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이원우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수요자 중심의 방과후학교 운영과 만족도 제고를 위해 전남 방과후학교 모니터단 연찬회를 개최했다.
18일 전남교육청은 "지난 16일 전남도교육연수원에서 22개 시.군교육청의 교사와 학부모 등 ‘전남 방과후학교 모니터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모니터단은 방과후학교 운영에 대해서 현장의 교원과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방과후학교 정책에 대한 영역별 추진 상황을 점검한다.
또 이들은 방과후학교 내실화를 도모하고 방과후학교 운영과 관련한 문제점 및 개선 요구 분석을 통해 현장의 적합성과 실효성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모니터단은 인근 학교를 대상으로 전화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해 월 단위로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결과 보고서를 전남방과후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탑재하게 된다.
또한 학기별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해 모니터링 결과 분석 및 해결방안 등을 모색하게 된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모니터단이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경우 방과후학교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합성과 실효성 있는 방과후 학교 정책수립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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