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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ES,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 꿈꾼다

IT사업 성공가도 이어가겠다


세계는 지금 자원전쟁에 들어섰다. 중국의 폭발적 경제성장에 힘입어 세계 원자재 가격상승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4년 35달러 선이던 WTI 국제유가는 지난해 70달러대를 돌파해 2배이상 올랐다. 최근 약간 떨어져 62달러선을 오가고 있으나 언제다시 치솟아 오를지 모르는 상황이다.

구리, 니켈, 주석등 비철금속 가격도 급등세를 타고 있다. 지난 2월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40달러선에 거래되던 구리가격은 최근 630달러선 까지 올랐다. 중국 관세당국에 따르면 지난 3월 구리 수입량은 30만7740톤으로 월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에 발맞춰 국내기업들도 자원확보에 뛰어들고 있는 기업이 점차 늘고있다. 유리ES역시 그 중 하나다. 철강 압연롤 제작을 전문으로 하던 SNG21을 정태영씨가 인수하면서 사명을 바꾸고 새로운 도전을 준비중에 있다. 정태영 회장은 미국 유리시스템스의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벤처기업의 한페이지를 담당했던 사람이다.

정 회장은 적극적인 인수·합병과 신사업 추진을 통해 유리ES를 3년내 매출 1조원의 에너지·생명공학 전문그룹으로 성장시킨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를위해 유리ES는 산업자원부가 지정한 6대 광물개발 사업에 모두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그는 지난 12일 새롭게 이전한 강남 사무실에서 “새롭게 출발하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이제 그 어려움을 벗어나 유리ES를 새로운 에너지 기업으로 태어나게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IT분야에서 성공한 기업인으로 일컬어졌던 정태영 회장이 에너지사업 분야에서 또 한번의 성공신화를 써 나갈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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