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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 선 순천시장 후보 "조충훈 후보는 사퇴해야" 직격탄

"가짜후보 조충훈은 순천시장 출마 자격 없어"맹공

(데일리안광주전라=박종덕 본부장) 공정거래위원회 사무처장을 역임한 민주통합당 허선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조충훈 전 순천시장에 대해 출마를 접고 사퇴해야 한다고 말했다.

허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3시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가진 출마기자회견에서 “시민의 살림은 물론 순천의 미래를 위해 순천시청을 부패세력에게 내어줄 수 없고 깨끗한 시민의 공복으로서 시민을 섬기는 공무원상을 확립하는 데 노력을 하겠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부패세력을 구체적으로 누굴 지칭하는냐의 기자의 질문에 "조충훈 후보"라고 언급하고 "조 후보는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조충훈 전 시장은 후보를 사퇴하고 다시 돌아가야 한다. 민주통합당 후보로 있지만 당의 공천기준은 뇌물죄로 감옥을 산 사람은 공천을 줄 수 없다. 조충훈은 가짜후보라고 생각한다"며 일갈했다.

허 후보는 또 "순천은 불행한 역사가 되풀이되선 안된다. 조 후보는 1년 후배지만 이번에 나와서는 안된다. 시민들은 반드시 조시장을 낙선시킬 것이다"며 못박았다.

그는 경제검찰이라 불리우는 공정거래위원회에서 기업의 부패관행을 척결하는 데 앞장선 경험을 바탕으로 "이미 뇌물죄로 구속된 인사가 다시 시장에 나서는 것에 대해선 용납하지 않겠다" 라며 이같이 밝혔다.

순천시의 발전 구상에 대해선 "인근 도시인 광양과 여수가 산업도시인 만큼 순천은 관광문화도시로 육성하는 게 바람직하며 정원박람회 성공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지도가 낮은 점과 관련해 허 후보는 "이제는 시작단계로 아직은 인지도가 낮지만 조만간 트위터나 페이스북을 통한 온라인 선거활동을 통해 지지세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가장 경쟁할만한 후보가 누구냐라는 질문에는 경력이 비슷한 이은 후보라고 답했다.

순천만 PRT 사업과 관련해선 " 전임 노관규 시장이 추진했던 일이라 정확히 모르겠으나, 시장이 민원이 있다고 해서 추진했던 일을 함부로 번복하는 일은 있어선 안될 일"이라고 밝혔다.

허 선 예비후보는 OECD경쟁위원회 부의장과 세계공정거래위원장회의(ICN) 조직위원장 등 범세계적 활동으로 2008년에서 2010년까지 Global Competition Review지의 ‘세계공정거래전문가’ 명사록에 오르기도 했다.

특히 서울시청과 경제기획원, 그리고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 등 국내외적인 경륜으로 자타가 인정하는 경제전문가로 박원순 서울시장과 같은 창의적행정 구현이 목표다.

허 예비후보는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불공정행위에 350억 원의 과징금을 세계 최초로 매기고, 전화료를 불법으로 올린 KT에 1천 4백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하여 전 국민의 마음을 시원하게 만들기도 했던 행정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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