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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광주전라=정재학 편집위원) 60년 동안 종북좌익들의 변함없는 현재진행형은 미군철수와 반미운동이다. 종북좌익 활동의 모든 주제가 반미로 집중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면, 한미FTA 혹은 그 외 외교적인 현안에 미국이 관여된 모든 문제에서 반미투쟁은 종북좌익들의 목표요, 주제라는 뜻이다.

따라서 우리가 좌익과 좌파를 구분하는 기준도 이 반미(反美)에서 찾는다. 아무리 민주당이나 민노당에 소속되어 반정부 시위활동에 열중한다 하더라도, 한반도의 불안정한 힘의 균형과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미군이 필요하다는 관점을 지닌 사람들은 좌파다. 그러나 북한의 3대 주장, 1. 미군철수 2. 연방제 통일 3. 6.25를 대한민국이 일으켰다는 거짓에 동조하는 자들은 좌익이다.

이승만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완전한 통일을 위해서 신탁통치를 반대하고, 5.10 선거를 통해 1948년 8얼 15일 남한 내 단독정부를 수립한다. 이에 미군은 일본으로 철수하였다. 그러나 이 미군이 다시 한반도에 들어온 것은 아이러니컬하게도 김일성 때문이었다.

김일성은 6.25를 자기가 일으켰다고 고백한 바가 있다. 이 6.25 남침으로 인해 유엔군이 들어오고, 미군도 유엔군의 일원으로 한국전에 참가한다. 그리고 휴전, 전쟁이 잠시 쉬고 있기에 미군은 유엔의 명령으로 아직까지 이 땅에 머무르고 있는 것이다. 그 역할은 당연히 북한의 남침을 막기 위해서이다.

반면 이 미군의 주둔으로 인해 남한적화의 기회가 무산되고 있다고 판단한 북은 60년 이래 변함없이 미군철수를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명령에 충실한 종북주의자들 역시 미군철수를 지상명령(至上命令), 금과옥조로 여기고 활동하고 있다, ‘미군만 사라지면, 적화의 기회가 온다’는 것이 좌익들의 생각인 것이다.

그러나 김정일의 생각은 달랐다. 박지원은 김정일 사망을 즈음하여 조문을 희망하면서, 한 신문사의 인터뷰에서 김정일을 친미주의자로 표현한 바가 있다. 생전에 김정일은 중국과 소련을 믿지 않았다는 것이다. 오히려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는 것을 선호하였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왜 미군철수 반미운동을 벌이느냐는 질문에 김정일은 이렇게 대답하였다고 전한다.

“아, 그건 국내용입니다.”

그러니까, 인민을 미국에 대한 적개심으로 무장하게 하여 북한 통치를 수월하게 하는 전략. 즉 정치적 책략이라는 뜻이다. 결국 미군철수 반미운동은 ‘북한 세습정권 유지를 위한 허구적 산물’이라는 뜻이다.

이 미군철수 운동에 현재 이름 있다는 민주화 인사들 모두가 포함되어 있다. 얼마 전 사거(死去)한 김근태를 비롯, 민노당 이정희 강기갑 권영길 등과 한나라당 이재오에 이르기까지 한다하는 인사들 전원이 포함되어 있다. 절대로 정상적일 수 없는, 북한의 대남적화에 이용된 비정상적인 꼭두각시들이라 해야 옳다. 민주화 유공자는 무슨!

그 북한이 김정일 사후(事後) 한 달도 못되어, 다시 2012년 신년사에 미군철수를 입에 올렸다. 이유야 재래식 무기의 감축 때문이라지만, 사실은 동요(動搖)하는 북한 동포를 변함없이 제 수중에서 다스리고자 하는 국내용 책략이라고 보아야 한다.

지금 남한의 종북주의자들은 바로 이러한 책략에 놀아나고 있다. 그리고 선량한 국민과 위대한 민주를 끌어다가 쓰레기 같은 반미(反美) 운동에 동원하고 있는 반역자들. 그리고 그들의 자식은 뒤로 몰래 미국으로 유학 보내는 이중성을 기억해야 한다. 머리로는 미국을 배우고, 손발로는 북한의 김정일을 위해 살고 있는 이중 행동의 기형아(畸形兒)들이다.

대한민국은 이 기형아(畸形兒)들이 지금도 소위 민주를 외치고 있다. 민주는 개뿔이나 무슨 민주! 하긴 북조선 민주주의 인민공화국에도 민주라는 말이 들어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통합진보당 좌익들은 북조선 3대 세습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는 자들이 분명하다.

이는 엄밀히 말하면, 대한민국을 위해 사는 자들이 아니므로, 필자(筆者)는 이들을 대한민국의 법과 제도로 보호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북한 3대 세습 독재정권을 위해 사용되는 종북좌익들의 생명과 재산은 대한민국의 이름으로 압류해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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