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순천보궐시장 선거에 출마하는 인사들의 공직사퇴가 잇따르고 있다.
허정인 전남도 정무특별보좌관이 오는 4월 순천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19일 사직원을 제출했다.
허 특보는 "순천지역 도ㆍ농간, 신도심ㆍ원도심간 격차와 차별을 해소하고 아름답고 따뜻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사임 배경을 설명했다.
허 특보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순천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순천 출신인 허 특보는 전남도의회 3선 의원을 역임했으며, 2009년 전남도 정책보좌관, 2010년부터는 정무특별보좌관으로 활동해 왔다.
전남도 교육위원으로 활동중인 기도서 의원도 설연휴를 끝내고 출마결심을 밝힐 예정으로 도의원 사퇴여부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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