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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유럽연합(EU)의 자유무역협정(FTA) 1차 협상 첫날인 7일 김한수 우리측 수석대표는 "상품 양허(개방)표를 협상 마지막 날 교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상품분과 종료 직후 기자와 만나 "당초 예상보다 건설적으로 논의가 상당히 진척됐다"며 이처럼 말했다.

그는 "양허표를 교환하면서 즉시철폐 비율 등 양허틀을 대강 합의하게 될지 여부는 아직 예상하기 어렵다"며 "(관세 철폐의 틀을) 합의하지 않고 양측이 각각 알아서 하는 방식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EU의 협상 지침과 별도로 회원국의 요구가 제기될 우려에 대해서는 "협상은 EU집행위 소관이고 협상 지침은 회원국의 이해관계를 종합한 것"이라며 EU의 회원국별 이해관계는 특별히 고려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예를 들어 EU 회원국중 영국은 교육 시장 개방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지만 EU 협상단은 이에 큰 관심을 표명하고 있지 않은 만큼 영국의 요구는 협상에 반영할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서울=연합뉴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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