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손은수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올해 정부로부터 지원받는 지방교부세(보통교부세)가 2059억원으로 전남도내에서 가장 많은 증가액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1752억원보다 무려 307억원이 늘어난 수치로, 여수시 274억원과 고흥 263억원이 늘어난 것보다도 높은 향상을 보이고 있다.
이로서 군이 확보한 국비는 보통교부세 2059억과 분권교부세 44억, 국고 67건 629억 원을 포함해 모두 2722억원으로, 녹색농촌체험마을 조성과 어촌종합개발 사업, 겨울배추 가공기반구축, 독립운동 역사체험마을 조성사업, 화원면 일반산단 폐수종말처리장 시설 등에 활발히 투자해 나갈 계획이다.
그 동안 군은 지방교부세 확보를 위해 공공청사, 사회복지시설, 문화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의 변동내역을 철저히 관리하고, 내수면 현황과 상수도 시설현황, 보건관련 현황 등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시설 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지금까지 가장 많은 증가액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올해 지방교부세가 가장 많이 증가한 만큼 친환경 농? 수? 축산업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개발사업 등 현안사업에 집중 투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국비확보에 최선을 다 해 군민소득향상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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