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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여학생 독일연방청소년콩쿠르서 1위

최다솔양..언니.여동생과 '최 트리오' 꿈



세계적인 첼리스트를 꿈꾸는 14세의 한국인 여학생이 지난 2005년 이수미(21)씨에 이어 다시 독일연방청소년(jugend-musiziert) 콩쿠르에서 심사위원 전원 만점으로 영예의 1등상을 차지, 화제가 되고있다.

주인공은 현재 독일 뤼벡음대 예비학교에서 수학중인 최다솔양.

독일 분데스 오케스트라에서 최연소 첼로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는 다솔 양은 지난 5월 23∼30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콩쿠르에 출전, 1등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에서 바이올린을 공부하는 언니 다은(16.바이올린)양도 최연소로 뤼벡음대에 입학했으며, 다솔양과 함께 장학금을 받으며 예비학교를 다니는 다윤(13.피아노)양 역시 이번 콩쿠르 때 다솔 양의 반주를 맡을 정도로 실력이 뛰어나 이들 세자매는 현지 교민 사회에서 '최 트리오'(Choi Trio)로도 알려져있다.

세 자매는 지난 2000년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중앙음악학교에 입학, 본격적인 음악 공부의 길을 걷다가 더 좋은 교육환경을 찾아나선 어머니와 함께 지난 2004년부터 독일에 자리를 잡았다.

대구에서 건축업을 하는 아버지 최양호(45)씨는 7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제2의 정 트리오가 되는게 세 자매의 꿈"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v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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