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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부총리 "베트남에 연 1억달러 이상 유상원조"



권오규 경제부총리는 22일 "한국은 베트남을 최대의 개발협력 파트너로 인식하고 있다"면서 "베트남에 대한 유상원조 자금을 연간 1억달러 이상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부총리는 이날 과천청사 집무실에서 웬 싱 훙(Nguyen Sinh Hung) 베트남 제1부총리와 면담하면서 "베트남의 사업추진 상황이나 개발수요 등을 감안해 지원 규모를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면서 이렇게 밝혔다,

권 부총리는"양국 수교 이래 한국과 베트남은 문화적.정서적으로 매우 친밀한 관계로 발전했다"면서 "특히 양국간 교역규모가 1992년 4억9천만달러에서 지난해에는 48억5천만달러로 10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경제협력 관계는 눈부시게 발전해 왔다"고 설명했다.

권 부총리는 "특히 한국의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베트남 개발은행이 설립돼 순조롭게 정착해가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베트남의 날' 행사를 계기로 양국이 보다 가까워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웬 싱 홍 부총리는 한국과 베트남 수교 15주년을 맞아 21∼26일 열리는 '베트남의 날' 행사차 방한했으며 이번 면담 자리에는 부 반 닝(VU Van Ninh) 베트남 재무부장관과 팜 띠엔 반(Pham Tien Van) 주한 베트남 대사 등이 참석했다.



(서울=연합뉴스) pdhis9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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