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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 수석 부총재를 지낸 조 스티글리츠는 18일 여자친구 특혜 시비로 세계은행 총재직 사임을 발표한 폴 울포위츠 후임에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유력한 후보들 중 한명이라고 밝혔다.

미국의 저명 경제학자이며 노벨상 수상자이기도 한 스티글리츠는 이날 영국의 데일리 메일과 인터뷰에서 "블레어는 확실히 세계은행 신임 총재에 거론되는 인물들 중 한명"이라고 말했다.

블레어 총리는 내달 27일 총리직에서 물러난 뒤 국제적인 문제에 종사할 계획이며, 만약 국제적으로 명성있는 자리를 맡게 되면 블레어가 일찍 물러날 수도 있음을 시사했다고 데일리 메일은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스티글리츠는 그러나 일각에서 세계은행은 개발 분야에 경험이 많고 수치가 밝은 경제계 인사를 선호하고 있어 정치인 출신인 블레어가 낙점될 가능성은 적다는 견해를 피력하기도 한다고 소개했다.

그는 그럼에도 "블레어 총리가 여전히 유력하게 거론되는 사람들 중 한명"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연합뉴스) cb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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