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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민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 수는 2명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지난 9월 실시한 제1회 전남도 사회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도내 5천가구 9천300여명을 대상으로 가구ㆍ가족, 소득ㆍ소비, 복지분야 등 12개 분야 49개 항목에 대해 270여명의 조사원을 채용해 1주일간 실시됐다.

대다수 도민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자녀수는 2명 이상이었다. 이상적인 자녀수를 2명이란 응답은 42.7%, 3명은 29.7%, 4명은 11.8%였고 5명 이상도 4.1%나 됐다.

저출산 문제해결 방안으로는 보육료 지원(35.2%), 공교육 역할증대(22.2%), 여성 근무여건 개선(13.9%) 등의 순이었다.

교육제도에 대해서는 73.5%가 ‘문제가 있다’고 응답했고 이중 ‘비싼 교육비(사교육비 포함)’가 40.7%를 차지했다.

의료비 적정 여부는 ‘비싸다’는 의견이 67.9%로 나타났고 ‘가벼운 질병시에도 병원을 찾는다’는 답변이 43.8%로 높게 응답했다.

취업애로 사항으로는 ‘지방대 출신’(19.6%), ‘취업배경(인맥) 부족’(16.8%) 등을 꼽았으며 월평균 가구소득 및 지출은 100만~200만원이라고 응답한 가구가 22.7%로 가장 많았다. 가장 높은 가계 지출은 식료품비로 26.2%였다.

최우선 주민수요복지정책으로는 노년층은 노인복지, 청ㆍ장년층은 기초생활보장 및 청소년복지정책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도로ㆍ숙박 등 관광인프라구축이 시급하다는 응답이 많았다.

앞으로 계속 늘려야 할 공공 편의시설로는 사회복지시설, 문화공간, 보건 의료시설 순으로 응답했다.

최신정보 습득방법은 TV가 57.5%로 가장 높았으며 인터넷이나 휴대폰이 38.0%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의 주된 활용분야는 정보 및 자료 수집이라는 답변이 45.2%로 가장 높았다.

또한 지난 1년간 독서량에 대한 응답은 50.5%가 1권 이상 독서를 한 것으로 응답했다.

김판암 전남도 법무통계담당관은 “이번에 발표한 사회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의 종합개발계획 수립 및 복지정책 등 도정 여러 분야에서 유용하게 활용하고 도 홈페이지에 공개할 것”이라며 “또한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역통계 컨설팅을 통해 시ㆍ군 특성에 맞는 지역 특화통계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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