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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미사일 발사는 정례 훈련"

"6자회담, 미사일 모라토리엄과 무관"

미국은 북한이 25일 실시한 단거리 미사일 시험에 대해 이는 정례적인 훈련의 일환으로 6자회담이나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유예선언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고든 존드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북한이 지난해 7월 이후 1년여만에 처음으로 미사일 발사 실험을 한 데 대해 "정례적인 훈련으로 보인다"고 짤막하게 논평했다.

톰 케이시 국무부 부대변인도 "그건 아주 정례적인 단거리 미사일 훈련"이라며 이는 "북한이 전에도 해온 것으로 장거리 미사일 발사 유예 선언에 영향을 미칠 문제라고 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케이시 부대변인은 이는 "6자회담과 관련해서도 별다른 의미가 없는 것"이고 북한의 군사적 입장에 어떤 변화를 야기하는 것도 아니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필리핀을 방문 중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도 북한으로서는 단거리 미사일 발사가 새로운 것이 아니며 북한이 더욱 위험한 미사일을 개발했을 것으로 생각지 않는다고 의미를 평가절하했다.

앞서 일본 교도통신은 미국과 일본 관계자들의 발언을 인용, 미군의 군사위성이 촬영한 화면 분석 결과 북한이 함경남도 연안에서 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추정되며, 미사일 종류는 지대함 미사일인 '실크웜' 개량형 또는 단거리탄도미사일 '스커드' 보다 작은 탄도미사일인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워싱턴=연합뉴스) lk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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