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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광주전라=지대만 기자)지난달 30일 함평군이 종무식을 마치고 어려운 이웃에 대한 봉사로 2011년을 마무리했다.

함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종무식을 치른 전 직원은 각 실과별로 무의탁노인, 결손가정 등 100여 세대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전 직원은 성금 3백 5십여만 원으로 마련한 라면, 김, 내복 등 생필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또 함평경찰서, 육군 제8332부대 2대대, 자매결연부대인 제1179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함평군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의미 있는 종무식을 갖자는 의견이 많았다. 그 어느 해보다 뜻 깊은 송년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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