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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어린이날"…풍성한 행사

기념식.놀이마당.캠페인 등 다채



제85회 어린이날을 맞아 5일 서울시내 곳곳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5일 오전 서울시청 태평홀에서 서울어린이ㆍ청소년상 시상식과 어린이날 기념식을 열고 정오부터 서울 청계광장에서 어린이 문화공연 등 야외행사를 연다.

오후에는 한강시민공원에서 한강횡단 수영대회, 래프팅, 제트스키 등 물에 관한 모든 놀이를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아리수 미라클 축제'를 개최한다.

경복궁 수정전에서는 전국 초등학생 훈민정음 서문쓰기 행사가, 종묘에서는 `다정한 오누이 종묘 나들이'가, 운현궁 특별무대에서는 `가족사랑 축제'가 각각 열린다.

용산 전쟁기념관은 13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선착순 1천명에게 도서 등 기념선물을 나눠준다.

이주노동자 가정 출신 아동, 소년소녀 가장, 난치병 어린이들 등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행사도 잇따라 마련된다.

사단법인 이주노동자협회는 뚝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제5회 `이주민 자녀와 함께 하는 어린이날 무지개축제'를 연다.

태국, 베트남, 몽골, 방글라데시 등 14개국이주노동자 가정, 다문화가정 자녀 등 800여명이 참가하는 이 행사에서는 나라별 민속놀이, 어린이 건강검진, 페이스 페인팅, 마술공연, 댄스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이 이어진다.

한양대병원 한마음회는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제16회 어린이날 큰잔치 행사를 개최한다.

한마음회는 소아암 백혈병 어린이와 가족 400여명에게 마술ㆍ댄스ㆍ노래 공연, 태권도 시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이고 무료 점심 뷔페도 제공한다.

국제 난민 지원 민간단체 '피난처'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난민 가정 어린이의 한국 적응을 돕기 위한 `열국(列國ㆍ여러 나라) 아이 학교'를 연다.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시민연합 중앙회는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앞 88잔디마당 및 한얼광장 특설무대에서 소년ㆍ소녀가장을 초청해 어린이날 경축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인기 연예인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다트대회, 프로레슬링 대회, 어린이 팔씨름왕 선발대회, 울타리 축구대회, 대한마술연맹의 마술 시범, MBC아카데미 뷰티스쿨의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서울 송파구 풍성중학교와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지역 어린이와 직원 자녀 등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영화 `샬롯의 거미줄' 상영, 비눗방울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마술쇼 등이 펼쳐진다.

아름다운 가게와 신한금융지주는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 행사를 개최해 장난감, 책, 옷 등을 모아 어린이들이 직접 판매해 수익금 중 20%를 장애 어린이 돕기에 사용한다.

국세청은 본청 1층 조세박물관에서 `조세박물관 세금교실' 행사를 열고 어린이와 부모 등 300명을 초청해 세금퀴즈 맞추기, 표어 백일장 등 행사를 마련한다.

육영재단 육영축제위원회는 서울 능동 어린이회관에서 `푸른 하늘 푸른꿈 내일의 주인공'을 주제로 어린이 의상 콘테스트를 비롯해 가족그리기 대회, 경찰견 훈련 시범, 영화 `아들'의 주인공 류덕환과 CF 모델 민효린 등의 스타 팬사인회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연합뉴스) solatid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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