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순천시는 경제적 제약 등으로 국내 여행에 쉽게 참여하지 못하는 계층에게 국내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여행바우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 확대 추진한다.
여행바우처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전국 여행사에서 취급하는 국내 여행 상품을 여행바우처 카드를 통해 1인당 15만원까지, 가족을 동반할 경우 최대 20만원까지 지원하며 복지시설은 최대 45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개별 여행 바우처의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또는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복지시설 단체 바우처는 사회복지사업법 등 관련 법령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이다.
참여자 신청 및 접수는 2월중에 실시 소정의 심사 등 선정절차를 거쳐 3월중 최종 선정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며, 4월중 여행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고 올해 12월까지 여행경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여행바우처 웹사이트(www.tvoucher.kr)에서 반드시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하며 주소지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하여 담당자를 통한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여행 사각지대에 놓인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국내 여행의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 및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관광진흥과(749-3328) 및 읍면동 주민자치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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