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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1일, 제19대 국회의원 총선일 95일을 남겨둔 1월7일 현재 해남ㆍ완도ㆍ진도 지역구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은 대략 9명에 달한다.

민주통합당 당적으로 해남선관위에 등록된 예비후보는 민병록(현 효산건설대표ㆍ)ㆍ박광온 (전 MBC 논설위원ㆍ55세)ㆍ양동주(현 경희대학교교수ㆍ67세)ㆍ윤재갑(예비역 소전 해군제1함대사령관ㆍ59세)4명과 한나라당 조강현 (김대식 전 전라남도도지사 후보 공명대책위원ㆍ51세) 예비후보1명이다.

아직 등록을 미룬 예비후보는 김영록 현 국회의원, 김홍철 현 대아해운 부회장, 이영호 전 국회의원, 전윤철 전 부총리 등 4명이다.

이 중 김영록 현 국회의원은 선거일 90일 전까지만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선거법령에 따라 오는 12일부터 예비후보 등록을 마쳐야 유리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해남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하지않고 있는 김홍철ㆍ이영호ㆍ전윤철씨 등은 선거운동의 제약이 있음에도 등록을 하지 않고 있어 지역민들은 이들의 생각과 달리 의혹의 시선을 보내는 것은 사실이다.

이번 총선에 출사표를 던지고 지역구에서 활동을 하고 있지만 예비후보등록을 미룬 김홍철씨를 만났다.

김홍철씨는 예비등록과 관련 세간의 의혹을 오히려 반문하며 “고향을 버린 행위나 저를 지지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 대한 배신행위를 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혀 출간 사인회를 겸한 선거사무소 개소와 함께 예비후보 등록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을 이끌어 나가시기도 바쁘실 텐데 이번 총선에 출마 하게 된 결정적 동기는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김 부회장은 “지역사회를 단순논리로 풀어서는 안되지만, 도시에 비해 농촌지역, 특히 내 고향(해남완도진도)이 상대적으로 정치ㆍ경제ㆍ산업 등 융ㆍ복합시대에 뒤 떨어져 이를 다양한 방향으로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장경제를 철학을 담아 실천해 모두가 잘사는 고향을 만들어보려는 것”이라고 한다.

김 부회장은 고향발전을 위해 출마후보들이 많은데 자신만의 차별성에 대해서 “이 지역을 미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각 지역별 특징과 특성을 살려 전원과 조화를 이룬 3차 휴양관광도시로 개발, 이를 국가정책으로 국민이공유할 수 있는 지역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어필했다.

한미FTA와 관련, 김 부회장은 “우선 유통구조를 개선해야 한다”며 소포장 위주로 생산유통, 유통과정 축소, 맞춤형 상품개발, 그리고 “정부는 기상대 일기예보처럼 농ㆍ수ㆍ축산물에 대한 시장 동향을 생산자에게 알려주는 시스템을 가동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해남군의 최대 이슈인 화원면에 들어설 화력발전소 유치문제와 관련, “중요한 것은 이해관계자들에게 알 권리를 충분히 제공해 줘야한다”고 말하고 “이 정보를 통해 대안제시로 합의점을 찾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일방적인 권유는 해결하고자 하는 방법이 될 수 없다”며 최근 박철환 군수 발언에 대한 잡음을 안타까워했다.

김 부회장은 “핵심적 문제를 면밀히 검토ㆍ나열해 놓고 서로에게 이해를 구해야 하는데, 반대한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무시한 것도 소통의 부족으로 신뢰감이 무너졌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이제라도 주입식이 아닌 이해를 돕는 조율로 서로의 지혜를 모아 해결하려는 노력의 자세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수협중앙회 경제사업부 대표이사를 지낸 김홍철 대아해운 부회장은 합기도 공인 8단으로 전국 20여개 합기도 수도관 총관장, (사) 세계 합기도 연맹 총재를 지냈다.

또한, 해병대 학사장교, 해병대 1사단 합기도 무술지도사범, 1982년 수도관 본관 수석사범, 외교통상교섭 전문위원, 해양수산부정책자문위원회 수산분과위원, 대통령직속 농어업 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 제4회 바다의날 수산진흥 유공 대통령 표창, 은탑산업 훈장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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