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기자)해남군에서도 청정지역으로 손꼽히는 북일면에서 청소년 선도보호와 불우 청소년을 위한 훈훈한 장학금 전달 소식이 전해졌다.
북일면 청소년지도위원(문종희외 9명)들은 지난 연말 연시를 맞아 청소년 유해 관련업소를 방문하여 청소년보호 캠페인을 벌인 가운데 개인에 지급된 활동보상금을 뜻깊은 곳에 쓰기로하고 이를 모아 지난 30일 장학금 전달식을 가진 것.
이 날 장학금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밝고 모범적인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채의송(해남고ㆍ2년)군에게 "꿈과 희망을 갖고 더 큰 일을 할 수 있는 용기를 갖기 바란다"며 북일면을 통해 전달됐다.
이번 전달식을 계기로 이영옥 북일면장과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지역 청소년에 대한 장학금 전달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하는 한편, 청소년 선도보호에도 앞장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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