에 지장을 주는 행위를 적극 단속하는 한편 교육인적자원부와 협의해 수학여행 차량에 대한 안전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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