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원 전 알제리 대사가 프랑스어로 출간한 '부자나라 부자국민'이 알제리 경제인 총연합회가 선정하는 올해 알제리 최고 저술상으로 선정됐다고 박 전 대사측이 13일 밝혔다.
시상식은 25일 알제리에서 거행된다.
2002-2005년 알제리 대사를 지낸 박 전 대사는 저서에 석유 부국 알제리의 국가발전 전략을 담으면서 알제리가 올림픽을 개최하는 2028년께 지중해에서 가장 발전한 국가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 전대사는 서울시 국제관계 자문대사로 일하다 지난해 11월 이명박 선거캠프에 합류해 현재 외교특보로 일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lw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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