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한.중 외교안보대화가 1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개최된다고 외교통상부가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우리측에서 김재신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이, 중국측에서 후정웨(胡正躍) 외교부 아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가한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외교안보정책 및 동북아.국제안보 정세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협력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중 외교안보대화는 2002년 양국 외교장관 회담시 합의한 데 따라 그해 10월 베이징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2005년 11월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국가주석 방한시 이 회담의 정례화에 합의됐다.
(서울=연합뉴스) lw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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